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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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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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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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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제1장 마 언니네 집
1. 옥탑방 아가씨 천량량
제2장 리전위 1~12호
제3장 마 언니의 봄
제4장 마 언니의 끝나지 않은 봄
2. 천량량과 가오위안


3. 량량과 지지
4. 량량과 중링
5. 량량과 밍웨이
6. 청밍웨이 찾기
7. 추이추이와 청밍웨이
8. 중링은 누구인가?
9. 완완과 딩야둥

저자 인터뷰 | 나는 신의 대필 작가일 뿐이다
옮긴이의 말 | 그러는 당신이 말하는 당신은 진짜가 맞나요?

저자 소개 2

劉梓潔

1980년에 태어나 대만사범대학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대만칭화대학교 대만문학대학원을 수료하였다. 문예지 편집자, 주간지 기자 출신이다. 2003년 「실명失明」으로 연합문학소설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2006년 「천국에서의 일주일」로 린룽싼문학상 최우수 산문상을 수상했으며 동명의 영화 각본을 써서 2010년 타이페이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및 금마장 최우수 각색상을 수상했다. 에세이 『천국에서의 일주일』, 『글쓰기를 사랑하다』, 『지금 이곳』, 단편소설집 『친애하는 꼬마에게』, 『만남』, 장편소설 『진실』, 『바깥 세상』, 『자유놀이』를 출간했다. 현재 작가 겸 극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와 같은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작품을 찾아 소개하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류츠신의 《삼체》(2, 3부) 《삼체0: 구상섬전》 《불을 지키는 사람》을 비롯해 우밍이의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도둑맞은 자전거》 《복안인》 《해풍주점》, 천쉐의 《마천대루》, 찬호께이의 《고독한 용의자》, 린이한의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마가파이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홍콩》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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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21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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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3.1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5만자, 약 4.4만 단어, A4 약 85쪽 ?
ISBN13
9791190885744

출판사 리뷰

★ 홍콩 주간지 《아주주간》 선정 ‘2016년 중국어 소설 10선’ ★

‘진실’이라는 제목을 비웃듯 이 소설은 “사기를 당하고 난 뒤, 그녀는 뭐든 다 가짜로 보였다”라는 첫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것은 독자를 상대로 한 게임의 예고편이다. _「옮긴이의 말」에서

대만 문단에서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류쯔제의 소설 『진실』(2016)이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류쯔제는 소설, 에세이, 시나리오 등 다방면에서 창작 활동을 펼쳐온 작가로, 2010년 첫 에세이 『천국에서의 일주일』(2006)을 동명의 영화로 직접 각색해 대만 금마장 영화제의 최우수 각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실』은 대만에서 출간된 해에 홍콩 주간지 《아주주간亞洲週刊》에서 선정한 ‘올해의 중국어 소설 10선’에 꼽힌 작품이다.

류쯔제가 이 소설을 처음 구상한 계기는 2011년 대만의 한 여성이 CIA 국장을 사칭한 남자에게 거액의 로맨스 스캠 피해를 당한 실제 사건이었다고 한다. 피해자는 물리학 박사 출신 연구원이었는데, 그녀의 엘리트 배경 외에도 무엇보다 세간의 관심을 모은 것은 피해자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이버 연인의 말이 모두 진짜라고 주장하면서 끝까지 자신은 사기당하지 않았다고 믿었다는 점이었다. 저자는 이 사건을 접하면서 ‘진실’이란 과연 무엇인지를 탐색하고자 했고, 이렇게 탄생한 소설 『진실』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진상과 허상의 경계에서 ‘진실’이란 어디에 존재하는지에 대한 물음에까지 가 닿는다.

가짜 사람과 하는 진짜 연애, 진짜 사람과 하는 가짜 연애. 둘 중 어떤 것이 진짜일까요? _「저자 인터뷰」에서


거짓을 벗겨내고 나면 또 거짓이 나오고
그 거짓을 벗겨낸 뒤에 나온 것도 결국에는 거짓이다

『진실』은 작중인물들이 지어낸 ‘이야기’와, 그 ‘이야기의 작자’ 그리고 ‘이야기 밖의 실제 사람’이라는 다중 구조로 이루어지는데, 이들은 각각 다른 차원에서 서로에서 영향을 미치며 이야기를 끌어간다. 마치 독자들과 ‘진실 혹은 거짓’ 게임을 하듯이 소설은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겹겹이 싸인 이야기의 틈마다 진실과 거짓이 교묘히 섞인 단서들을 던져주면서 독자들을 숨겨진 진상으로 인도한다.
세 겹의 이야기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이는 대필 작가인 ‘천량량’이다. 천량량은 의뢰받은 플롯을 토대로 작중의 이야기를 지어내는 주체인 동시에 그 이야기에 창조당하는 인물이다. 그녀는 모종의 일을 겪으면서 자신에게 대필을 의뢰한 신비주의 소설가 중링의 정체와 소설 『마 언니네 집』에 얽힌 진짜 이야기를 탐정처럼 추적해나가고, 어느덧 세 겹의 이야기를 하나로 모으는 중심축이 된다.
『진실』은 사랑을 빙자한 사기 사건을 통해 사랑과 증오, 진실과 거짓, 현실과 망상, 솔직함과 속임 등 너무도 당연히 여겨지는 이원론을 전복시키고, 아울러 이들이 양극단인 듯하지만 실은 분간할 수 없는 한 덩어리로 얽혀 있음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내가 하는 말을 당신이 믿으면 진실이고, 믿지 않으면 거짓말이지”라며 사기꾼이 남기는 한마디는 소설을 관통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뜻밖의 결론에 다다르게 한다.

리뷰/한줄평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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