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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골짜기의 모험 3
양장
온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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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마법사의 모자 … 9
토프슬란과 비프슬란 … 21
재판 … 33
안녕, 스노크메이든 … 49
무민파파의 섬 … 61
무민마마의 벽화 … 73
무민과 해마 … 87
11월 … 99

저자 소개 2

원저토베 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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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ve Marika Jansson

핀란드의 유명한 동화 작가이자 화가이다. 대표작 무민 시리즈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도서, TV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다양하게 소개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상’과 ‘핀란드 최고 훈장’을 수상했다. 1914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조각가 아버지와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5세 무렵부터 잡지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945년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무민’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핀란드의 유명한 동화 작가이자 화가이다. 대표작 무민 시리즈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도서, TV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다양하게 소개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상’과 ‘핀란드 최고 훈장’을 수상했다.

1914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조각가 아버지와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5세 무렵부터 잡지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945년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무민’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196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1976년 핀란드 사자 훈장을 비롯하여 여러 권위 있는 예술상을 받았다. 평생의 반려자 툴리키 피에틸레와 영감을 주고받으며 아동 문학뿐 아니라 소설, 미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2001년 고향 헬싱키에서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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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구례에 살며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 『당당하게 실망시키기』, 『달 표면에 나무 심기』, 『원더』, 『원더 365』, 『화이트 버드』, 『수상한 아빠 1~2권』, 『슬리피 할로우』, 『소원나무』, 『아름다운 아이』, 『수학 바보』, 『블랙 독』, 『사라지는 아이들』, 『바람을 만드는 소년』, 『누더기 앤』, 『고래의 눈』, 『광합성 소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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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0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718g | 216*270*13mm
ISBN13
978893498004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이튿날 무민은 스노크메이든에게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어요.
“떠난다고? 어디로? 얼마나?”
충격을 받은 스노크메이든이 물었어요.
“영원히 떠날 것 같던데. 아빠는 머나먼 바다에 섬이 하나 있다고 생각하셔.”
무민이 시무룩하게 대답했어요.
“난 네가 항상 그 집에 살 줄 알았는데!”
스노크메이든은 어쩔 줄을 몰랐어요.
---「안녕, 스노크메이든」 중에서

무민파파가 모험호의 키를 잡고 파도를 헤치며 나아가다 감탄스럽게 말했어요.
“이 세상에 밤에 떠나는 여행보다 멋진 일은 없을 거야.”
무민마마와 무민 그리고 꼬마 미이는 뱃머리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었어요. 짙은 안개가 밀려들기 시작하더니 이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지경이 되었어요.
“우리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거 맞아요?”
잠에서 깬 무민이 물었어요.
“물론이지.”
무민파파가 자신 있게 대답했어요.
---「무민파파의 섬」 중에서

무민은 바닷가에서 그로크와 마주 보고 서 있었어요.
“이제 난 네가 무섭지 않아.”
무민이 용감하게 입을 뗐어요. 그로크가 스르륵 다가오자 얼음 같은 숨결이 느껴졌지만 무민은 굳세게 견뎠어요.
“미안해. 더는 너에게 내어 줄 시간이 없어.”
무민이 말했어요. 그로크는 마지막 울음소리와 함께 미끄러지듯 바닷속으로 들어갔어요. 그로크가 사라지자 해가 떠올랐어요

---「무민과 해마」중에서

줄거리

무민 골짜기에서 평화롭게 살던 무민 가족은 어느 날, 모험호를 타고 수수께끼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무민파파는 바다낚시에 푹 빠지고, 무민마마는 새집을 꾸미느라 여념이 없고, 무민은 어여쁜 해마 친구들을 사귀게 된다. 하지만 무민 가족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다. 한편, 무민 골짜기에 나타난 낯선 손님은 무민 가족을 만나고 싶어 하지만, 멀리 여행을 떠난 무민 가족은 언제 돌아올지 기약이 없다.

출판사 리뷰

“무민, 이제 너만의 모험을 떠날 때가 되었구나!”

무민 탄생 75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동화
『무민 골짜기의 모험』 시리즈 완결편 출간!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핀란드의 보물, 무민이 TV 애니메이션 ‘무민 골짜기의 모험’으로 돌아왔다. 무민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며 선보인 이 작품은 최첨단 3D CGI 기법으로 제작되어 무민 캐릭터들에게 입체적인 생동감을 불어넣었으며, 유명 제작진과 화려한 출연진으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오스카상 수상자인 스티브 박스가 총감독을 맡았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BAFTA(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에서 우승한 프로듀서 존 울리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 『킹스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테런 에저튼, 『007 어나더데이』의 로사문드 파이크, 『타이타닉』의 케이트 윈슬렛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성우로 대거 출연했으며, 뉴욕의 아카데미 공식 지정 축제인 NYICFF(New York International Children’s Film Festival) 제22회 후보작에 오르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이처럼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한 ‘무민 골짜기의 모험’의 마지막 이야기가 2021년 10월, 온다(김영사)에서 사랑스러운 동화로 출간됐다. ≪무민 골짜기의 모험 3≫은 모험호를 타고 망망대해로 떠나는 무민 가족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 이미지 100여 컷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무민 골짜기에서의 안정된 삶보다는 미지의 모험을 택한 무민 가족은 수수께끼 섬에 도착한다.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무민 가족은 섬 생활에 적응하느라 여념이 없다. 무민파파는 매일 바다에 나가서 물고기를 잡느라 애쓰고, 무민마마는 새집을 꾸밀 재료를 구하기 위해 섬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닌다. 무민은 바닷가에서 뛰노는 해마에게 푹 빠져 버리고, 꼬마 미이는 오두막집에 홀로 사는 어부 아저씨와 친구가 된다. 익숙하고 편안한 집을 떠난 무민 가족은 때로는 예상치 못한 고난에 절망하거나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태도로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한편 주인공 무민은 수수께끼 섬까지 따라온 그로크의 존재를 여전히 두려워한다. 그렇지만 오랜 단짝 스노크메이든과 헤어지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낯선 곳에 적응하는 등 수많은 일을 겪으면서 차츰 성장해 나간다. 수수께끼 섬에 심한 폭풍이 몰아치던 어느 날, 마침내 무민은 스스로 그로크를 찾아가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난 네가 무섭지 않아.” 그로크는 무민에게 얼음같이 차가운 숨결을 내뿜으며 위협하지만, 무민은 물러서지 않는다. “미안해. 더는 너에게 내어 줄 시간이 없어.” 놀랍게도 이 말을 들은 그로크는 거짓말처럼 바닷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이렇게 무민은 늘 자신을 괴롭혔던 미지의 두려움에 담담히 작별을 고한다. 무민파파는 자신의 아들이 삶을 스스로 개척할 준비가 되었음을 깨닫고 “무민, 너도 이제 너만의 모험을 떠날 때가 되었구나.”라며 앞날을 축복해 준다.

인생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때 의미가 있음을 가르쳐 주는 무민 가족의 이야기, ≪무민 골짜기의 모험 3≫. 무슨 일이 벌어져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무민 가족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지혜와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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