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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리사 케이 애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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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ssa Kay Adams

아주 어린 나이에 할머니가 읽던 책을 슬쩍 꺼내 보며 로맨스 소설을 처음으로 경험했다. 오랜 시간 언론계에서 일하며 수상 경력도 쌓았지만, 슬픈 결말을 너무 많이 써야 했기에 ‘언제나 행복한 결말’을 보장해주는 이야기로 돌아가기로 했다. ‘재미있고, 사랑스럽고, 살짝 마음이 아픈 이야기’라고 묘사된 바 있는 그녀의 작품들에는 최종 결정을 내리는 여자와 눈물 보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남자, 그리고 개가 늘 등장한다. 작가는 현재 스포츠기자인 남편과 짓궂고 재미있는 딸, 그리고 꼭 아기처럼 품에서 얼러줘야 잠드는 응석받이 몰티즈랑 함께 미시건에서 거주 중이다. 거의 종일 글을 쓰며,
아주 어린 나이에 할머니가 읽던 책을 슬쩍 꺼내 보며 로맨스 소설을 처음으로 경험했다. 오랜 시간 언론계에서 일하며 수상 경력도 쌓았지만, 슬픈 결말을 너무 많이 써야 했기에 ‘언제나 행복한 결말’을 보장해주는 이야기로 돌아가기로 했다. ‘재미있고, 사랑스럽고, 살짝 마음이 아픈 이야기’라고 묘사된 바 있는 그녀의 작품들에는 최종 결정을 내리는 여자와 눈물 보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남자, 그리고 개가 늘 등장한다. 작가는 현재 스포츠기자인 남편과 짓궂고 재미있는 딸, 그리고 꼭 아기처럼 품에서 얼러줘야 잠드는 응석받이 몰티즈랑 함께 미시건에서 거주 중이다. 거의 종일 글을 쓰며, 쓰지 않을 때는 요리를 하거나 차에 딸을 태우고 활동적인 일을 찾아 온 동네를 쏘다닌다. 「브로맨스 북클럽」 시리즈를 쓰고 있다. 『브로맨스 북클럽』, 『언더커버 브로맨스』를 출간했다.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다시 대학에 들어가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한국어와 영어의 매력을 전하고자 어학원에서 다년간 아이들을 가르쳤고,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지역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영어그림책의 매력을 전하는 수업을 하고 있다. 좋은 책을 발견하고 번역하고 읽을 수 있는 지금의 일상을 사랑한다. 옮긴 책으로는 『더 크라이』, 『내 꿈은 세계평화』, 『나는 왜 진짜 친구가 없을까?』, 『우리들의 다정한 침묵』, 『나는 왜 자꾸 미룰까?』, 『엄마 카드로 사고 쳤는데 어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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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524g | 130*205*30mm
ISBN13
9791191602005

책 속으로

자리에 앉아 있던 남자가 몸을 돌렸다. 이런, 망할. 아는 남자다.
이름이 뭐였지? 마이크? 아냐. 성이 맥이었어. 이름이 브래드였나? 브레이든. 그래, 브레이든 맥이다. 형부 개빈의 친구였다. 언니와의 이혼을 막겠다며 형부를 무슨 이상한 비밀 로맨스 소설 모임에 끌고 들어갔던 남자다. 더 중요한 건, 처음 만났던 날, 리브가 남겨둔 중국 음식을 이 자가 먹어치웠다는 거다. 아껴뒀던 그걸 먹으려고 얼마나 기대했었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인간이 남의 로메인을 먹을 생각을 하지? 컵케이크 하나에 1000달러쯤 쓰는 것도 아무 문제없어 보이는 사람이.
--- p.27

컵케이크가 쟁반 위를 미끄러지는 모습이 마치 공포 영화의 한 장면처럼 천천히 재생됐다. 순간 균형을 잡는가 싶던 컵케이크는 영화에서 자동차가 절벽 끝에 매달리기 직전에 급정거를 한 것 마냥 쟁반 끝으로 훅 쏠렸다.
그녀가 파티셰로서 살아온 기나긴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브레이든 맥 이 자식을 어떤 식으로 죽여 버릴까 오만가지 상상을 하기에도 넉넉한 시간이었다. 그녀의 입에서 외마디 비명이 터져 나오기에도 충분한 시간이었다. “제에엔자아앙…….”
그리고 중력은 본인의 소임을 다했다.
--- pp.33-34

“제발 그만요.” 간절한 제시카의 목소리였다.
들을 만큼 들었다. 리브는 문을 세차게 열어젖혔다. 로이스의 입이 제시카의 입술을 덮치려던 순간이었다.
“그 더럽고 역겨운 손 당장 치워, 이 개자식아.”
--- p.47

그는 돌아서서 자기를 노려보고 있는 리브를 마주했다. “추파를 안 던지는 상대가 있긴 한 거예요?
“질투해요?
“퍽이나.”
“우리 아까 그 키스에 대해 얘기해봐야죠.”
그녀는 그에게 등을 돌렸다. “아뇨.”
“비겁한데요.”
“말할 게 뭐가 있어요? 그건 그냥 위장 키스였어요, 이젠 끝났고요.”
--- p.201

“받아들여, 인마.” 델은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뒤로 기대며 말했다. “그녀가 네 반쪽일 수도 있잖아.”
맥은 테이블의 멤버 하나하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꺼져. 꺼져. 꺼져. 그리고 꺼져.”
러시아인이 고개를 들었다. “나한테 꺼지라고 안 했어.”
“그럼 너도 꺼져.”

