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주식 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이효석은 투자자들의 편에 서서 경제를 소개해 주는 친절한 애널리스트로 유명하다. 230만 경제 1위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했을 때도 ‘가슴을 울리는 인생 강의’라는 평을 받으며 그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투자자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이번 책에서도 이어진다. 교보악사자산운용에서 헤지펀드를 운용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리서치를 하고 있다. 2015년 포브스코리아 선정 ‘한국의 젊은 파워리더’에 선정된 바 있으며, SK증권에서 자산전략 팀장을 지냈다. 현재는 핀테크 스타트업 업라이즈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16만 개인 유튜브 채널 「이효석아카데미」를 통해 ‘효친’들과 글로벌 증시 시황을 나누며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고,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을 통해 알짜 정보를 전달하는 등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AI가 모든 것을 바꾼다는 시대에, 오히려 변하지 않는 것을 고민하는 일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주식으로 큰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매번 새 옷을 갈아입는 기술의 변화보다, 인간의 탐욕과 공포, 그것을 견디는 인내처럼 변하지 않는 것을 들여다봐야 한다. 21세기에 다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의 무엇보다 좋은 점은, 어려운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고 보통 사람도 바로 따라 살 수 있는 ETF까지 콕 집어준다는 것이다. 워런 버핏이 지금 마흔여덟이라면 무엇을 샀을까? AI와 우주 산업이 세상을 뒤바꾸는 지금, 환경이 아무리 변해도 흔들리지 않는 버핏의 투자 원칙은 무엇인가를 파고드는 본질적인 질문이다. 모두가 1초도 못 참고 사고파는 시대에 10년, 20년을 내다보며 진짜 돈 되는 기회를 찾고 싶은 모든 투자자가 읽으며 고민해볼 만한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