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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서문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머리말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신으로부터 자신을 구해라 들어가며 더 나은 내일은 오늘의 고통을 견딜 때 온다 1부 행동주의 자기 관리 규칙 1. 턱시도를 입은 원숭이의 역설 2. 규칙 1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통제한다 3. 규칙 2 혼자 할 수는 없다 4. 규칙 3 문제는 곧 기회다 5. 규칙 4 흥분된다면 좋지 않은 징조다 6. 규칙 5 당신은 특별하지 않다 7. 규칙 6 당신의 삶이 최고의 벤치마크다 8. 규칙 7 예보는 예보관에게 9. 규칙 8 과잉은 영원할 수 없다 10. 규칙 9 다변화는 투자에서 유일한 공짜 점심이다 11. 규칙 10 위험은 구불구불한 선이 아니다 12. 행동주의 자기 관리 규칙 적용하기 2부 행동주의 투자 1. 자산 관리 상태 2. 행동 위험 관리 3. 규칙 기반 행동 투자의 4C 4. 투자의 5P 맺음말 진정한 부는 바로 여기! 미주 |
Daniel Cros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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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을 연구하면 할수록, 경제의 그 모든 이상하고 복잡한 부분들이 실제로는 몇 가지 핵심에 기초한 변이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내 돈을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대니얼 크로스비는 《시장을 이기는 부의 심리학》에서 이런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질문은 사람마다, 나라마다, 세대마다 다르지만 불과 몇 가지 법칙에 좌우되며, 대니얼 크로스비는 이 책에서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데 필요한 기본 원칙을 제시했다. --- 「추천 서문,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모건 하우절」중에서 흥미롭게도 행동 코칭(‘손잡기’라고 하자)은 자산 관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어떠한 행위보다도 많은 부가 가치를 창조한다. 뱅가드의 연평균 부가 가치 추정치를 3%라고 가정할 때, 그중 절반은 행동 코칭 덕분이거나 두려움과 탐욕의 시기에 고객의 어리석은 의사 결정을 적절히 차단한 결과다! 조금 더 분명하게 말하면 자문가는 당신의 돈을 관리할 때보다 감성을 관리할 때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한다는 뜻이다. --- p.60 자신감이 효율적인 예측의 장해물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도, 가장 유명한 전문가들이 가장 부정확한 예측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테틀록의 발견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시장 예측가들의 실제 규모와 제한적인 선택지의 범위를 감안하면, 세 가지 표준편차형 결과라도 정확히 예측하는 사람들이 매년 등장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쉽지 않은 ‘예견’은 시장 회의론자들(perma-bears)과 시장 낙관론자들(perma-bulls)이 지닌 일상적이고 전형적이며 변하지 않는 견해 중 일부가 그날의 사건들과 요행히 주기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 p.102 복잡함은 많은 일을 한다. 월스트리트에서 고객에게 비용을 더 청구할 구실을 만들어주고 부정적 가치에서 수익을 얻는 직종들을 정당화한다. 어느 것도 최종 투자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벤 칼슨은 “단순함이 복잡함을 이긴다. 색다른 것보다는 전통인 것이 훨씬 낫다. 장기 프로세스가 단기 성과보다 더 중요하다. 그리고 앞을 보는 눈이 책략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했다. 투자의 최대 역설은, 엄청나게 복잡한 시장에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유일한 길은 가장 중요한 몇 가지를 철저히 일관되게 실행하는 데 있다. 복잡한 투자 관리는 정교함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만 도움보다 피해를 주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 p.203 적정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 인가되지 않은 위험 관리 기법이라면 매수의 질을 평가하는 것 역시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브랜드 자산, 자본 수익률, 운영 효율성 등 당신이 선택한 지표가 무엇이든 미래에도 소유할 가치가 충분한 기업의 주식을 매수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언젠가 벤 그레이엄은,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투표기지만(인기를 좇지만), 장기적으로는 저울이다(가치를 좇는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주가는 주어진 시기에 시장이 당신의 주식에 표를 어떻게 던질 것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기업의 품질은 그 주식의 궁극적 가치를 어떻게 가늠할지를 알려주는 최선의 길잡이다. --- p.256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신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야 한다 투자에서 시기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행동편향에 빠진다. 주식을 성급하게 매도하거나, 매수를 감행한다. 행동편향에 대한 흥미로운 심리 연구 사례가 있다. 한 연구팀이 페널티킥을 막아야 하는 축구 골키퍼들의 행동을 관찰했다. 골키퍼들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몸을 날린 경우가 조사한 사례의 94%에 달했다. 