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자아초월상담학전공 교수.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박사 졸업,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이자 한국명상학회 R급 명상지도전문가로서, 심리상담과 명상을 통합하는 연구와 실천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최근에는 자비명상을 토대로 한 심리치료 적용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자비의 심리학』, 『자비중심치료』,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 등이 있다.
용서는 과거의 상처를 떠나보내는 일입니다. 용서는 세상과 타인과 자신을 심판하는 마음을 내려놓는 일입니다. 용서는 삶의 희생자에서 삶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것이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용서의 진실입니다. 세상과 자신의 모순과 불완전함에 대해 깊은 회의에 빠져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구원의 길을 열어 출 수도 있을 것입니다.
슈워츠 박사의 《나쁜 마음은 없다》를 읽으며 인도의 성자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의 가르침인 “사랑은 곧 내가 모든 것임을 아는 것이다”라는 말씀이 떠올랐다. 내면가족체계는 내 안의 모든 부분들, 인격들, 목소리들이 나를 위한 나름의 역할과 기능과 지혜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특별히 내면가족체계는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나의 부분들을 깊은 이해와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즐거움과 고통 모두 참나를 실현하기 위한 본성의 표현임을 알게 한다. 이 책은 내면의 치유와 영적 성장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때로는 번갯불과 같은 때로는 신선한 샘물 같은 영감을 제공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