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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날마다, 출판
작은 출판사를 꾸리면서 거지 되지 않는 법 EPUB
박지혜
싱긋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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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이 굴레와 족쇄를 기꺼이 감내하려는 당신들에게

1장. 차리고 나서야 해보는 질문들: 아프니까 출판인가
왜 굳이 출판사를 차렸나?
그냥 기존 출판사에서 일하면 되는 게 아닌가?
출판사 해서 먹고살 수 있는 것인가?
법인으로 시작하면 뭐가 다른가?
멀리깊이는 연간 얼마를 지출하는 회사인가?
사무실이 꼭 필요한가?
초기에 어떤 비용이 들어가는가?

2장. 기획, 작은 출판사의 유일한 무기: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베스트셀러를 만들 수 있다
출판사를 창업했다는 말은 곧 출판기획자가 되었다는 말
다섯 가지 원고 유형과 두 개의 원칙
종이책의 필요와 기획의 연관성
저자에게도 유용한 기획인가
잘 쓴 기획안, 몇백 선인세 안 부럽다
나의 필요와 시장의 필요가 맞아떨어질 때 좋은 기획이 탄생한다
외서 판권은 신중하게 사들일 것

3장. 건강한 출판인이 되기 위하여: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는 믿음
최전선에서 저자를 감싸안는 편집을 하자
보도자료에도 기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저자에게 판매대행사가 아니라 동반자가 되자
최고의 마케팅은 최고의 책에서 출발한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자
잔고를 수시로 확인하자
잘 버티고 잘 해낼 수 있는 출판인이 되자

창업 선배와의 대화: 현명하게 선택하기보다 멍청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필로그: 나의 꿈을 사랑해준 당신들에게

저자 소개 1

2007년 11월, 출판계에 입문했다. 두 곳의 대형출판사에서 어학서와 자기계발서, 경제경영서, 인문교양서를 만든 후 2020년 6월, 멀리깊이를 창업했다. 출판 경력 14년 차에 접어든 오늘에도 책을 만들고 파는 일에 대해서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고 당당하지도 못하다. 쟁쟁한 출판 선배와 동료들과 비교하면 나는 그야말로 ‘노바디’라고도 생각한다. 다만 ‘원앤온리’이기도 하다. 그 유일한 출판 창업의 경험을 나누면서, 작은 출판사를 꾸리는 일의 괴로움과 슬픔에 대해, 말할 수 없는 뿌듯함과 설렘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이 책을 읽고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역으로 창
2007년 11월, 출판계에 입문했다. 두 곳의 대형출판사에서 어학서와 자기계발서, 경제경영서, 인문교양서를 만든 후 2020년 6월, 멀리깊이를 창업했다. 출판 경력 14년 차에 접어든 오늘에도 책을 만들고 파는 일에 대해서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고 당당하지도 못하다. 쟁쟁한 출판 선배와 동료들과 비교하면 나는 그야말로 ‘노바디’라고도 생각한다. 다만 ‘원앤온리’이기도 하다. 그 유일한 출판 창업의 경험을 나누면서, 작은 출판사를 꾸리는 일의 괴로움과 슬픔에 대해, 말할 수 없는 뿌듯함과 설렘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이 책을 읽고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역으로 창업에 대한 꿈을 접는 분들이 계신다면 둘 다 이 책의 큰 쓸모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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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01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0.2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5만자, 약 2.1만 단어, A4 약 41쪽 ?
ISBN13
9791191278859

