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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어떻게 시작하여 사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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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의 세 가지 요소
7가지 사랑의 종류
서로 다른 삼각형들
사랑의 측정

2. 사랑의 역사
사랑의 원시역사
문화를 통해 본 사랑의 역사
문학을 통해 본 사랑의 역사

3. 사랑의 시작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역할
성인기의 역할

4. 사랑의 전개
보상의 역할
남녀관계가 거치는 과정

5. 사랑의 종말
관계의 쇠퇴
분리와 새로운 관계의 시작

저자 소개 2

로버트 스턴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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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Sternberg

前 와이오밍대학교 총장. 미국의 뇌신경과학 및 인지심리학의 권위 있는 심리학자이다. 미국심리학회, 국제인지심리교육 협회 등의 회장을 역임했다. 1,500편 이상의 글을 썼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심리학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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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 교수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아버지와 아들』, 『짧고 굵게 읽는 러시아 역사』 등 9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서로는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 『번역은 연애와 같아서』, 『엄마와 함께한 세 번의 여행』, 『나를 일으키는 글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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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9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109328

책 속으로

이제부터의 행복은 동화속 요정의 이야기일 필요는 없다. 현실 속에서 행복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다르게 느끼는 서로의 감정을 기반으로 해야한다. 열정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기대하고, 친밀감이 변하지 않고 남아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커다란 실망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유지하고 보수하지 않는다면 무너지게 되는 건축물과 같은 것이다. 오히려 건축물보다 더 무너지기 쉽다. 우리는 관계를 가능한 최고로 만들기 위해서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끊임없이 관계를 이해하고 짓고 또다시 짓는 일을 해야만 한다.

--- p. 81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정을 성적인 것으로 보는 고전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어떤 정신생리학적 자극이 열정을 발생하게 한다. 예를 들면 교제를 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 사람이라도 교제가 가능하도록 기회를 주는 사람을 향하여 열정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즉 기회을 주는 사람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소유욕을 불러일으키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반응의 형태들은 단순히 몇달 동안에 어떤 사회학자나 혹은 어떤 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몇 년간의 관찰과 일부는 직접 경험을 통해서 이루어져왔다. 처음에는 열정에 대한 반응의 형태를 연구하더라도 완벽한 이론적 틀이 아니라 때때로 혹은 간헐적으로 보충을 해야 하는 틀에 지나지 않는다, 즉 주기적으로 자극을 가해서 어떤 특정한 반응을 어떻게 하다 얻게 되는 틀에 지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하더라도, 여러분의 노력으로 일부를 보충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계속적으로 보충해야만 한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명성 있는 심리학자인 예일대 교수 로버트 스턴버그가 쓴 것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사랑을 시작하고 사랑을 잃게 되는 가를 밝힘으로써 인간관계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하여 막연하고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간단하고 명쾌한 이론을 제시하는데, 즉 친밀감, 열정, 결정과 헌신 등 3가지 요소가 사랑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요소를 조합해서 사랑을 7가지 종류로 구체화시키고 있다. 즉 좋아함, 도취성 사랑, 공허한 사랑, 낭만적 사랑, 우애적 사랑, 얼빠진 사랑, 및 성숙한 사랑 등으로 구체화시키고 있는데, 결국 우리가 하는 사랑은 7가지 종류의 하나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사랑의 세 가지 요소인 친밀감, 열정, 결정과 헌신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관계와 실패한 관계를 알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우리가 하는 사랑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랑의 측정 도구를 통해서 우리가 하는 사랑을 사랑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지, 혹은 상대방을 어느 정도로 사랑하고 있는지를 시험해 볼 수가 있으며 우리들의 인간관계가 어느 정도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에 대한 원시적인 개념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시작되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사랑은 재생산을 위한 수단이었다. 그러나 사랑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서로 다른 개념으로 정의되어 왔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기 위해서 아프리카, 유럽, 중동, 미국, 남미, 러시아, 중국, 일본 및 인도 등 동서양의 다양한 문화와 정선된 문학 작품들을 통해서 역사적인 사례들을 인용하고 있다.

현대적인 시각에서 보면 사랑은 심리적인 측면이 강하다. 우리가 하는 사랑과 인간관계는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형성된 유형으로부터 영향을 받게 된다. 대체로 사람들에 대한 유형을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즉 입법가형, 행정가형, 그리고 사법가형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우리는 이러한 유형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3가지 유형을 조합해보면 6가지의 관계가 설정되는데, 이들 중에서 입법가형-행정가형 관계가 일반적으로 가장 성공적으로 사랑을 할 수 있는 관계라고 한다.

성인이 되면 누구나 사랑을 하게 되고 인간관계가 폭 넓게 형성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상대방에게 사랑을 느끼도록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변수들을 신체적 매력, 자극, 근접성, 호혜성, 유사성 및 장벽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매력들을 바탕으로 시작한 사랑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를 하게되는데, 우리는 어떻게 사랑을 유지시킬 수 있을까. 이 책은 시간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특징들을 10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가 실패하게 되면 관계가 쇠퇴하게 되고 사랑은 종말을 맞게 되며, 다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종합해보면 이 책은 사랑에 대하여 간단하고 명쾌한 이론을 제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와 정선된 문학작품들의 인용과 역사적 사례들을 흥미롭게 펼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사랑을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한 측정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들의 사랑을 시험해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세련된 학문적 태도와 현대적 시각으로 사랑을 다양하게 접근함으로써 이 분야의 전문가와 학생들은 물론 사랑에 관심 있는 사람 그리고 개인에 있어서는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또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아주 흥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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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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