하지만 페널티킥의 방향 자체는 오른쪽, 왼쪽, 중앙으로 거의 균등하게 각각 1/3씩 날아갔다. 골키퍼가 가만히 중앙에 있었더라면 공을 막아낼 확률이 60%에 달했다. 그럼에도 골키퍼는 중요한 상황에서 자신이 뭔가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가만히 있기보다는 좌우로 몸을 날리는 것을 선택한다. 투자 세계에서는 이와 같은 일이 더 극적으로 일어난다. 미국의 투자 회사 피델리티에서 투자 실적이 우수한 계정의 투자 행태를 조사했다. 그런데 연구팀이 우수 계정의 소유주들에게 연락했더니 그들은 계정이 있다는 사실조차 잊었을 정도로 무관심했다. 또 하나의 거물 펀드회사 뱅가드에서도 아무런 변동이 없는 계정과 수시로 달라지는 계정의 투자 실적으로 조사했다. 여기서도 변동이 거의 없는 계정들이 어설픈 투자자들의 계정 실적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혼돈의 시장 상황에서 가만히 있는 것이 오히려 최선의 행동으로 나타낼 때가 많은 것이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에 감성적으로 대응했을 때 평균적으로 얼마나 손실을 볼까? 이를 행동격차라고 하는데 저자는 4% 가까이 수익률의 저해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거꾸로 생각하면 행동편향에 빠지지 않고 장기적으로 현명한 행동 양식을 지켰을 때 4%의 수익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빈번한 매매로 나날이 손해가 쌓이고 있다면 저자의 말처럼 “부의 가장 확실한 길, ‘잃지 않는 방법’을 간과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야 한다. 부를 형성하는 여정에 꼭 필요한 행동주의 자기 관리 규칙 10 책의 1부에서는 부를 형성하는 여정에서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데 꼭 필요한 규칙들을 설명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통제한다’, ‘혼자 할 수는 없다’, ‘문제는 곧 기회다’, ‘흥분된다면 좋지 않은 징조다’, ‘당신은 특별하지 않다’, ‘과잉은 영원할 수 없다’ 등 10가지 규칙은 수백 년에 걸친 시장의 역사를 바탕으로 저자가 정리한 자기 관리 규칙이다. 규칙의 한 가지를 들여다보자. ‘문제는 곧 기회다’에서 저자는 공포장에서 현명한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세 가지를 꼽는다. “시장의 조정과 약세장은 투자 생애에서 늘 있는 일이며, 이 둘은 장기적으로 매수 기회를 나타내며 그 이점을 최대한 누리려면 체계적인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1900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주식 시장은 123번의 조정(10% 하락률)을 경험했다. 평균 1년에 한 번씩 조정을 겪었고, 큰 폭의 손실(20% 하락률)은 이보다 덜 빈번한 평균 3.5년에 한 번이었다. 또한 손실은 주기적으로 회복되고 장기적으로 막대한 부를 조성한다는 시장의 경향 또한 부정할 수 없다. 저자는 “약세장은 경제 사이클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며 내 투자 인생에서 열 번에서 열 두 번은 예상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책에서는 하나의 규칙 뒤에 구체적인 실행 프로세스를 덧붙이다. 어떤 점을 생각해봐야 하는지, 자신에게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 그리고 실행해야 할 사항을 팁으로 다루었다. 1부에서 다루는 10가지 행동 규칙은 판단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자신의 멘탈을 잡아줄 든든한 버팀목이다. 이들 규칙은 오랜 투자 역사를 통해 증명된 것들이다. 시장을 이긴 위대한 투자가들도 이들 규칙을 충실히 적용했다는 것을 명심하자. 시장을 이기는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완성되는가 1부가 실용적인 행동 프로세스를 다뤘다면 2부에서는 스스로 위험을 감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한편 수익을 창출하는 종목 선정 방법에 대해서 다룬다. 저자는 투자자가 심리적 편향으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를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공통의 심리학적 배경을 분석해 ‘자존심’, ‘감정’, ‘정보’, ‘주의’, ‘보존’으로 분류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잘못된 결정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본질적으로 이 다섯 가지 중 하나 또는 그 이상과 관련이 있다. 상승주를 너무 빨리 팔고 하락주를 너무 오래 쥐고 있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이는 ‘보존’하고자 하는 다양한 심리가 작용한다. 이익이 주는 만족보다 손실이 주는 아픔이 훨씬 나쁘다고 여기는 손실 회피 경향, 위험을 전체적으로 크게 감고시킬 수 있는 대안적 선택이 있는데도 특정 위험의 완전한 제거를 선호하는 무위험 편향, 현재에 발생하는 보상과 비교하여 미래에 발생할 보상을 크게 할인하는 미래 가치 폄하 등이다. 이처럼 행동 위험의 다섯 가지 양상을 이해하고 이를 단순하면서도 품격 있는 프로세스로 통제하는 것이 바로 저자가 주장하는 규칙 기반 행동 투자(RBI)의 핵심이다. 종목 선정에 있어서도 규칙 기반 행동 투자는 중요한 규율을 정해준다. 절대로 비싸게 사지 마라, 품질을 매수하라, 위험을 감안하라 등 중요한 원칙 아래 적정한 가치를 평가하고 돈이 되는 싼 주식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알려준다. 워런 버핏은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견고한 원칙이 있으면 어떤 것도 극복할 수 있다. (…) 결국 나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는다. 원칙은 항상 통하는 법이기 때문이다.” 일반 투자자가 기술과 정보에 앞서 있는 전문 투자자와 맞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책은 인간 심리에 기초한 원칙을 지키는 것이 일반 투자자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지금이야말로 이 책을 읽고 돈과 멘탈을 지키는 현명한 투자자로 거듭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