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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프롤로그 Part1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작사는 멜로디 코디 멜로디의 감정 풀어내기 피아노 칠 줄 알아야 작사도 가능? 작사가 먼저 작곡이 먼저? 시랑 가사랑 뭐가 달라? 작사가 Memo -이 곡은 10분 만에 썼어요 Part2. 작사 간 보기- 일단 한번 써 봐 1. 가사를 해부하자 Day01 가사의 구성용어 정리 Day02 가사 분석의 이유 Day03 가사 분석 요령 2. 필사는 필사적으로 Day04 필사의 이유와 요령 3. 가사를 바꿔 보자 Day05 가사는 그대로 두고 제목만 바꾸기 Day06 제목을 그대로 두고 내용 괄호 넣기 Day07 제목 그대로 두고 내용 전체 바꾸기 Part3 작사 좀 더 디테일하게 1. 제목을 지어 보자 Day08 제목이 왜 중요해? Day09 좋은 제목이 뭘까? Day10 일상어 이용하기 Day11 유행어 이용하기 Day12 숫자 이용하기 Day13 장소 이용하기 Day14 계절 이용하기 Day15 색깔 이용하기 Day16 과학용어 이용하기 2. 내용을 만들어 보자 Day17 떠오르는 내용 일단 써 봐 Day18 나쁜 예와 좋은 예 3. 사랑의 몇 가지 시점 Day19 짝사랑과 썸 그 언저리 Day20 썸은 끝! 본격적 연애 시작 Day21 사랑이 무르익는 순간 Day22 롱디 연애 Day23 권태기, 이별 직전 Day24 이별 후 4. 태도를 분명히 해 주세요 Day25 네가 너무 좋아 Day26 어딜 도망가!! 넌 이제 꼼짝없이 내 꺼 Day27 이별해서 너무 힘들다 Day28 이별했으니 싹 다 잊을게 Day29 이별했지만 견딜 만해 5. 디테일 설정하기 Day30 설정된 디테일 찾아보기 6. 사랑, 이별 말고 다른 거 Day31 지친 삶에 따스한 위로 한마디 Day32 여행에 관한 이야기 Day33 시련의 극복 Day34 발칙한 청춘 7. 처음으로 한 곡 완성 도전!! Day35 설정하기 & 완성하기 Part4 가사 다듬어 보기 1. 재단하기 Day36 시작의 몇 가지 방법 Day37 프리코러스 쓰는 방법 Day38 코러스 쓰는 방법 Day39 브릿지 쓰는 방법 Day40 라임 맞추기 2. 수정하기 Day41 단어 필터링 Part5 팝송 개사하기 1. 자수 따기와 구성하기 Day42 팝송을 개사하는 이유 Day43 음절 따 보기 Day44 설정하기 Day45 완성된 가사 보며 멜로디와 함께 따라 불러 보기 2. 수정하기 Day46 수정하기 & 다른 예시 Part6 작사가로 산다는 것 캐릭터 만드는 게 어려울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가사 쓰기는 어쩌면 다이어트 작사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작사가로 산다는 것 에필로그 추천의 글 『그래서 작사가 되려면』 프롤로그 : 현실적인 작사 수업 커리큘럼 그대로 Class1 작사 실전편 : 작사와 친해지기 Level1 작사를 하고 싶은 이유 생각해 보기 취미? 프로 데뷔? Level2 바쁜 일상 중에 작사 공부를 위한 계획표 짜기 단기 목표 장기 목표 Level3 작업 공간에 대해서 어디에서 언제 작업하나요? Level4 글쓰기 능력과 작사의 상관관계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작사도 잘할까? 일반 글과 달리 가사를 쓰는 데 주어지는 제약들 List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작사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작사에서 저지르기 쉬운 실수 김범수 〈와르르〉 글쓰기 스킬이 부족한 지망생들이 작사를 위해 할 수 있는 것들 Level5 덕질과 작사의 상관관계 덕질이 필요한 순간 아이돌 팬이 작사에 유리한 이유 덕질 능력을 작사 능력으로 가수와 기획사의 취향 세계관 Level6 멘탈 관리 (feat: 멘붕이 일상) 멘붕의 이유 오조오억 개 가사 속에서 길을 잃을 때 좋은 표현이 떠오르지 않을 때 나만 못쓰는 것 같을 때 앞이 캄캄할 때 다른 사람이 나보다 잘나갈 때 컨펌된 가사가 발매 취소될 때 Level7 작사 독학 공부법 네 가지 필사 최아인 〈Here I am〉 가사 분석 └ 제목과 내용의 서사관계 ITZY 〈TENNIS〉 └ 파트별 특징과 역할 휘인 〈water color〉 └ 설정된 인물 배경 사건 강다니엘(feat.