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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482 2003년의 서문 (정철) 482 Keep on Proggin’ (제해용) 487 나의 프로그레시브한 프로그레시브록 대장정 (이진욱) 492 응답하라 1986 (유영재) 496 음반을 사서 들어보자 (정철) 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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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이 처음 작성한 내용 수정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글을 재편집했다. 말하자면 오리지널 마스터로 복원한 것이다. 그리고 저자 유영재가 참여하면서 50여 편의 리뷰를 추가로 실었으며 전체 리뷰를 ABC 순으로 재배치했다. 이전에 비해 훨씬 읽기도 쉽고 찾아보기도 쉬워졌다. 에세이 역시 두 편이 추가되었다. 하나는 이 책을 처음 기획했던 2003년의 기록을 찾아낸 것이고 또 하나는 유영재 저자의 중학교 시절 추억이다. 이런 사적인 기억들이 모여서 우리들의 8-90년대가 재구성될 수도 있겠다. 그리고 디자인을 전폭적으로 바꾸어 오래된 음반으로 가득한 이 책에 세련된 느낌을 심어보았다. 특히 한정판 박스로 제작한 북케이스는 프로그레시브 록 음반들의 커버 디자인들이 어떻게 되살아날 수 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록 명반 가이드북』과 『모던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은 각각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텀블벅 후원과 함께 제작한 한정 박스셋은 소량 남았으니 출판사로 문의하면 구매 가능하다. pinkcrimson@gmail.com 주관성과 객관성 지금같이 음악가의 정보가 널린 세상에서 음악가의 정보를 소개하는 것은 더이상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저자들은 최대한 사적인 내용을 담아서 음반을 소개하고자 했다. 어떻게든 이 음반에 혹해서 독자가 한번 들어보게만 하면 된다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객관성을 아주 놓쳐서도 안되기 때문에 되도록 한 음악가에게서는 한 음반을 선택하되 그것이 되도록 가장 유명한 음반은 아닌 것으로 골라보자는 원칙을 만들었다. 그래서 생각보다 의외의 음반이 많이 선정되었다. 결과적으로 초심자에게도 고수에게도 참고가 될만한 책으로 구성하고자 했다. (그래서 함께 출간된 『모던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에는 독자들의 애청음반 목록을 받아 목록으로 정리해서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