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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천득
皮千得. 호 : 금아琴兒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10년 05월 29일
사망
2007년 05월 25일
출생지
서울
직업
시인, 수필가
데뷔작
서정소곡 (1930)
작가이미지
피천득
국내작가 문학가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를 특유의 섬세하고 간결한 언어로 표현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시인이자 수필가. 2007년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의 작품은 여전히 대중들에게 감동으로 남아 전해지고 있다.

1910년 서울 출생. 호는 금아琴兒이다. 상해 호강대학에서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연구했다. 경성대학 예과 교수, 서울대학교 문리대 및 사법대 교수를 역임했다. 1910년 [신동아]에 ‘서정소곡’을 발표하면서 문필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의 시는 자연과 동심이 소박하고 아름답게 녹아 있다는 평을 얻었고, 섬세하고 간결한 언어로 그려진 그의 수필은 남녀노소에게 고른 사랑을 받아 대표작 ‘인연’을 비롯하여 ‘수필’ ‘플루트 플레이어’ 등이 교과서에 실리기도 하였다.

금아 피천득의 수필은 백 마디 천 마디로 표현해야 할 것을 될 수 있는 대로 적은 수표의 언어 안에 함축시키는 절제가 돋보인다. 그리움을 넘어서 슬픔과 애닯음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피천득의 미문美文은 언제, 어느 때 읽어도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작품으로 『꿈』『편지』등의 시와 『여성의 미』『모시』등의 수필 외 다수가 있고, 시문집으로 『산호와 진주』『생명』이 있다.

유명 작가의 길을 걸었으되, 장식품 하나 없는 작은 아파트에서 소탈하면서도 충일한 삶을 살았던 그는 ‘앵두와 어린 딸기 같은’ 오월에 태어나 오월에 떠난 ‘영원한 오월의 소년’으로 우리의 가슴속에 머물고 있다.
1910 5월 29일 (음 4월 21) 출생
1919 서울 제일고보第一高普 부속국민학교 입학
1923 서울 제일고보 입학
1926 상해로 유학. Thomas Hanbury Public School에서 수학
1929 상해 호강대학교(University of Shanghai) 예과(豫科) 입학
1930 『신동아』에 시 「서정소곡」,「소곡」,「파이프」 등을 발표
1931 호강대학교 영문학과 진학
1937 호강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서울 중앙상업학원 교원
1945~1946 경성대학교 예과 교수
1951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1954~1955 하버드대학교에서 연구
1963~1968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주임교수
1974 서울대학교 교수 퇴직
1999 제9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
2007 5월 25일, 향년 98세로 타계
하늘에 별을 쳐다볼 때 내세가 있었으면 해 보기도 한다. 훗날 내 글을 읽는 사람이 있어 '사랑을 하고 갔구나'하고 한숨지어 주기를 바라기도 한다. 나는 참 염치없는 사람이다. 인연 因緣 나의 생활을 구성하는 모든 작고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한다. 고운 얼굴을 욕망 없이 바라다보며, 남의 공적을 부러움 없이 찬양하는 것을 좋아한다. 여러 사람을 좋아하며 아무도 미워하지 아니하며, 몇몇 사람을 끔찍이 사랑하며 살고 싶다. 그리고 나는 점잖게 늙어 가고 싶다. 내가 늙고 서영이가 크면 눈 내리는 서울 거리를 같이 걷고 싶다. 한국의 명수필 1

수상경력

1991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1995 제9회 인촌상 (문학부문)
1999 제9회 자랑스런 서울대인상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작품 밑줄긋기

p.56
독주하는 부분이 없다 하더라도 그리 서운할 것은 없다. 남의 파트가 연주되는 동안 기다리고 있는 것도 무음의 연주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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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 사랑하는 선생님. 여기저기 곳곳에서 부딪힐 수 밖에 없었던 온갖 이념과 복잡한 사상, 틀 따위에 지쳐갈 때 선생님의 글을 읽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떠나서 행복함을 느낍니다.

    t******v 2013.02.22. 오후 4:47:05
  • 온 종일 소리없이 그러나 지칠 줄 모르고 눈이 내립니다.. 은세계가 된 숲을 내다보며 피천득선생님의 시 '너'를 떠올립니다. 제 가슴에 작은 새 한 마리로 찾아오신 분...그립습니다.

    t*******8 2010.01.04. 오후 2: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