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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마저 나를 배반하고
봉황화 인연을 끊다 우리의 인연, 여기까지 의외, 속전속결 잘 들어 봐 돌아와 줘 끝없는 나의 눈물을 저버리고 무엇 때문에 너를 불렀는지 여전한 당신들 그리웠어 놓아줘 시간의 비밀 얘야, 왜 그러니 마침내 직접 전해 주게 되었구나 이 아이는 분명 살아 있는 거야 잘 생각해 보려무나 나의 아들은 대의를 위해 잘 생각해 보았는지 중추절, 만날 때까지 기다려 그는 억울하다 마침내 알게 된 그의 마음 예전에 없어져 버린걸 전부 다 그 때문만은 아니야 작별, 술이 아직 익지 않아서 고맙습니다 웃으니 더 보기 좋구나 택, 사미승 너를 구할 사람이 바로 부처 혼수를 하나 더해 당신 곁에는 누군가가 필요해 대건제국 이 생, 북해를 지켜 줘 당신이 돌아온 거야? 세 번 윤회한다 해도 한 사람만을 기다려 그는 일개 방관자일 뿐 당신들은 모두 거짓말쟁이야 나에게 이러면 안 되잖아 예식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기억해 바로, 상봉 나에게 모질게 굴지 마 이러면 너무 난처하잖아 그를 두려워할 필요 없어 전하, 시장하신가요 제비가 돌아가는 곳 나는 환속하고 싶지 않아 군구신의 예물 먼저 보양을 해야 합니다 |
芥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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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구신이 수상하다! 비연은 군구신을 여러 차례 도발하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도리어 그녀가 상상도 못 했던 계략을 뒤에서 꾸미고 있었다. 《운현수경》과 려금, 택을 교환하기 위해 만난 곳에서 군구신은 비연을 잡으라고 외친다. 군구신이 야심을 드러낸 것이다. 오랜 세월 함께해 온 비연은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어 부정하지만 그는 한 번도 그녀를 사랑한 적 없다 외치며 그녀의 마음을 산산이 조각 내 버린다. 비연은 군구신이 고운원과 편을 먹고 자신을 이용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약왕정 안으로 의식을 밀어 넣는다. 고운원에게 잡혀 있는 봉황력을 되찾기 위해서였다. 마침내 봉황력을 봉황화로 승격시킨 비연은 군구신을 잡으러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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