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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영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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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영
국내작가 문학가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09년 『문학사상』신인상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평론 「그들은 그것을 알지 못한 채 행하고 있다」 「뿌리를 보는 시간」 등과 평론집 『소통의 상상력』 『애도의 시간』, 저서 『염상섭 소설의 내적 형식과 탈식민성』 등이 있다. 현재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별이 되어라」의 첫 장면에서 ‘나’는 한낮의 하늘을 가르는 별똥별을 본다. 별이 진다는 건 누군가의 영혼이 하늘의 별이 되는 일이라는 할머니의 담담한 말처럼, 이 소설집은 떨어지는 별들에 관한 기록이다. 무너진 사랑과 좌절한 욕망, 그리고 떠나간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럼에도 작가는 별똥별이 남기고 간 궤적에서 끝내 시선을 거두지 않는다. 인물과 사건들이 빚어낸 시끌벅적한 삶의 풍경에서 한 걸음 물러나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환멸의 짙은 어둠 속에서도 반짝이는 작은 빛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리라.
  • 소설은 언제나 ‘지금^여기’를 비추는 가장 민감한 거울이다. 박성규의 소설집 『생각해 봤는데 너무하다 싶어』에서 각각 저마다의 결을 가진 다섯 편의 작품이 한자리에 묶인 것은 그 거울이 조금씩 다른 각도로 우리 사회를 비춰 주기를 바라서일 것이다. 정년퇴직을 앞둔 남성이 ‘안전지대’를 찾아 헤매는 여정, 와인의 풍미를 빌려 욕망과 관계의 ‘긴장감’을 탐색하는 이야기, 방송작가의 창작노동을 통해 젠더 권력의 민낯을 드러내는 고발, 굿 의례와 귀향 서사를 겹쳐 과거와 현재를 화해시키는 작법, 그리고 유령의 시선으로 반복되는 참사의 구조를 고발하는 환상적 리얼리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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