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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gh Hodgki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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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숲속에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이 살았어요. 세월이 흘러 아기 곰은 어른 곰이 되었지요. 어느 날 곰은 여느 때처럼 숲속을 느긋하게 산책하다가 그만 처음 보는 낯선 곳까지 와 버렸어요. 곰이 도착한 곳은 도시 한복판이었어요. 곰은 끊임없이 들려오는 뛰뛰빵빵 소리를 피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어느 집 안으로 들어가 잠시 쉬었다 가기로 마음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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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복판에 곰이 나타났어요!
《시끄러운 도시는 정말 싫어!》는 숲속에서 느긋하게 살아가던 곰이 도시 한복판에서 길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곰의 눈으로 바라본 도시는 끊임없이 뛰뛰빵빵 소리가 들려와 시끄럽고, 여러 조명으로 너무 밝고, 높디높은 건물들 때문에 어질어질한 곳이었지요. 곰은 시끄럽고 높은 건물로 가득한 도시가 너무 낯설어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어요. 슬쩍 겁까지 났지요.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겐 당연한 도시의 전경이 숲속에서 살아온 곰에게는 낯설고 두려웠던 거예요. 누구나 도시에 간 곰처럼 낯선 곳, 낯선 문화를 만나게 되면 정신을 차릴 수 없고, 겁이 날 수 있어요. 그곳에서 원래 살고 있는 사람들에겐 익숙한 모든 것이 처음 간 사람에겐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는 거지요. 그러니 배가 고파 어항 물을 후루룩 마시기도 하고, 고양이 사료를 먹기도 하는 곰의 행동을 보고 바보 같다며 마냥 웃어서는 안 된답니다. 언제든 어느 곳에서든 우리의 모습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전학 온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새로운 환경이 낯설어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것도 모르냐며 혹은 바보 같다며 놀리기 보다는 이해하고 도와주어야 한다고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설령 그 친구가 잘 몰라서 내 것을 부숴 놓거나 망가뜨려 놓을지라도 감싸 안아 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해 주세요. 예전의 곰 가족이 금발 소녀에게 했듯이, 어른이 된 금발 소녀가 곰에게 죽을 대접했듯이 말이에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난 뒤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도시에 살고 있는 아이라면 시골에 갔을 때 어땠는지, 시골에 사는 아이라면 도시에 갔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만약 내가 곰이라면 남의 집에 갔을 때 어떻게 행동했을지 이야기하다 보면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거예요. 누리과정 신체운동·건강 영역과 연계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시끄러운 도시는 정말 싫어》는 누리과정 5개 영역 가운데 「신체운동·건강 영역」과 연계된 그림책입니다. 도시 한복판에서 길을 잃은 곰이 어느 집에 들어가 겪은 일들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생활 습관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곰의 동선을 따라 그어진 점선을 같이 따라가 보며 움직임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이 책은 ‘똑똑 사파리펜’으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사파리펜으로 그림 속 지저분한 구리구리 선장과 깨끗한 선원들, 앵무새와 원숭이를 눌러 보세요. 생생한 효과음과 함께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또한 엄마 아빠가 읽어 주지 않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읽어 주고 문장별로도 들을 수 있어 글자를 배우는 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