출판사 리뷰

파워 유튜버 말고, 독자의 선구안에 기대어 책을 만들어보자는 결심
이 책 『날마다, 출판』(2021. 싱긋 刊)은 대박 내서 건물을 올려보자는 정량적 목표 말고, 저자·독자·출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책을 만들어보자는 정성적 목표를 가지고 출사표를 던진 한 출판사 대표의 1년 생존기다. ‘편집, 디자인, 마케팅 전 과정에서 저자의 의견을 배제하고, 출간 후 독자 반응이 어떤지를 궁금해하지 않으며, 책이 팔리도록 마케팅하는 것이 아니라 팔리는 책에만 마케팅비를 쏟아붓는 이 기형적인 구조에서 탈출해보자!’ 그는 한 중견 출판사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투자를 요청하고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한가운데에 출판사를 차린다. 그는 몇십만 유튜버의 책을 내는 데만 목을 매는 폐쇄적인 출판 구조는 팔로워가 없는 저자들의 책은 기획안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다양성의 위축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했다. 이에 살 사람 정해져 있는 책 말고, 사지 않을 수 없는 책을 만들자고 결심한다. 분명 시장이 있는데 아직 책이 되지 않은 기획을 고민하고, 팔로워에 상관없이 해당 주제를 가장 잘 쓸 수 있는 사람을 섭외한다. 일단 이런 책이 나오면 소름 돋게 팔리지는 않겠지만 아예 안 팔릴 수도 없다고, 독자의 선구안을 믿어보기로 했다.

출간종수 7종 중 6종 재쇄, 재쇄율 85%의 작은 출판사 탄생
그 결과는 절반의 성공. 창업 후 1년 6개월 동안 7종이 출간되어 6종의 재쇄를 진행했다. 종합 100위 안에 두 권의 도서가 진입했으며, 저자의 대부분이 SNS 활동조차 하지 않는 신인 저자다. 그의 출판사에선 저자에게 한 페이지짜리 기획안을 내밀지 않는다. 십여 장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 우리가 왜 이 책을 만들어야 하는지, 만든다면 저자에게 무슨 의미가 되는지, 독자는 이를 통해 어떤 유익을 얻을 수 있는지, 출판사는 이 시장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전달한다. 저자에게 출간 하루이틀 전에 마지막 교정지를 넘겨 수정하라는 무리한 요구도 하지 않는다. 어디를 어떻게 왜 고쳤는지, 저자에게 수정 내용을 모두 고지한 후에 디자인 작업을 진행한다. 따라서 이 출판사는 외주교정도 진행하지 않는다. 저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저자의 원고를 손본다는 원칙 때문이다. SNS에 독자를 대상으로 올리는 안내사항도 모두 스토리를 가진 카드뉴스로 제작해 올린다. 출판은 결국 독자와 소통하는 일이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좋은 콘텐츠는 독자가 먼저 알아본다’는 모토로 기획한 책들은, 기적처럼 재쇄를 거듭했다. 2020년 초중고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면 대체된 시기에 출간한 『초등 노트 필기의 기술』은 출간 5개월 만에 1만 부를 팔았다. 공동집필한 네 명의 저자 모두 현직 초등 교사로, 네 명 중 세 명이 신인 저자였다. 올해 4월 출간한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 역시 출간 4개월 만에 4쇄를 찍었다. 우리 시장에 대한 언급이 없는 해외 경영 구루들의 책 말고, 시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의 생생한 시장 분석기를 내보자는 판단에서였다. 광고비 지출 없이, 판교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을 중심으로 한 매체와 언론에 소개되었다. 독자는 현명했던 것이다.

매출까지 공개한 솔직한 리포트, 망상 없이 쓰인 정확한 창업 분석서
책은 수시로 작은 출판사가 당면하는 문제들에 대해 경고한다. 책의 말미에는 매출 수치도 가감 없이 공개한다. 또한 창업 선배를 만나 진행한 인터뷰를 실어 창업을 시작하면 겪어야 하는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안내한다. 모든 과정이 정말로 쉽지 않다는 고백뿐이다. 그러나 동시에 말도 안 되게 보람된 과정이라고도 말한다. 독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기획 의도, 편집자와 저자가 긴밀하게 협의해 완성한 차례, 이미 정해진 독자가 아니라 책의 필요에 반응한 독자들이 안기는 매출이 자아내는 기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작은 출판사를 꾸리면서 정말로 먹고살 수 있는 것인가? 저자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기쁘게, 기꺼이, 작은 출판사에도 미래는 있다고 말한다.

오늘도, 내일도, 날마다 화이팅!

'날마다’ 시리즈는 날마다 같은 듯 같지 않은 우리네 삶을 담습니다.
날마다 하는 생각, 행동, 습관, 일, 다니는 길, 직장……
지금의 나는 수많은 날마다가 모여 이루어진 자신입니다.
날마다 최선을 다하는 우리를 응원하는 시리즈, 날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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