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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지 맙시다
흐르는 시간의 길목에 서서
이문장
작은소리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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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장 박사 소책자 시리즈

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싱가포르에서(2001-2005)

방심(放心)하지 맙시다
정치의식과 복음의 진보
견자(見者)의 성탄절
연말과 생각의 세계
한국 사회의 고질병
대충하지 맙시다
지피지기(知彼知己)
민주적 환경과 민주적 원칙
학교 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교회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라
윗물이 이렇게 더러워서야
젊음과 늙음이 공존하는 사회
보수와 진보의 회통(回通)
공동체성 회복과 전략적 사고

2부 보스턴에서(2006-2010)

시간의 흐름과 어울려 살기
꿈의 공간을 찾아서
무엇이 화두(話頭)인가
다사다낙(多事多樂)
말씀으로 떡을
지상의 척도 - 무엇이 옳은가
영화 속 현실 보기
질서는 아름답다
백발(白髮)과 백설(白雪)

3부 한국에서(2011-2018)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을 그리워하며
이심전심이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
대화합시다
탁월한 지도자 - 리콴유(1923-2015)를 생각하며
올 가을에는
겨울 덕분이라
부활

저자 소개 1

고려대 영문과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공군참모총장 통역장교 전역 후 총신대(합동) 신학대학원(M.Div.)을 수학하였다. 1991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고든-콘웰신학원(Th.M 신약학), 예일 대학(STM 신약학)을 졸업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에든버러대학에서 ‘성서해석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에든버러대학 신학부 역사상 처음으로 학위를 마치기 전부터 교수로 임용될 정도로 탁월함을 인정받았지만 아시아 교회에 빚진 마음으로 싱가포르 트리니티신학대학으로 옮겨서 교수로 섬겼다. 2006년 보스턴에 있는 고든-콘웰신학교의 초빙을 받아 해석학과 선교학
고려대 영문과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공군참모총장 통역장교 전역 후 총신대(합동) 신학대학원(M.Div.)을 수학하였다. 1991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고든-콘웰신학원(Th.M 신약학), 예일 대학(STM 신약학)을 졸업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에든버러대학에서 ‘성서해석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에든버러대학 신학부 역사상 처음으로 학위를 마치기 전부터 교수로 임용될 정도로 탁월함을 인정받았지만 아시아 교회에 빚진 마음으로 싱가포르 트리니티신학대학으로 옮겨서 교수로 섬겼다. 2006년 보스턴에 있는 고든-콘웰신학교의 초빙을 받아 해석학과 선교학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였다.

1910년 개최된 에든버러세계선교대회 100주년기념회가 2010년 출간한 『세계기독교연감』에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신학계 대표로 선정되어 ‘세계기독교의 미래’라는 글을 실어 해외 여러 학자들과 단체들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해외에서 한국교회의 위상을 높이며 활발히 활동하던 중, 한국교회를 섬겨달라는 지속적 요청에 따라 2010년 9월 귀국하여 두레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문장 목사는 서구 성경해석학을 두루 습득한 바탕 위에 아시아의 경전 읽기를 통전하여 성경의 깊은 세계를 쉽게 풀어준다. 성경에 대한 기존 인식을 새롭게 해주고 신학도나 평신도 모두에게 성경에 통달하는 길을 안내해준다. 잘 아는 본문도 이런 말씀이었나 생각하게 하거나 처음 듣는 이야기처럼 들려준다. 성경에 담긴 영적인 삶의 이치를 밝혀 뭇성도들의 깨달음에 보탬이 되려는 사명으로 날마다 말씀을 붙들고 씨름하는 그는,‘삶을 통과한 진리’를 진솔하게 나눠주는 메신저이다.

