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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를 이끄는 10인과의 대담
01 제일기획 유정근 대표와의 대담 02 HS애드 정성수 대표와의 대담 03 시너지힐앤놀튼 정현순 대표와의 대담 04 차이커뮤니케이션 최영섭 대표와의 대담 05 대홍기획 홍성현 대표와의 대담 06 나스미디어 정기호 대표와의 대담 07 에델만코리아 장성빈 대표와의 대담 08 TBWA코리아 이수원 대표와의 대담 09 맥켄코리아 김성중 대표와의 대담 10 다트미디어 박천성 대표와의 대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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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으로 마케팅과 광고산업은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장상황에 적응하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예측하는데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흔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일컬어지는 오늘날의 매체 환경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비자와 브랜드, 소비자와 소비자 간의 ‘연결(connect)’이라고 할 수 있다. 광고시장의 디지털 생태계는 이러한 연결을 바탕으로 재구성되고 있다. 또 다른 특징은 ‘하이브리드(hybrid)’라고 할 수 있다. 미디어(플랫폼)와 미디어(플랫폼), 콘텐츠와 콘텐츠, 광고와 마케팅, 광고와 PR 간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함께 융합하고 있다. 이제 광고의 본질도 과거의 ‘널리 알리자’는 것에서 ‘함께 모여 이야기하(게 하)자’로 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소비자 욕구충족의 관점에서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어야 하는 이른바 ‘DX의 시대’, ‘디지털 혁명’이라고 일컬을 만큼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작금의 환경변화 속에서 광고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또한 광고산업의 핵심주체인 광고회사들은 어떠한 변신을 통하여 클라이언트들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는가?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은 ‘제삼기획’이나 ‘제오기획’과 같은 이커머스 자회사를 출현시키기도 했고, 대홍기획은 신생기업의 브랜딩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브랜드 인큐베이션’이라는 서비스를 론칭함과 동시에 마케팅 컨설팅 업무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시도가 도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와 PR산업은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해야 할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을 구해 보고자 (사)한국광고학회는 우리나라의 광고, PR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ACE’ 기업들의 CEO들을 직접 초대하여 그들의 노하우와 비밀을 들어보는 유튜브 대담 프로그램인 ‘ACE’ Talk 시리즈를 2021년 5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모두 열 차례 개최하였다. 우리나라 광고대행업계의 선두주자인 제일기획, HS애드, 대홍기획, PR에이전시를 대표하는 시너지앤힐앤놀튼(Synergy Hill & Nolton)과 에델만코리아(Edelman Korea), 외국계 광고대행사를 대표하는 TBWA와 맥켄코리아(McCann Korea), 그리고 디지털광고대행사인 차이커뮤니케이션, 나스미디어, 다트미디어 등 모두 10개 기업의 CEO가 출연하여 현재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변화에 대한 분석, 도전적 이슈들, 대처방안, 미래의 변화 예측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약 20~30여 년에 걸쳐 업계에 종사하면서 CEO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서비스 전략과 미래에 대한 전망과 해법 등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었던 유튜브 방송대담의 생생한 내용을 본서에 정리하였다. 모쪼록 본서가 광고학을 연구하는 연구자, 광고업계의 종사자,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모두에게 유용한 시사점을 제시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변화는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기회일 수도 있다. 우리나라 광고업계의 최고의 ‘ACE’들이 전해 주는 그들만의 비밀은 미래의 광고산업을 환히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다. 2022년 3월 21일 (사) 한국광고학회 회장 안대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