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속에서 가족의 목소리가 들려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할머니와 형, 엄마와 아빠의 이야기가 도란도란, 마치 그분들과 함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사랑의 존재라는 것을 알려준 친구들의 시는 감동적이었습니다.
동시 속에는 집 밖에서 펼쳐진 자연의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서 계절마다 꽃잎의 빛깔을 닮은 행복을 독자들에게 선물해줍니다. 이처럼 순박하고 아름다운 동시를 쓴 군위 효령초 어린이들이 시집 출간과 더불어 더욱더 행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