로꼬) 〈Outerspace〉 └ 사랑의 시점 CRAVITY 〈Dangerous〉 └ 좋은 표현들 ASTRO 유닛 문빈&산하 〈Eyez On U〉 └ 특이점 혹은 배우고 싶은 점 강다니엘 〈Flash〉 └ 종합 가사 분석 더보이즈 〈EINSTEIN〉 └ 아티스트별 분석 데이터 만들어 놓기 습작 └ 일상에서 Recipe 찾아 가사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기 수정 연습 슈퍼주니어 〈SUPER〉, 숀 〈36.5〉 Level8 영어 자수 따기 실습 영어 가사로 연습하기 리본(강균성) 〈Road View〉 Class2 작사 심화편 : 작사 즐기기 Level9 캐릭터 분석 가사에서 캐릭터 만드는 법 가수의 이미지가 그대로 캐릭터에 투영된 경우 특정 캐릭터를 차용해 쓰는 경우 캐릭터 만들 때 주의할 점 Level10 가사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의 다양한 표현들 Home 숀 〈Way Back Home〉 롤러코스터 방탄소년단 〈잠시〉 별 아이유 〈Celebrity〉 꽃 HYNN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조각 유재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타투 트와이스 〈SAY YOU LOVE ME〉 정원 아이유 〈Blueming〉 꿈 넬 〈Dream catcher〉 시계 혹은 시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시선 박재범 〈All I wanna do〉 기억 헤이즈 〈헤픈 우연〉 Level11 다양한 콘셉트의 가사 어두운 내면의 이야기 강다니엘 〈PARANOIA〉 여름 콘셉트 곡 레드벨벳 〈밀크쉐이크〉 드라마 OST 정세운 〈그대였습니다〉 에필로그 열심의 농도와 방향 이 책의 수록곡 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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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그 막막했던 처음에 내가 절실히 알고자 했던 것은 내로라하는 작사가들보단 이제 갓 데뷔한 혹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선배들의 이야기였다. 이미 성공하고 유명한 분들은 내겐 너무 연예인 같아서 작사를 더 멀게 느껴지게 했다. 오히려 이제 막 시작한 선배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어떻게 데뷔했는지, 현재 어떤 경로로 활동하고 있는지가 더 알고 싶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선배들을 만날 기회는 거의 없었다. 다시 이 책을 쓰겠다고 마음먹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어쩌면 내가 작사를 꿈꾸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예전에 내가 만나고 싶었던 그런 선배가 되어 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 때문이다. 마치 대학에 1, 2년 먼저 붙은 선배가 고3학생들에게 ‘난 이렇게 공부했고 이런 방법으로 대학에 합격했어’라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써 내려갔다. --- 「프롤로그」 중에서 작곡가의 손질을 마친 새로운 멜로디를 일주일에 서너 곡정도 만나는 편이다. 가사가 붙기 전의 멜로디를 ‘데모’라고 한다. 파일명에 가수 누구의 곡 혹은 일련번호가 붙어 오기도 하는데 작곡가가 곡에 이름을 붙여 보내는 경우도 꽤 많다. 그 이름을 살리거나 버리는 건 대개 작사가의 선택에 달려 있다. 작사가마다 각각 다른 선택을 하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최대한 살리거나 반영하려는 편이다. 왜냐하면 그 이름에 멜로디를 만든 작곡가의 감정이 어느 정도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다. 곡이 가지고 있는 감정은 단순히 ‘행복하다, 불행하다, 기쁘다, 슬프다’ 이런 뻔한 단어들로 정의하기 아까울 만큼 복잡하고 세밀하며 세련된 경우가 많다. 그런 고퀄리티 멜로디를 운 좋게 만나면 마치 보석 세공사가 된 것처럼 손끝이 짜릿해진다. 