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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를 찾아요
양장
김보람 글그림
우주나무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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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김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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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그림책이 좋아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어릴 적, 비가 아주 많이 내리는 날이면 멀리서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렸는데요, 어느 날인가는 방 안에서 개구리 소리가 들렸어요. 꼭꼭 숨어서 개굴개굴 큰 소리로 우는 녀석과 한참 동안 긴장감 넘치는 숨바꼭질을 했죠. 막상 발견하니 우렁찬 소리에 비해 아주 작고 귀여운 모습이었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녀석을 지켜보다 해가 뜨고 웅덩이가 마르기 전에 돌려보냈던 아쉬운 기억을 되살려 『꼬맹이를 찾아요』를 지었습니다. 쓰고 그린 작품으로 『구리구리 똥구리』가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일상에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그림책이 좋아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어릴 적, 비가 아주 많이 내리는 날이면 멀리서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렸는데요, 어느 날인가는 방 안에서 개구리 소리가 들렸어요. 꼭꼭 숨어서 개굴개굴 큰 소리로 우는 녀석과 한참 동안 긴장감 넘치는 숨바꼭질을 했죠. 막상 발견하니 우렁찬 소리에 비해 아주 작고 귀여운 모습이었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녀석을 지켜보다 해가 뜨고 웅덩이가 마르기 전에 돌려보냈던 아쉬운 기억을 되살려 『꼬맹이를 찾아요』를 지었습니다. 쓰고 그린 작품으로 『구리구리 똥구리』가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일상에 상상을 더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요, 『구리구리 똥구리』가 처음 작업한 그림책이에요. 마당에 있는 강아지 똥을 보다가, 똥이 소똥구리에게는 재미있는 놀이터가 되지 않을까 하는 발상이 떠올라 이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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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90g | 210*270*8mm
ISBN13
979118948922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맑은 여름날, 정겨운 시골 마을에서 벌이는 보물찾기
시아가 잃어버린 꼬맹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잃어버린 것을 찾다가 뜻밖에 빛나는 것을 발견하는 기쁨!

이 작품은 시골 동네를 한 바퀴 도는 구성이다. 자연스레 시골 동네의 풍경이며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다. 게다가 꼬맹이를 찾는 과정이니 더 꼼꼼하게 보게 된다. 그림도 세밀하다. 그저 풍경이라고 생각했던 시골 마을을 다시 보고 그 아름다움을 새삼스레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골은 푸근하고 그리운 고향의 이미지와 편의시설이 부족한 낙후된 고장이라는 인상이 겹친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은 동네라는 인식도 있는데, 이 작품도 주인공 시아가 시골 할머니 댁에 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시아는 시골 할머니 댁에 오자마자 봄에 어항에 넣어 둔 꼬맹이들부터 찾는다. 그러나 어항은 텅 비어 있다. 집 안 구석구석 살펴보지만, 꼬맹이들은 어디에도 없다. 시아는 사라진 꼬맹이들을 찾으러 어항을 들고 집 밖으로 나선다. 골목 담 밑에 핀 꽃이 마음에 들어 한 송이를 어항에 넣는다. 시아가 동글동글 꼬맹이들을 찾는다고 하자, 가게 아줌마는 막대사탕을 준다. 보리밭 사잇길에서 만난 아저씨는 보리피리를 만들어 주고, 비닐하우스의 키 큰 언니는 오이와 토마토를 준다. 그렇게 마을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어항에는 꼬맹이가 아닌 다른 것들이 담긴다. 꼬맹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시아는 과연 꼬맹이들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꼬맹이에 대한 궁금증을 끝까지 유지하며 독자가 주인공과 함께 꼬맹이를 찾는 과정을 함께 하도록 한다. 시아가 꼬맹이를 찾는 과정은 일종의 보물찾기다. 누구나 경험했듯이 보물이 금방 눈에 띌 리 없다. 작가는 목표물을 향해 직진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원래의 목표물이 아닌 것들이 자꾸 눈과 손과 귀에 들어온다. 이러한 어긋남이 보물찾기의 매력을 배가한다. 본디 찾으려 했던 보물뿐만 아니라 생각지 않은 새 보물을 발견하고 얻게 되는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여기엔 한 가지 전제가 있는데, 스스로 찾아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시아는 꼬맹이들을 찾아 동네 한 바퀴를 도는 동안 겉보기에 평범한 마을 곳곳에 빛나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더불어 마을과 사람들의 아름다움도 느낀다. 이런 깨달음과 발견은 스스로 다니지 않았다면 몰랐을 가치이다. 시아가 갖게 된 보물은 자기 발로 동네 한 바퀴를 돌면서 발견하고 얻은 것이라 온전히 시아의 몫이다. 독자들도 자기만의 꼬맹이를 찾아 나서면 어떨까? 우리의 삶이 보물찾기와 흡사하다는 것을 이 책은 넌지시 알려준다.

데뷔작인 『구리구리 똥구리』에서 발랄한 캐릭터들의 명랑한 모험담을 선보였던 김보람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차분하고 섬세한 필치로 작품세계의 또 다른 영역을 보여 준다. 꼬맹이를 찾아가는 구성도 흥미롭거니와 세밀화에 가까운 묘사로 시골 마을 구석구석 아름다운 것들을 포착해 표현했다. 어린 독자일수록 잘 찾아낼 것이다. 한 작가가 다양한 스타일로 작업하기는 쉽지 않은데, 2021년에 데뷔한 이 젊은 작가는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듯 완성도를 끌어올려 맑은 여름날 시골 마을의 싱그러운 정취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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