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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통로, 비움과 나눔
어떻게 세상의 빛으로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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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마음제자훈련 : 이웃과의 관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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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비움과 버림

제1장 믿음과 비움 : 하나님이 찾으시는 영혼 /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 / 세례와 성찬 / 비움과 십자가 / 비움과 이김
제2장 비움과 자기 채움 : 원래로 돌아가는 것 / 그리스도로 채움 / 성령으로 채움 / 말씀으로 채움 / 사랑으로 채움
제3장 비움과 누림 : 비움으로 평안과 안식을 누림 / 비움으로 감사를 누림 / 비움으로 위로와 기쁨을 누림 / 비움으로 천국을 누림 / 비움으로 영생(생명)을 누림
제4장 비움과 버림 : 비우는 것과 버리는 것 / 탐심, 욕심을 버림 / 인간관계를 버림 / 목숨을 버림 / 소유를 버림

제2부 나눔의 영성

제5장 청지기로서의 나눔 : 두 종류의 신앙인 /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 / 소유의 주인 / 필요의 영성 / 능동의 영성
제6장 천국 건설하기 :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델들 / 이미 임하여 있는 하나님의 나라 / 소유 나눔의 원리 / 버려야 할 것과 버리지 말아야 할 것 / 모든 조건을 버려야
제7장 나누기 위해 일하기 : 경제활동의 목적유형 / 탕감의 빚 갚기 / 모든 사람에게 빚진 자처럼 / 하나님 은혜의 목적 / 나누어주기 위해 벌기
제8장 은밀하게 나누기 : 하나님의 기억 만들기 / 쓰임 받는 조건 /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 왜 은밀하게 해야 할까? /

제3부 나눔과 채움

제9장 나눔으로 사랑 채움 : 세상을 채운 것들 / 사랑 타령 / 사랑의 동기 / 예수님의 사랑 /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제10장 나눔으로 천국 채움 : 지상천국의 비밀 / 지상의 땅을 버리면 / 천국을 구입하는 사람들 / 천국의 힘과 능력 / 어떻게 천국으로 채우는가?
제11장 나눔으로 보화 채움 : 사라지는 보물 / 삭개오의 하늘보물 쌓기 / 예수님을 따르라. / 보화란 무엇인가? / 나눌수록 커진다.

제4부 나눔의 실천

제12장 나눔의 실천을 위하여 : 교회와 성도의 역할 / 나눔을 위해 떼어놓기 / 큰 나눔을 한 번 행한다. / 이웃을 향한 관심 / 나눔에 해당되는 삶의 단편들

저자 소개 1

백석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였고, 거여동 새소망교회를 개척하여 20년간 목회하다가 지금은 은퇴하고 예수마음 제자반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도서출판 이레서원을 설립하여 20여 년간 운영하였으며, 목회 중에 국토순례전도단을 조직하여 4년 동안 전국전도를 완주하였다. 늦게 부르심 받아 20년의 목회생활 동안 바르게 함과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는 사역에 집중했지만, 보통의 사역자들이 추구하는 길을 그대로 따라 걸어왔다. 그러나 목회 말기부터 하나님께서 변화라는 주제로 끊임없이 인도하심으로 말미암아 오직 스스로와 성도들의 변화에 초점을 두는 사역에 생명을 걸다시피 해왔다. 그
백석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였고, 거여동 새소망교회를 개척하여 20년간 목회하다가 지금은 은퇴하고 예수마음 제자반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도서출판 이레서원을 설립하여 20여 년간 운영하였으며, 목회 중에 국토순례전도단을 조직하여 4년 동안 전국전도를 완주하였다.

늦게 부르심 받아 20년의 목회생활 동안 바르게 함과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는 사역에 집중했지만, 보통의 사역자들이 추구하는 길을 그대로 따라 걸어왔다. 그러나 목회 말기부터 하나님께서 변화라는 주제로 끊임없이 인도하심으로 말미암아 오직 스스로와 성도들의 변화에 초점을 두는 사역에 생명을 걸다시피 해왔다. 그리하여 몇 가지 강한 체험을 통하여 먼저 자신의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기독교개혁을 여는 길을 걸어왔다.

