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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에게 무슨 일이?
모든 것이 끝난 뒤
이문장
작은소리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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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Part 1. 베드로는 예수님과 함께 있지 않았다
이렇게 시작되었다
가자! 이스라엘의 독립으로
해방의 꿈을 키우다
베드로가 낙제하다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모든 것이 끝났다

Part 2. 베드로에게 무슨 일이?
모든 것이 끝난 뒤
예수님께 목숨을 걸다

저자 소개 1

고려대 영문과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공군참모총장 통역장교 전역 후 총신대(합동) 신학대학원(M.Div.)을 수학하였다. 1991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고든-콘웰신학원(Th.M 신약학), 예일 대학(STM 신약학)을 졸업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에든버러대학에서 ‘성서해석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에든버러대학 신학부 역사상 처음으로 학위를 마치기 전부터 교수로 임용될 정도로 탁월함을 인정받았지만 아시아 교회에 빚진 마음으로 싱가포르 트리니티신학대학으로 옮겨서 교수로 섬겼다. 2006년 보스턴에 있는 고든-콘웰신학교의 초빙을 받아 해석학과 선교학
고려대 영문과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공군참모총장 통역장교 전역 후 총신대(합동) 신학대학원(M.Div.)을 수학하였다. 1991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고든-콘웰신학원(Th.M 신약학), 예일 대학(STM 신약학)을 졸업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에든버러대학에서 ‘성서해석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에든버러대학 신학부 역사상 처음으로 학위를 마치기 전부터 교수로 임용될 정도로 탁월함을 인정받았지만 아시아 교회에 빚진 마음으로 싱가포르 트리니티신학대학으로 옮겨서 교수로 섬겼다. 2006년 보스턴에 있는 고든-콘웰신학교의 초빙을 받아 해석학과 선교학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였다.

1910년 개최된 에든버러세계선교대회 100주년기념회가 2010년 출간한 『세계기독교연감』에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신학계 대표로 선정되어 ‘세계기독교의 미래’라는 글을 실어 해외 여러 학자들과 단체들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해외에서 한국교회의 위상을 높이며 활발히 활동하던 중, 한국교회를 섬겨달라는 지속적 요청에 따라 2010년 9월 귀국하여 두레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문장 목사는 서구 성경해석학을 두루 습득한 바탕 위에 아시아의 경전 읽기를 통전하여 성경의 깊은 세계를 쉽게 풀어준다. 성경에 대한 기존 인식을 새롭게 해주고 신학도나 평신도 모두에게 성경에 통달하는 길을 안내해준다. 잘 아는 본문도 이런 말씀이었나 생각하게 하거나 처음 듣는 이야기처럼 들려준다. 성경에 담긴 영적인 삶의 이치를 밝혀 뭇성도들의 깨달음에 보탬이 되려는 사명으로 날마다 말씀을 붙들고 씨름하는 그는,‘삶을 통과한 진리’를 진솔하게 나눠주는 메신저이다.

저서로는 『한국인을 위한 성경연구』,『예수, 하늘의 비밀』,『요나서』,『요한의 복음』,『성경, 이렇게 읽고 통달하라』,『혀 훈련으로 완성하는 이문장 영어비법』, 편저로 『기독교의 미래』가 있다. 번역서로 『복음과 새로운 사회』(스티븐 모트), 『세상 속으 그리스도인』(자크 엘룰), 『기독교의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레슬리 뉴비긴), 『복음에 대한 새로운 이해』(르네 빠디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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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30쪽 | 123*188*20mm
ISBN13
9791196037451

책 속으로

예수님을 따라 다닌 삼 년 동안 베드로는 지속적으로 실패했습니다. 예수님이 기대하신 수준의 제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 베드로는 예수님과 동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세상을 떠나 하늘나라로 올라가신 후에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베드로의 삶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찾아오신 것은 당시 시대 상황에서 대단한 파격이었다. 선생이 제자 후보자를 직접 찾아가신 것도 그렇고, 어부를 제자로 부르신 것도 평범한 일이 아니었다.
--- 「이렇게 시작되었다」 중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이 이스라엘 회복을 위해 자신을 부르신 것으로 이해했고 투신하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라면 민족의 염원인 로마 식민 지배로부터 해방을 쟁취할 수 있다고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을 도와 기필코 독립을 이루겠다고 결단한 것이다. 예수님 같은 능력의 소유자라면 충분히 이스라엘의 독립을 쟁취할 수 있겠다는 기대와 열망을 품었던 것 같다.
--- 「가자! 이스라엘의 독립으로」 중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예수님이 이스라엘 독립을 이루실 메시아라는 확신이 더욱 굳어졌고 엄청 흥분되었을 것이다. 예수님의 가공할 신적 능력도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움과 감격이었지만, 가는 곳마다 무리들이 보여준 뜨거운 호응은 이스라엘 독립의 꿈을 더 확고하게 키워주었을 것이다. 예수님을 따르기 참 잘했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꼈을 것이다.
--- 「해방의 꿈을 키우다」 중에서