멜로디가 품고 있는 원석 같은 감정을 질 좋은 단어들로 아름답게 세공해 내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한마디로 규정하기 힘든, 흔히 말하는 느낌적 느낌의 미묘한 감정들을 손에 잡힐 듯 또는 눈에 그려지는 듯한 묘사의 언어로 풀어내는 것이 작사가의 몫이다. --- 「Part1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 멜로디의 감정 풀어내기」 중에서 가사의 구성 용어를 아래 예시를 통해 살펴보자. 글이 기승전결이 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듯이 가사도 벌스, 프리코러스, 코러스, 브릿지 등의 구조로 나눌 수 있다. (요즘엔 랩이 구성 사이사이에 따로 추가되는 경우가 있다.) 가사의 구조는 멜로디의 구조와 흐름을 같이 하는 특성이 있다. 멜로디의 구조에 맞게 가사를 쓰려면 우선 가사 의 구조를 파악하고, 각각의 파트가 맡고 있는 역할을 숙지하는 것 이 좋다. --- 「Part2 작사 간 보기 : 일단 한번 써 봐 - Day01 가사의 구조」 중에서 노래에선 제목이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다. 매일 수없이 많은 노래들이 음악시장과 각종 차트에 쏟아진다. 일일이 그 곡들을 챙겨 듣고 기억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엄청난 팬덤을 가지고 있는 가수의 곡이라면 그런 걱정을 덜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다수의 곡들은 주목받지 못하고 묻혀 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럴 때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 제목이다. 제목은 노래의 첫인상을 짧은 순간에 판가름 낸다. 가수나 장르에 상관없이 제목이 재미있거나 특이하고, 감성을 건드리는 곡들은 리스너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실제로 차트를 보면 가수는 유명하지 않은데 제목이 좋아서(물론 들어보면 가사도 좋고 전체적인 노래도 좋다) 순위권에 있어 보이는 곡들이 종종 눈에 띈다. --- 「Part3 작사 좀 더 디테일하게 - Day08 제목이 왜 중요해?」 중에서 라임은 멜로디나 리듬이 반복되는 구간의 자음과 모음을 비슷하게 맞추면 된다. 자음까지 맞추는 게 여건상 힘들다면 모음이라도 비슷하게 맞춘다. 요즘 나오는 아이돌 곡의 추세는 라임을 되도록 딱 맞추면서 가사의 의미도 재치 있다. ‘발음’과 ‘의미’라는 두 가지 니즈를 모두 다 충족시켜야 한다. 라임을 딱 맞추면서 가사까지 센스 있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런 가사를 찾았을 때 혹은 써냈을 때 느끼는 짜릿함은 그만큼 크다. 그러므로 라임이 잘 맞춰진 다른 곡들을 찾아서 분석해 보고, 내 가사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가사에서 완성도 높은 라임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 「Part4 가사 다듬어 보기 - Day 40 라임 맞추기」 중에서 작곡가 지인이 있는 게 아닌 이상 보통 사람이 처음부터 데모를 받아 작업하게 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렇다고 공백기 동안 손 을 놓고 있을 수도 없다. 뭔가 해야 할 것 같은데 딱히 연습할 방법 이 없다면 한국어 가사를 개사하기보단 팝송을 개사하는 것을 추 천한다. 한국어는 모국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존 가사에 어 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받아 모방하게 될 확률이 크다. 그래서 많은 작사가들은 데뷔 전 팝송을 개사하며 연습량을 채우곤 한다. 요즘 K-POP엔 외국 작곡가들의 곡도 많아서 실제 데모도 영어로 작성되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팝송 개사를 연습하는 건 여러모로 유익하다. --- 「Part5 팝송 개사하기 - Day 42 팝송을 개사하는 이유」 중에서 데모를 받았는데 아무 생각도 안 날 때가 있다. 아니 꽤 많다. 그럴 때는 데모를 들으며 최신 잡지를 넘겨본다. 기사를 꼼꼼히 다 읽진 못해도 굵은 글씨를 대충 눈으로 훑는다. 그러다 보면 데모의 분위기에 맞게 눈에 확 들어오는 단어나 구절들이 있다. 그런 것들이 모티브가 되어 제목이 만들어지고 첫 줄이 써지는 경험을 꽤 많이 한다. 