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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학부모 교육학 피그말리온 효과 -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이 아이의 성장을 좌우한다 ·14 비계설정 - 자녀 학습 지도의 원리 ·20 우리집 아이가 공부 못하는 것은 나를 닮아서다? ·25 문제 해결 교육 vs 문제 제기 교육 ·35 학생의 진정한 실력을 평가하려면 ·41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 않았다 ·47 2. 역설의 교육철학 역설의 교육철학 ·60 Both Sides Now! ·67 아이는 천사이기도 하고 악동이기도 하다 ·73 진리는 구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77 빈센트의 천재성과 광기는 동전의 양면이다 ·83 비워야 채울 수 있다 ·91 인간은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만을 떠안는다 ·97 3. 올바른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 *잘 노는 아이 아이들에게 놀이는 밥이고 힘이고 공부다 ·108 ‘더 놀이학교’ 시행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115 부모가 물러나야 아이가 나아간다 ·131 위험과 위기가 아이를 성장시킨다 ·134 *잘 공부하는 아이 공부 잘하기 vs 잘 공부하기 ·140 공부의 멋 ·147 공부의 맛 ·154 영어를 잘하려면 삶과 연결되어야 한다 ·159 글쓰기, 메타인지 역량과 인성 발달의 첩경 ·167 결핍의 의의 ·173 *잘 살아내는 아이 진정한 3학년 ·178 학교폭력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184 진로교육 유감 ·194 우리 아이는 너무 내성적이어서 걱정이다? ·199 껍질 벗기 ·206 4. 학교 이해하기 1학년 아이 vs 1학년 학부모 ·212 교사와 학부모 사이 ·216 아버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학교를 살린다 ·220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위한 학폭위인가? ·226 학부모님,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231 선생님, 그렇다고 말씀하시지… ·236 망국적 선행학습의 폐해에 관한 호소문 ·240 5. 교실살이 엿보기 집안의 골칫덩이 ·246 빼빼로데이 ·252 아이 속의 가부장 권위주의 ·255 No pain, no gain! ·260 찔레꽃 ·265 북극곰의 슬픔 ·269 어느 아침의 해프닝 ·274 교사의 초능력 ·277 As Tears Go By ·281 ◎에필로그 ·284 |
이성우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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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공부 잘하는 아이 만들기’와는 거리가 멉니다. 대신 ‘잘 공부하는 아이’에 관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 아이들의 성장에서 놀이와 공부 그리고 삶은 따로 가지 않습니다. 어릴 때 한껏 놀아 본 아이가 공부도 잘하며 이 험한 세상을 꿋꿋하게 살아 내는 힘을 지닙니다. 그리고, 공부를 잘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시험 성적 올리기 위해 이를 악물고 억지로 하기보다는 즐겁게 공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공부 잘하기’보다 ‘잘 공부하기’를 지향하는 아이는 학업 성적과 함께 자기 삶의 질이 향상되어 종국적으로 공부의 힘으로 삶을 잘 살아 내게 됩니다.
용기를 내어 마침내 늑목을 넘어간 아이와 두려워서 포기한 아이는 훗날 삶을 살아 내는 힘의 크기가 다를 것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은 자녀가 늑목을 넘을 수 있는가보다 수학 시험에서 몇 점을 받았는가를 더 중요하게 여기시지만, 군대에서나 직장에서 선임자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수학 성적이 도움 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난관을 이겨 내는 용기는 어릴 때 위험 상황에 자주 노출되어 그것을 이겨 낼 때 길러집니다. 위험과 위기가 아이를 성장시킵니다. 아이를 키워 보신 분은 압니다. 평소에 건강한 아이가 뜻밖의 병치레를 하고 나면 신체적으로 부쩍 성장합니다. 정신적 성장도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즉, 심리적 홍역을 치르면서 마음이 훌쩍 크는 겁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나오는 심오한 글귀가 이 원리를 잘 설명해줍니다. “새는 알에서 깨어 나오려고 분투한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기존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그러므로, 부모님들께서는 아이가 갑자기 낯설게 느껴질 때 당황하여 심리 검사를 의뢰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기 위해 껍질을 벗으려는 징후가 아닌지 눈여겨볼 일입니다. 그리고 현 상태에서 벗어나 더 큰 세계로 향하려는 아이를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부모가 물러나야 아이가 나아갑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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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잘 공부하는 아이 기르기!
