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가 무성해지는 것은 흙이 비옥하다는 증거입니다. 흙이 있는 곳에서는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반드시 잡초가 무성해집니다. 특별히 경작하지 않는 곳에서도 잡초가 매년 자라나는 것은 잡초 스스로 흙을 부수고 뿌리를 내리기 때문입니다. 잡초가 마르면 그 뿌리도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양분으로 축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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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는 가족들만으로 충분히 재배할 수 있는 면적이 좋습니다. 관리하기 좋은 가까운 곳에 있다면 더욱 이상적입니다. 한 가족이 4명이라면 20~30㎡(6~9평) 정도의 넓이로 여러 가지 채소를 가꿀 수 있습니다. 또한 정원이나 밭이 없더라도 큰 화분을 이용하면 베란다에서도 채소가꾸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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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에 열리는 토마토 열매는 갈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조, 과습으로 뿌리가 상해 그루가 약해져 있을 경우, 열매가 충실하고 충분히 큰 상태에서 갑자기 수분을 빨아들여 껍질이 견디지 못하고 갈라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건조하다고 해서 갑자기 물을 주거나 비에 적시거나 하면 껍질에 균열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짚을 깔아주어 극단적인 건조를 막고, 그루를 충실하게 하여 뿌리를 깊이 뻗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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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낙화가 많으므로 꽃이 피어도 반 정도는 열매가 되지 못하고 떨어져버립니다. 원인은 저온, 고온, 일조부족, 수확과다로 인한 영양부족, 병해충의 피해 등으로 발육이 부진하여 수술보다 짧은 암술이 수분(受粉)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개화 후 20일 정도(여름은 14일)에 수확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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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는 가을 파종도 가능하지만 3개월 정도 육묘하므로 기후가 좋은 봄 파종이 간단합니다. 멀칭으로 지온을 높여 건조를 억제하면 2주 정도 지나서 발아합니다. 육묘한 모종을 4~5그루 한꺼번에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까지 옮겨심기를 합니다. 또 모종을 그루나누기를 하거나 구입하거나 하여 옮겨심기를 해도 좋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3월 중순에서 하순이나 9월 중순에 옮겨심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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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질소분이 많거나 칼륨 부족, 일조량 부족 등의 원인으로 잎만 무성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비옥한 땅에서도 잎만 무성해지기도 합니다. 더 척박한 땅을 선택하거나 표층 흙과 지하 흙을 뒤집어서 비료분이 없는 지하 흙을 표면으로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물빠짐을 좋게 하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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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는 개화하기 시작하면 꽃줄기를 잘라서 수확합니다. 모두 수확한 후에는 전체를 둥글게 가지치기합니다. 수확하지 않으면 꽃이 피고 장마철이라 다습하기도 하여 그루가 약해집니다. 라벤더는 봉오리를 이용합니다. 설탕에 절이거나 차, 잼 등으로 활용합니다. 풍부한 향은 입욕제로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