제목과 첫 줄이 만들어지면 그 다음은 비교적 쉽다. 거기에 맞춰 뒷부분은 채워 나가면 되니까. 예를 들어 아파트 광고로 흔히 쓰이는 ‘강남까지 차로 5분’이라는 지면 광고의 헤드라인을 봤다면 이렇게 발전시킬 수 있다. 이별 후의 감정을 담은 가사에서 ‘우리 집에서 너희 집까지 차로 5분이면 되는데 그 길이 내게는 닿지 못할 영원처럼 멀다.’라든지, 또는 최근 코카콜라 광고의 ‘우린 겨우 이런 일로 행복합니다’라는 카피를 봤다면 처음 사랑에 푹 빠진 시점의 감정을 표현할 때 ‘너랑 있으면 겨우 이런 일에 웃고, 겨우 이런 일에 울고, 겨우 이런 일에 설레고, 겨우 이런 일에 아프고’ 이런 가사를 떠올릴 수도 있다. --- 「Part6 작사가로 산다는 것 -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중에서 『그래서 작사가 되려면』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이 작사가로서 공부 방법 및 작사의 개념을 설명한 기본 개념서였다면 두 번째 책 《그래서 작사가 되려면》은 현장에서 작사가 지망생들을 가장 가까이 만나고 있는 강사로서 직접 지도하고 있는 커리큘럼을 책으로 구현한 자습서 혹은 문제지 같은 실전 실습서입니다. 여전히 미약하고 유일한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현실적인 작사 공부 커리큘럼을 담으려고 애쓴 이 책이 작사가라는 꿈을 향해 조용히 걸어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제법 의지가 되는 든든한 말동무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작사를 시작하게 된 저마다의 이유는 취미와 프로 입문으로 갈린다. 취미로 작사를 즐기는 것과 프로 작사가가 되는 것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익이다. 작사로 어느 정도 일정한 수익이 발생하길 기대한다면 혹은 괜찮은 커리어를 쌓아 가길 원한다면 좀 더 공격적으로 작사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단순 취미라면 말 그대로 천천히 즐기면 된다. 작사의 목적이 취미냐 프로 입문이냐에 따라 작사를 공부하는 커리큘럼도 달라져야 한다. 이 책에서 앞으로 제시하게 될 과정들은 아무래도 프로 작사가 지망생에게 초점이 맞춰졌지만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여유로운 스텝으로 따라오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 「Level 1 작사를 하고 싶은 이유 생각해 보기 > 취미? 프로 데뷔?」 중에서 보통 멜로디의 흐름상 힘을 줘야 하는 부분은 벌스나 브릿지이고, 힘을 빼 줘야 하는 부분은 코러스인 경우가 많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 예외적인 데모도 있다. 인물이나 배경 상황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 벌스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필력으로 힘을 주고, 이야기의 진행보다는 귀에 꽂히도록 쓰는 게 더 중요한 코러스에서는 조금 힘을 빼 주는 강약 조절이 가사에서도 필요하다. --- 「Level 4 글쓰기 능력과 작사의 상관관계 >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작사에서 저지르기 쉬운 실수」 중에서 나는 좋은 표현이 생각나지 않을 때 가사 쓰는 것을 잠시 멈추고 비슷한 분위기의 다른 노래들을 참고삼아 계속 듣거나 찾아보는 편이다. 비슷한 감정을 다른 작사가들은 어떻게 표현했는지 분석하다 보면 내 가사에서의 문제의 실마리가 조금씩 풀리는 경우가 있다. 가사 공부나 작업을 할 때 가장 좋은 교과서이자 참고서는 잘 쓰여진 다른 작사가들의 가사이다. 내 가사를 열심히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가사를 찾아 분석하고 공부하는 것을 게을리 하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 「Level 6 멘탈 관리 > 좋은 표현이 떠오르지 않을 때」 중에서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작사를 잘하고 싶다면 당연히 적지 않은 노력을 해야 한다. 어떤 노력을 해야 과연 작사 실력이 느는 것일까? 