그리고 8~9년이 지난 지금은 실제로 성도와 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길을 깨닫고 예수마음제자훈련과정을 3단계, 전체 14과정까지 출간하였고, 마지막으로 제1단계 기초훈련교재를 완성해서 교계에 내놓는다. 한편 목회자들이 스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대한 지침서를 대부분 집필해왔고 차례차례 E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한국교회에 좀 더 높은 신앙을 제시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데 그것은 한 단계 올라가지 못하고는 아무리 노력해도 그 자리에 머물러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복음의 본질과 더 높은 목표를 제시하고 훈련방식을 좀 더 강하게 하여 기독교신앙의 선도자들을 많이 배출하기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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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86쪽 | 148*225*30mm
ISBN13
9791189787264

책 속으로

하나님은 빈 마음을 찾고 계신다. 무엇인가로 분주한 마음에도 하나님은 임하실 수 없다. 자신이 가장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할 때가 어쩌면 하나님께서 가장 찾아오시기 힘들 때일 수 있다. 불신영혼들 가운데에서는 하나님은 어떤 영혼을 찾으실까? 인간의 생각으로 채워져 있을 때에는 주님은 오시지 않는다. 어떤 심령이든지 예수님은 그 심령이 비워질 때까지 기다리신다. 왜냐하면 그 무엇으로 채워져 있든지 그런 심령에 하나님이 계실 자리는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이 깊어지고 연륜이 쌓이면 하나님 앞에서 비워지는 강도가 더 강해져야 하는데 오히려 은혜를 받을 때가 점점 줄어든다. 여러 가지 요인을 말할 수 있겠지만 자꾸 자기로 채워지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에는 어땠는가? 그 때에는 참으로 작은 것에서도 큰 은혜를 받았다. 눈물도 더 자주 쏟았고 자기를 비우기 위한 몸부림도 더 강했었다. 회개란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물론 죄의 길에서 벗어나서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지만, 자기를 완전히 비우는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진정한 회개이다.

하나님은 모든 신앙인들이 그리스도를 따라 그리스도의 일을 하면서 그리스도로서의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우리의 심령이 그리스도로 채워져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번영이나 성공이나 축복 같은 것을 말할 때 결코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리고 부흥이나 기적이나 비전 같은 것을 외칠 때에도 절대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런 일들로 인해서 오히려 그리스도가 사라질 것을 염려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신앙인들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를 원하신다. 물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행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고 해서 성도들이 무조건 기도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 심령이 하나님으로 가득 채워짐으로써 그 안에서 살아계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의 눈과 귀가 얼마나 열려있는가이다. 하나님은 성경을 주시고 나서는 성도가 하나님의 뜻을 스스로 발견하기를 기다리신다. 체험이나 순종을 통해서 스스로 그 뜻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아직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음성은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발견할 때까지 기다리신다. 그것을 위해서 때로는 고난이나 역경을 주시거나 아니면 성도가 고통을 당할 때에도 외면하시는 듯한 때가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성도가 깨달을 때까지 참으신다. 우리의 심령을 말씀으로 채운다는 것은 그래서 ‘채우는’ 것이 아니라 ‘채워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죽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힘과 능력을 가지고 살아서 세상을 이기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다만, 우리의 목숨을 하나님께 다 맡기기를 원하실 뿐이다. 생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도 마치 죽은 것처럼 힘없고 능력도 없이 흘러가는 대로 떠내려가고 있다면 그것은 생명을 소유한 것이 아니다. 삶과 죽음은 하나님의 섭리에 다 맡기고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살아있는 모습이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죽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있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그것은 목숨 자체를 하나님께 다 맡겨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라오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목숨을 버려서라도 이웃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이사야의 입술에 핀 숯을 대시고 그에게서 악과 죄를 사하신 후에(사 6:6-7) 이사야를 향하여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사 6:8)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천국의 모델을 누구를 통해서 세우실까 하시는 말씀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사야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은 오늘날에도 여전하시다. 이사야의 죄와 악을 제하신 것처럼 오늘날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고 거듭난 백성들을 향하여 이사야에게 하셨던 말씀과 동일한 말씀을 주신다. “누가 이 세상에 내 나라의 모델을 세우겠느냐?”

하나님은 탁월하고 뛰어난 능력자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때로 탁월하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룰 때가 있다. 하지만 그 때는 반드시 말씀대로 행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라온다.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행할 수는 없다. 하나님은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고 그 음성을 따라서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을 반드시 사용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크게 쓰임 받고 싶으면 ‘크게’에 방점을 두지 말고 ‘순전하게’라는 데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

하나님은 나눔이라는 행위 자체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나눔은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반응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눔이라는 행위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마음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마음은 이웃사랑이다. 이웃을 사랑하되 몸을 희생하면서까지 사랑하신 사랑이다. 물론 우리 성도들이 모두 이웃을 위해 몸을 버릴 수는 없다. 자기 몸을 버리라고 우리에게 몸을 주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몸과 같이 다른 사람의 몸도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자기 자신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자기 몸을 희생해서라도 이웃을 사랑하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나눔은 지극히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행동이 될 것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곧 이웃사랑의 진실한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큰 나눔을 행해도 하나님 앞에서는 별로 의미가 없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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