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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제1장 숫자로 보는 아마존 제2장제프 베조스가 말하는 ‘상식의 기준’ 제3장 아주 심플한 비즈니스 모델로 승부하다 제4장 아마존의 강점은 바로 이것이다 제5장 아마조니언이 일하는 기준 제6장 still Day One:‘언제나 첫날’ 정신 제7장 아마존에 주어진 과제 마치며 제프 베조스의 주주 서한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참고 문헌 |
星 健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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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재팬에 입사한 이후,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사고의 틀을 완전히 바꿔야만 했다. 아마존에서 통용되는 ‘상식의 기준’이 그때까지 내가 일본 기업과 해외 기업에서 경험한 ‘기준’과 무척 달랐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식의 기준’을 이 책에서는 아마존의 ‘절대사고’라고 부른다. 엘리트가 아닌 내가 그토록 짧은 기간 안에 경영진의 멤버로 승진하고 담당했던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까닭은, 입사하자마자 ‘절대사고’를 온몸으로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원래 가지고 있던 리더십 스타일과 사고방식을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 p.16 리더가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명확히 드러내고 널리 공유한 덕분에 직원들은 상품을 개발하고, 제조하고, 판매하는 일련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완수해 나갈 수 있었다. 비즈니스 모델이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여야 결과적으로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는 것이다. --- p.82 아마존도 처음부터 우등생은 아니었다. 이와 같은 암흑의 시대를 지나 현재는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기업으로 변모했다. 이제 더 이상 고압적으로 행동하는 상사는 없으며, 특히 위로 올라갈수록 냉철하면서도 논리적인 자세로 부하 직원들을 대하고 있다. 그리고 아마존에서도 직급이 낮은 직원과 높은 직원이 접하는 정보의 양과 질에는 차이가 있고, 그에 따라 각자의 눈에 다른 풍경이 보일 수밖에 없다. --- p.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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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이렇게 세계 1등이 되었습니다.”
10년 경력 아마조니언이 공개한 아마존 절대사고! 아마존의 성공 스토리가 아닌, 조직 문화와 아마조니언의 사고방식에 집중하다! 1994년에 설립되어 불과 27년여 만에 시가 총액 1조 달러가 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아마존! 그들의 조직 문화는 어떻게 다를까? 이 책은 ‘밖에서 바라본 아마존’이 아닌 ‘아마조니언이기에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상세히 풀어낸다. ‘절대사고’의 근간이 되는 14가지 리더십 원칙부터 성과 관리, 인재 육성, 목표 설정까지 내부자의 관점에서 파헤치는 아마존식 조직 운영! 벤처 기업의 느낌을 물씬 풍기던 초창기 에피소드부터 아마조니언들에게 전해지던 사내 메시지까지 실제로 다녀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아마존의 깊숙한 곳에서 온몸으로 배운 그들만의 ‘상식’과 ‘전략’은 무엇일까? 인재를 육성하는 법부터 남다른 아마존은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30일, 60일, 90일 단위의 ‘마일스톤 목표’를 세우고 멘토와 끊임없는 소통을 한다. 이 목표에는 신규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목표부터 영어 회화 공부와 같은 개인적 역량과 관련된 일까지 다방면으로 인재들의 발전을 도모한다. ‘1페이저 작성법’, ‘피자 두 판의 법칙’, ‘파워포인트 금지’ 등 여느 아마존 책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에 아마존 경영진만의 생각을 담아 제프 베조스와 아마존 사람들을 파헤친다. “아마존도 언젠가는 무너지고 말 것이다.” 아마존이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이유 모든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아마존의 조직 운영 기준을 제시하다 제프 베조스의 성공 이야기만 읽는다고 모두가 아마존처럼 될 수는 없다. 아마존 내부자들이 제프 베조스의 경영 철학을 온몸으로 실현해 나가는 과정과 조직의 기준을 배워야 아마존을 제대로 벤치마킹할 수 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아마존 사람들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사고방식이자 메커니즘, 즉 그들만의 ‘기준’을 정립해 나간다. 경쟁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재고까지 관리하고 배송하는 아마존의 파격적인 행보는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따지는 관점으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그들은 작은 틈새도 놓치지 않으며, 작은 손해를 ‘남 좋은 일’이라 치부하지 않는다. 재고 관리의 용이성을 높여 모두가 아마존에 입점할 수밖에 없게 만들고, 이를 통해 고객이 세상 모든 물건을 아마존에서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만드는 일이야말로 아마존이 장기적으로 나아가는 길이자 사업 전략이다. 그들은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에 멈추지 않고 고객도 모르는 그들의 니즈를 발굴해 나간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휴지나 세제 같은 생필품을 주문할 수 있는 ‘아마존 대시’나 무료 배송, 디지털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아마존 전용 회원제 ‘아마존 프라임’은 고객이 요구한 것이 아닌 아마존이 고객을 파고든 결과물이다. 아마존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존의 일본 시장 진출기를 통해 얻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지구상 가장 많은 상품을 판매하는 곳’을 지향하는 아마존이지만, 물불 가리지 않고 어디든 진출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 진출했지만 때로는 실패하기도 한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진출 초기에 과감하게 투자하지 않은 탓에 알리바바와 같은 경쟁사에 선두 자리를 빼앗기고 2019년 철수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실패를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 이외에도 ‘파이어폰’을 앞장세워 진출한 스마트폰 시장이나 경매 사이트 ‘아마존 옥션’ 등 그들의 눈부신 성공 뒤에 숨겨진 시도는 무수히 많다. 다만 다른 기업과 다른 것은 그들이 실패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중국 시장 진출에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처럼 실패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앞으로 나아간다. 아마존이 진출 국가를 한정 지은 이유 역시 분명하다. 빠른 배송과 신뢰가 생명인 아마존이 아마존다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 혹은 아마존 고유의 비즈니스가 먹힐 수 있는 곳으로만 진출하기 때문이다. 아마존이 일본 시장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경쟁사들과의 비교 분석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국의 유통 시장에 대입하여 더 넓은 시각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아마존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세상에 선보일 때마다 언제나 세계 비즈니스계는 격렬하게 요동친다. 그들은 마치 미래를 내다보는 것처럼 사람들의 삶을 바꿔 놓을 신문물을 속속 내놓는다. 대화형 인터페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아마존 렉스’나 텍스트를 실제 사람의 목소리처럼 변환할 수 있는 ‘아마존 폴리’ 등은 아마존이 선보이는 수많은 혁신 가운데 일부이다. 그리고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10년이 흘러 새롭게 변화할 가치가 아닌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가치에 주목한 결과다. 신속한 배송과 폭넓은 선택지,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것은 앞으로 영원히 변하지 않을 소비자의 목소리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가치에 집중하는 제프 베조스와 아마존처럼 쉽게 변하지 않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것은 이 책, 『아마존 사람들은 이렇게 일합니다』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