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시절 읽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에 매료되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은 외국어라는 어두컴컴한 우물에서 우리말이라는 영롱한 물빛을 서서히 발견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길어 올린 빛나는 문장의 맛을 독자와 함께 나누기를 꿈꾸며,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번역가의 일》, 《사서의 일》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단지의 두 사람》, 《또, 단지의 두 사람》, 《유머레스크》,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 《로터스 택시에는 특별한 손님이 탑니다》, 《탁구 연습 메뉴 200》, 《한 번에 읽히는 문장쓰기 테크닉 8》, 《앞으로의 책방 독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