예수님이 바다에 대해 무지하셔서 날이 저문 다음에 항해하자고 하신 것이 아니다. 의도적으로 베드로와 제자들을 그 상황에 데리고 가셨다. 베드로에게 가장 익숙한 장소, 자신이 전문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갈릴리 바다에서 폭풍이라는 한계 상황을 만나게 하셨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믿음을 보기 원하셨다. 예수님과 함께 있는 사람으로 변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원하셨다. 그러나 베드로는 중간 점검에 낙제했다.
--- 「베드로가 낙제하다」 중에서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사십 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나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 승천하시기 직전에 지상에서 마지막 분부를 내리셨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1:4-5). 그 순간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을 던졌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행1:6). 제자들은 예수님의 승천하시기 직전의 상황에서조차 예수님이 이스라엘 독립을 이루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해 주실 것을 기대했다.
---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중에서

아마 그 닭은 매일 같은 시간에 울었는지 모른다. 제사장의 뜰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아니 저놈의 닭은 오늘도 또 우네, 안 우는 날이 없어’ 이런 정도로 반응을 했을 것이다. 그들에게 닭 우는 소리는 아무 의미도 없다. 늘 우는 소리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 날 그 시점에 그 닭의 울음소리는 베드로에게 자신의 과오를 깨우쳐주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만드는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닭 우는 소리와 같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한 현상도 예수님의 말씀이 확인되는 증거가 된다.
--- 「모든 것이 끝났다」 중에서

베드로의 거듭된 실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기적을 보여주시고 가르침을 베풀어주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이 세상에 보내실 성령님의 역사를 위해 준비시켜 주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고 하셨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떠나 가셔야 성령님이 오시기 때문이다. 자기의 목표와 열정에 빠져 있던 사람에서 심령이 가난한 자로, 빈 마음의 소유자로, 성령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었다. 모든 것이 끝난 뒤 베드로에게 다시 시작할 기회가 주어졌다.
--- 「모든 것이 끝난 뒤」 중에서

베드로는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신 자초지종을 말하고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탈옥 소식을 전하라 부탁한 후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예수님과 함께 하는 알 수 없는 행선지를 향해 떠나갔다. 이것이 성경에 기록된 베드로의 마지막 뒷모습이다.

--- 「예수님께 목숨을 걸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로마 식민 지배로부터 이스라엘의 독립이라는 개인적 목표와 열정을 갖고 예수님을 따랐던 베드로가 훈련되고 변화되는 과정을 이문장 목사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끈질기게 추적한다. 베드로는 자신의 목표와 열정에 사로잡혀 실패와 좌절, 배신과 분노로 가득 찼으나 성령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된다. 그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라는 저자의 권면도 함께 있다.

책은 베드로가 예수님과 함께 했으나 ‘함께 있지 않았던’ 현장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저자는 신적 능력을 행하신 기적의 현장에 베드로와 독자를 함께 데려간다. 거기서 예수님은 끊임없이 베드로의 믿음을 점검하신다. 그 장면을 통해 저자는 우리에게 믿음의 중간 점검에서 합격할 수 있는 길은 심령이 가난한 자로, 빈 마음의 소유자로 훈련되어야 함을 알려준다. 예수님께 목숨을 걸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로, 성령님께서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셨음을 알게 한다. 베드로의 실패를 반복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베드로에게 일어난 변화를 모두가 경험하도록 한다.

독자의 머릿속을 환기하는 ‘닭 울음소리’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고 날마다 일어나는 일상이 예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증거로 보이고 들려짐을 알려준다. 또 베드로의 믿음을 점검하는 장소가 어부라는 직업의 전문 영역인 바다였음을 부각시키며 우리의 믿음을 중간 점검하는 장소 역시 그러한 곳임을 깨닫게 한다. 베드로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성경에 기록하게 하신 이유는 우리 눈에서도 비늘이 벗겨져 예수님의 길을 볼 수 있도록 함이다. 예수님의 노예로 사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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