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저서로는 『왜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마셨을까?』, 『보편주의』, 『좋은 삶의 정치사상』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자본주의의 역사』, 『니체』, 『미래전쟁』, 『영웅본색』, 『인류의 세계사』 등이 있다.
나는 하인 레오에게 물었다. 왜 예술가들은 때때로 '반쪽 짜리 인간'처럼 보이는 반면 그들이 창조한 형상들은 이토록 반박할 수 없을 만큼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냐고 말이다. 레오는 내 질문이 이상하다는 듯 나를 바라보았다. 그 러더니 품에 안고 있던 푸들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어머니들도 그렇지 않습니까. 아이를 낳아 자신의 젖과 아름다움, 힘을 다 내어주고 나면
‘역사란 거미줄처럼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그물을 짜는 것이다.’주인공에게는 결혼이 큰 의미를 갖지 않았고 그 당시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처럼 보였지만 후에 이 일은 큰 일을 자초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작은 톱니라도 장치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에서 공감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