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명문대라 불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지만, 문득 이런 질문이 남았다. ‘왜 우리는 돈을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되었을까?’ 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경제학뿐 아니라 철학 원전들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공자, 세네카, 니체, 쇼펜하우어 등 수천 년 전 철학자들이 남긴 사유를 따라가며, 돈의 문제는 결국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상에는 수많은 돈의 공식이 존재하지만,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돈을 바라보는 태도와 삶의 기준, 다시 말해 돈의 철학이라고 믿는다. 진정한 경제적 자유는 더 많은 돈을 버는 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돈에 흔들리지 않는 삶의 기준을 세우는 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부의 철학』은 이러한 믿음에서 출발한 책이다. 고전 철학과 현대 자본주의를 연결하며, 돈을 버는 기술보다 돈을 바라보는 기준을 이야기한다.
지은 책으로는 『서른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수업』,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철학의 지혜』, 『불안해도 괜찮습니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완벽하진 않지만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