저서로는 『한국인을 위한 성경연구』,『예수, 하늘의 비밀』,『요나서』,『요한의 복음』,『성경, 이렇게 읽고 통달하라』,『혀 훈련으로 완성하는 이문장 영어비법』, 편저로 『기독교의 미래』가 있다. 번역서로 『복음과 새로운 사회』(스티븐 모트), 『세상 속으 그리스도인』(자크 엘룰), 『기독교의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레슬리 뉴비긴), 『복음에 대한 새로운 이해』(르네 빠디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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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23*188*20mm
ISBN13
9791196037468

책 속으로

‘끝까지 방심하지 말라!’ 종종 듣는 말이다. 방심하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방심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마음을 지켜야 한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지켜야 하는 것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으뜸이 마음을 지키는 일이다. 생명의 샘이 마음으로부터 흐르기 때문이다.
---「방심(放心)하지 맙시다」중에서

지난 20여 년의 세월 동안 교회는 특별히 드러날 정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교회’를 말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고유 이미지 창출이 여의치 않았던 것 같다. 일부 급진적 신학자들은 기독교가 서 있는 토대를 훼손하는 글을 써서 국민적 반감에 편승하는 치기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기독교에 점차 등을 돌리게 만드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교회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라」중에서

온 국민의 관심을 집중하게 만드는 현안 의제라 할지라도,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는 그러한 의제로부터 한 발 비켜나 있는 것이 필요한 때도 있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를 향한 일상의 관심을 흐트러트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이 화두(話頭)인가」중에서

리콴유의 삶과 업적은 한국 사회와 교회에도 잔잔한 감동과 도전을 주기에 충분하다. 우리에게도 높은 윤리의식과 실천의 본을 갖추어 국가적 차원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시대를 앞선 탁월한 국가 경영으로 국제 사회에서 위상을 드높이는 지도자다운 지도자가 등장하길 소망한다.
---「탁월한 지도자 리콴유(1923-2015)를 생각하며」중에서

네홀류도프가 카추샤를 만나 부활하였다면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더 뚜렷하게 부활해야 하지 않을까?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 대속의 죽음을 택하셨다는 사실이 양심에 스며들어 진심으로 가책을 느낀다면 부활이 현실이 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러한 기대가 비현실적, 이상적, 낭만적인 것으로 치부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부활」중에서

출판사 리뷰

성경은 세상이 보란 듯 드러내 놓은 현상 그 너머를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시야를 열어준다. 이 시대가 입맛에 맞게 조합한 기만적 프레임들을 날 선 검으로 쪼개고 해체해 우리의 관심이 창조주의 관심사로 돌아갈 길을 비춰준다. 예수님을 따르고자 소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새로운 세상보기로 들어가야 한다.

이러한 당위성과 방법론을 제시하는 강연이나 서적들은 손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현실에서는 이 새로운 세상보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나의 세상보기가 지금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검증할 방법도 곤궁하다.

이 책은 서구 신학계의 정점에 서 있던 한국인 신학자가 선물하는 ‘성경으로 세상보기 해설서’이다. 우리가 지난 20년간 경험해 본 사건들을 컨텍스트로 삼은 ‘새로운 세상보기 실전편’ 이기도 하다. 저자 특유의 속도감 있는 간결한 문체를 타고 한 에피소드 한 에피소드 따라가다 보면 성경을 통한 새로운 세상보기 감각을 얻게 된다. 나의 세상보기가 바르게 가고 있는지 검증해 볼 수 있다.

저자는 마음을 지키는 일로부터 새로운 세상보기를 시작하라고 주문한다. 그리고 정치,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가 만나왔던 이슈들을 재료 삼아서 새로운 세상보기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동되는지 보여준다.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기도,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때론 질문으로 여백을 남기기도 하면서 하나님의 관심사에 집중된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생각의 패턴을 여과 없이 공개한다.

성경을 통과시켜 현상들을 새롭게 해석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창조주의 관심사를 나의 삶의 현장 가운데서 발견하게 된다. 알파요 오메가이신 창조주의 관심사로 들어가는 이 새로운 세상보기는 시간의 흐름을 관통한다. 연대기적 역사 단위가 창조주의 의미 단위인 카이로스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만을 붙들고 하나님의 관심사로 이 세상을 바라보며 살기를 힘썼던 저자의 기록들은 오늘을 사는 나의 일상에 생생한 질문을 던진다.

‘지금 당신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관심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시간의 흐름을 넘어선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세상을 통찰하는 새로운 시야, 시대를 이해하는 깊은 지혜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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