학원에 다닐 수 있는 상황이나 형편이 된다면 학원에서의 커리큘럼을 찬찬히 따라가면 되겠지만 모두가 학원에 등록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닐 테므로 혼자서 실천할 수 있는 공부법을 자세히 소개해 보겠다. 작사 공부법은 크게 필사, 가사 분석, 습작, 수정 연습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Level 7 작사 독학 공부법 네 가지 > Day 40 라임 맞추기」 중에서 작사가들이 가사를 쓸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 중 하나가 바 로 화자의 캐릭터이다. 드라마 대본도 아니고 3, 4분짜리 짧은 가 사 하나에 무슨 캐릭터까지 필요할까 싶지만 가사가 공감대를 형 성할 만한 설득력을 가지려면 가사 안에서 분명하고 일관성 있는 캐릭터를 표현해 내야 한다. 특히나 K- POP 아이돌 곡들은 단순 히 들려지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연을 위한 곡들이 많아서 캐릭 터가 입체적으로 표현될수록 의상 코디나 다채로운 안무로 무대 를 꾸미기에도 용이하다. --- 「Level 9 캐릭터 분석 > 가사에서 캐릭터 만드는 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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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숀 [36.5], 레드벨벳 [La Rouge], 멜로디데이 [바빠 보여요], 구구단 [Rainbow] 등 참신한 표현과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가사를 쓰는 법 보통 작사가는 작곡가의 손질을 마친 새로운 멜로디를 일주일에 서너 곡정도 만난다. 곡이 가지고 있는 감정은 단순히 ‘행복하다, 불행하다, 기쁘다, 슬프다’ 이런 뻔한 단어들로 정의하기 아까울 만큼 복잡하고 세밀하며 세련된 경우가 많다. 그런 고퀄리티 멜로디를 만나면 마치 보석 세공사가 된 것처럼 손끝이 짜릿해진다. 멜로디가 품고 있는 원석 같은 감정을 질 좋은 단어들로 아름답게 세공해 내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한마디로 규정하기 힘든, 흔히 말하는 느낌적 느낌의 미묘한 감정들을 손에 잡힐 듯 또는 눈에 그려지는 듯한 묘사의 언어로 풀어내는 것이 작사가의 몫이다. 그녀의 가사는 작사가로서의 노력이 담겨 있는 결정체이다. 신선한 표현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제목, 상황이 눈에 그려지는 듯한 묘사,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 가는 내용까지 그녀의 작사 노하우가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그녀가 제시하는 작사 연습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내 안에 있는 감정, 단어들이 자연스레 결합해 완성도 있는 가사를 쓸 수 있는 뿌듯함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작사가 되려면』 슈퍼주니어 〈SUPER〉, 더보이즈 〈EINSTEIN〉 레드벨벳 〈La Rouge〉 등 아이돌 곡 전문 작사가 선배의 작사 특급 꿀팁! 저자는 작사가 지망생들을 직접 만나 강의하면서 그들이 어려워하는 부분, 궁금해 하는 것들을 교수법에 바로바로 적용하며 촘촘하게 커리큘럼을 짤 수 있었고, 이를 책에 고스란히 구현했다. 작사 공부를 위한 계획 세우기와 멘탈 관리, 컨펌이 될 수 없는 이유 등을 다뤄 준 것이 그 예이다. 또한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핵심으로 직진하는 공부법을 알려주고자 독학 공부법 네 가지와 영어 자수 따기 실습을 예시 곡을 디테일하게 분석해서 보여 준다. 글쓰기 스킬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 가사의 자주 등장하는 네 가지 주제를 한 장 에세이로 써 보는 연습이 압권이다. 예시로 나오는 글은 저자가 오랜 시간 고뇌하며 하드에 차곡차곡 모아놓은 글을 과감히 풀어서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누구도 알려 준 적 없는 작사 특급 꿀팁을 만나는 행운을 누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