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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빈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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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빈
국내작가 문학가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민조시집 『저토록 완연한 뒷모습』 이외에도 첫 번째 시집 『달의 이동 경로』와 두 번째 시집 『함께, 울컥』을 출간한 바가 있다. 첫번째 시집인 『달의 이동 경로』가 ‘오체투지의 시학’이라면 두 번째 시집인 『함께, 울컥』은 그 깨달음을 통한 실천철학, 즉, ‘대화엄의 세계’라고 할 수가 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공자). 이론철학과 실천철학을 변증법적으로 결합시킨 결과가 이서빈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인 『올챙이를 산란하는 비요일』의 세계라고 할 수가 있다. 엄마 뱃속의 올챙이들은 모든 근심과 걱정이 없는 어린아기들과도 같지만, 그러나 그 우무질을 뚫고 개구리로 변신을 해야 하는 올챙이는 “붓다의 염주알 굴리며” “올챙이의 무사함을 비는” ‘엄마의 기도’ 없이는 그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가 없다. 이서빈 시인의 「올챙이를 산란하는 비요일」은 동화적인 색채를 띠고 있는 ‘성모의 노래’라고 할 수가 있지만, 이서빈 시인이 그의 제자들과 함께, 여섯 권의 환경시집을 출간한 만큼, 이 ‘지구촌 환경 지킴이의 노래’라고 할 수가 있다. 『함께, 울컥』, 『길이의 슬픔』, 『새파랗게 운다』, 『덜컥, 서늘해지다』, 『따끔따끔, 슬픔요일』, 『그리니까, 그 무렵』 등의 세계 최고의 환경시집들이 그것이며, 이서빈 시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상 가장 탁월하고 역사 철학적인 지식으로 무장을 하고,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모든 열정을 다 쏟아붓고 있는 것이다. 모든 제일급의 시인들은 너무나도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으며, 단 한 걸음도 생략할 수 없는 발걸음으로 그 목표를 향해서 전진을 하고, 또 전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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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김도영의 시는 새로운 감각과 상상과 정서를 잘 버무려 이미지화하고 낯선 문체의 힘으로 작품들을 끌고 간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게 이름 붙여지지 않은 수많은 시공간으로 길을 낸다. 시공을 결합하여 잘 스며들게 하며 우주를 주유하는 시 세계를 이룩하고 있다. 랭보 같은 방랑자들에게 붙잡혀 운명의 그물에 잡힌 수확물처럼 쉽게 지나쳐버릴 파편들도 시인의 눈에 잡히면 지도 없는 여행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듯 길이 생겨난다. 김도영의 시처럼 ‘한 생을 바다에 뼈 깎고 피 말려 내는 숨비소리/ 그 소리보다 경외敬嵔로운 소리가 있을까?’ 사유와 깊이를 씨줄 날줄로 잘 직조해 낸 이 시집이 세상에 없는 시집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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