험한 세상을 꿋꿋하게 잘 살아내는 아이 기르기! 아이와도 교사와도 잘 소통하는 열린 학부모를 위한 아동교육의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베테랑 현장 교사의 제언 한국의 부모에게 자녀 교육 문제보다 더 중요한 관심사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마을 도서관이나 서점 진열대에서 ‘아이 잘 기르기’를 주제로 한 책이 넘쳐 난다. 하지만, 많은 자녀 교육 관련 책들이 학업 성적 향상이나 창의력 신장 따위의 자기계발서에 치우쳐 있는 실정이다. 이 책 『교사가 학부모에게』는 이런 실태에 식상함을 느껴온 독자들에게 신선한 교육적 혜안을 선사하고 있다. 무릇 교육은 아이가 태어나서 부모를 만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조기교육의 중요성은 새삼 말할 필요가 없다. 학교에서 담임교사는 해마다 바뀌지만 부모는 아이의 ‘평생 담임’인 점을 생각할 때, 부모가 아이에게 미치는 교육적 영향력은 절대적이라 할 것이다. 교육이 국가 백년지대계인 까닭에 학교 교사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하고 교단에 선 뒤에도 교사 연수 따위를 통해 부단한 연찬 과정을 밟게 한다. 그런데 자녀에게 평생토록 영향을 미치는 가정의 교사인 부모에겐 이런 조치를 취할 수 없다. 부모는 더 나은 가정교육자로 거듭나기 위해 스스로 연찬을 해가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공부하는 학부모’를 역설한다. 이 책 1~2부에서는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딱딱한 교육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쓰고 있다. 이 책의 핵심 지점인 3부에서는 앞에서 다룬 이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하는 고민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아이들의 성장에서 놀이와 공부 그리고 삶은 따로 가지 않으며, 어릴 때 한껏 놀아본 아이가 공부도 잘하며 이 험한 세상을 꿋꿋하게 살아내는 힘을 지닌다고 믿는다. 그리고, ‘공부 잘하기’와 ‘잘 공부하기’를 구별하여 ‘잘 공부하기’를 지향하는 아이는 학업성적과 함께 자기 삶의 질이 향상되어 종국적으로 공부의 힘으로 삶을 잘 살아내게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1988년에 저자가 교단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에 비해 지금 학교는 엄청나게 변했다. 가장 큰 변화는 ‘교사와 학부모의 역학관계의 전도’라고 저자는 말한다. ‘치맛바람’으로 상징되는 예전의 학교에서 학모는 식모 노릇을 하며 푸대접을 받았다. 예전의 학교에서 교사는 학부모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자였지만, 지금 교사는 학부모의 말 한마디에 벌벌 떠는 초라한 존재로 전락해 있다. 저자는, 이런 조건 하에서는 교사가 학생들을 신명나게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그 피해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돌아간다고 말한다. 이런 취지에서 저자는 학부모님들께 교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녀를 위해서 교사를 존중하고 학교에 대한 신뢰를 품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4부의 글들을 썼다. 계속해서 5부에서는 교사와 아이들이 오순도순 살아가는 풋풋한 교실 풍경을 따뜻하게 스케치하고 있다. 평소 학교 일상에서 저자가 만나는 아이들끼리나 교사와 아이들이 인간적으로 부대끼며 웃고 우는 교실 일상으로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흥미와 감동 그리고 공감을 자아내는 저자의 글들을 읽노라면 어느새 독자는 자신의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에 빠져들게 된다. 교육학 박사로서 30여 년의 초등 교사 경험과 교육이론을 겸비한 저자가 자상하게 알려주는 아이들 소통법과 함께 변화한 학교 풍경과 교사들의 진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학부모들에게는 일종의 교단 일기이면서도 참신한 자녀 교육 참고서로 기능할 것이다. 치열한 경쟁교육에 찌들어가는 아이를 걱정하면서도 어찌할 줄 몰라 애태우는 학부모들에게 이 책은 잘 놀고, 잘 공부하고, 잘 살아내는 자녀 교육의 지침으로, 고민 해결의 열쇠로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