--- p.227

출판사 리뷰

브로맨스 북클럽, 사랑과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들다!

오프라맥닷컴ㆍ아마존 에디터 선정 ‘최고의 로맨스 소설’
《브로맨스 북클럽》 시리즈 넷플릭스 드라마화 확정!

《언더커버 브로맨스》의 남주인공 맥은 브로맨스 북클럽의 리더로서,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서 사랑의 전문가가 다 됐다고 자부하는 인물이다. 사업적인 성공에 잘생긴 외모까지, 누가 봐도 부러워할 인생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그는 정착하고픈 여자를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내슈빌 최고의 레스토랑인 사보이에서 파티셰로 일하고 있는 리브 페펀드레아스는 부모님의 이혼과 어린 시절이 남긴 트라우마로 남자에 대한 믿음을 잃은 지 오래다.
1편인 《브로맨스 북클럽》에서 형부의 친구, 친구의 처제로 잠시 마주쳤던 둘은 이번 《언더커버 브로맨스》에서 사보이 레스토랑의 VIP 손님과 파티셰로 조우한다. 그간 만나온 레이첼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데이트를 준비하고 1,000달러짜리 컵케이크까지 주문해 놓은 맥. 하지만 리브가 만든 이 값비싼 컵케이크는 맥의 실수로 인해 그레첸의 드레스 위로 굴러 떨어지고 만다.
사보이 보스이자 셀럽인 로이스는 엉뚱하게 리브에게 책임을 물어 그녀를 해고하고, 리브는 로이스가 동료 직원을 성추행하는 장면까지 목격한다. 악몽 같은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느낀 맥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자꾸 리브의 눈앞에 나타난다.
망할 브레이든 맥! 하지만 혼자선 복수고 뭐고 불가능하다. 리브는 어쩔 수 없이 맥과 손을 잡고 추악한 보스의 가면을 벗기기로 결심한다. 맥이 전력 보강을 위해 끌어들인 브로맨스 북클럽 멤버들도 리브를 도와 함정수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들은 또한 맥이 리브의 심장으로 뛰어드는 순간만을 간절히 바라게 되는데…….

로맨스 소설 독자의 기대치에 맞춘 황홀한 변주곡

가족의 도움을 일체 거부하고 어떻게는 경제적으로 독립하고자 열심히 살아왔지만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아무 잘못 없이 해고를 당하고 보스의 성추행 장면을 목격한 것까지, 리브는 마음으로 ‘이건 불공평해!’라고 외쳤지만 삶이 그녀에게 공정했던 적은 그다지 없었고 그렇게 징징대는 건 그녀의 스타일도 아니었다. 리브는 자존심과 정의감이 시키는 대로 자신을 불의로 짓밟고자하는 세상에 맞서 뚜벅뚜벅 걸어 나아간다.
우연히 만난 리브에게 찬물을 끼얹고 만 눈치 없는 남자 맥은 도의적인 책임감으로 리브의 상황에 점점 개입해 들어가면서 리브가 어떤 사람인지,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조금씩 깨달아가기 시작한다. 잘생기고 돈 많은, 그저 그런 바람둥이 맥이 아니라 사실은 사랑을 전혀 몰랐던 숙맥으로서. 아무도 믿지 못해 남 보듯 했던 자신의 마음까지 고통스럽지만 진실하게 마주하고 마침내 인정한다.
둘은 으르렁대며 만나 한시적 기한의 동지가 되고, 사랑에 빠진다. 난리도 아닌 이들의 사랑은 로맨스 소설 독자에게 작가가 들려주는 황홀한 변주곡이다.
그리고 이들, 브로맨스 북클럽의 남자들. 리브가 처한 상황에 분개해 함정 수사에 의기투합한 멤버들의 좌충우돌 활약상은 이번 편에서도 유쾌하고 어설프고 눈부시다. 그들이 말했듯이 브로맨스 북클럽은 단순히 로맨스 소설만 읽는 모임이 아니며, 삶의 방식이자 형제애이기도 하기에.


“애덤스의 소설에서는 단순한 것이 전혀 없다. 그녀의 소설은 놀라운 지혜와 특별함으로 매력적인 전제를 풀어낸다.” _뉴욕타임스 북리뷰

“브로맨스 북클럽은 로맨스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모든 우아한 말장난의 향연이다.” _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애덤스의 글을 통해 당신은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게 될 것이다.” _숀덜랜드

“로맨스 소설 장르에서 떠오르는 스타인 저자의 사랑스럽고 야심찬 성공.” _북페이지 리뷰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유머와 사회 비판적인 요소까지 결합시킨 속도감 있는 로맨스 소설.”_라이브러리 저널

“로맨스와 브로맨스, 어느 하나 기울지 않고 똑같이 재미있고 섹시하며 가슴에 울림을 준다.” _커커스 리뷰

리뷰/한줄평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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