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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연필 페니 5
우주 비행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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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깜짝 발표 ......... 9
2 우주 학습 주일 ......... 23
3 우주 펜 스푸트니크 ......... 39
4 길고 긴 나눗셈 문제 ......... 55
5 새로운 작전 ......... 67
6 비열한 계획 ......... 81
7 사라진 달 탐사 로봇 ......... 95
8 멋진 기회 ......... 107
9 버트? 에설버트! ......... 127
10 우주 캠프 환영식 ......... 143
11 예비 교육 ......... 159
12 수정액의 대활약 ......... 177
13 중요한 천문학적 사건 ......... 197
14 방해 작전 ......... 209
15 로켓 발사! ......... 225
16 무사 귀환 ......... 245

저자 소개 3

에일린 오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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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leen O'hely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언어와 천문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컴퓨터 업계에서 기술에 관한 글을 쓰다가, 좀 더 폭넓은 독자를 만나고 싶어 직장을 그만두고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요술 연필 페니』로 아일랜드 어린이 도서상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이탈리아 튜린에 살면서 더욱 재미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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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니키 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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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고, 졸업 작품으로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허튼소리’를 제작하는 등 직접 그림도 그리고 영화도 만들면서 하루하루 바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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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TV 스타 요술 연필 페니』,『벤은 나와 조금 달라요』,『열세 살 전에 익혀야 할 아름다운 품성 38가지』,『진짜가 된 헝겊토끼』,『하쿠나마타타』,『사람은 언제쯤 다시 숲으로 돌아갈까』,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2』, 『자연이 우리에게 준 1001가지 선물』, 『행복한 수고』, 『친밀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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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64g | 153*220*15mm
ISBN13
979119114248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우주 캠프를 위하여! 끝없는 도전

랄프 학교에서는 일주일 동안 특별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우주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우주 학습 주일’을 마련한 것이다. 별이 총총히 박힌 우주 공간처럼 꾸며진 교실에서 아이들은 태양계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특별한 모양의 우주 펜도 선물로 받았다. 태양과 행성 사이의 거리를 계산하느라 나눗셈 문제를 풀어야 했는데, 영리한 페니는 언제나 랄프보다 빨리 답을 알아내며 그 시간을 즐겼다.

여러 가지 활동 중에도 아이들이 제일 재미있어했던 건 각자가 로켓을 디자인하는 과제였다. 그런데 깜짝 손님이 등장해 솔깃한 제안까지 하는 바람에 아이들은 우주 학습에 더욱 열광하며 기대감이 폭발한다. 바로 우주 캠프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었는데, 국가궤도위성협회에서 미래의 우주 비행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사람은 단 세 명뿐! 아이들 사이에 열띤 노력이 시작된다.

물론 페니를 비롯한 필기구들도 잔뜩 기대에 부풀었다. 문제는 포기를 모르고 호시탐탐 방해 작전을 펼치는 훼방꾼이 있다는 것, 더불어 우주 펜 ‘스푸트니크’가 등장해 오지게 잘난 척을 한다는 것이었다. 중력의 방향과 상관없이 잉크가 나오는 펜이라서 누운 채로 하늘을 향해 글을 쓰거나 무중력 상태인 우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나? 그러면서 랄프 필통의 필기구들을 대놓고 열등한 생명체라 부르니 페니와 친구들은 미간이 찌푸려질 수밖에. 이번 모험도 결코 쉽지 않겠지만, 요술 연필 페니의 끝없는 도전을 응원해 보자.

협동은 아름다워

학교를 대표해 우주 캠프에 참가할 어린이로 랄프가 사라와 함께 뽑힌 건 기뻐할 일이지만, 나머지 대표 한 사람이 버트라는 사실은 왠지 모르게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지금껏 버트와 검은 매직펜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짝꿍 같은 존재였으니까.

캠프 초반에 랄프는 살짝 기가 죽은 상태였다. 각 학교에서 내로라하는 과학 영재들이 주로 참가해 자기가 몹시 초라해 보였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1등을 놓친 적 없는 사라도 이런 캠프는 처음이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게다가 두 사람씩 짝을 지어 하나의 로켓 디자인을 완성하는 활동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은 난항을 겪었다. 다들 서로의 디자인이 형편없다고 여기며 자기 디자인을 고집해서였다. 그런데 딱 한 팀, 랄프와 애쉴링 팀만은 달랐다. 애쉴링은 영재 중의 영재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 경력도 화려한 학생이었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 칭찬할 줄 알았다. 애쉴링의 칭찬에 자신감을 얻은 랄프도 자기 실수를 금세 인정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다 보니 두 사람은 제일 먼저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우주 캠프에서 협동이 가장 빛을 발한 장면은 필기구들과 공구들이 모두 힘을 모아 불타 버린 로켓을 대신할 새 로켓을 만드는 모습이었다. 랄프와 애쉴링이 애써 완성해 놓은 로켓을 검은 매직펜이 비열하게 망가뜨리는 바람에 아이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지 모르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위기 앞에서 필기구들이 절망하고 있을 때 스패너 가족, 볼트, 너트, 드라이버 들이 서둘러 다가와 신나는 협동 작전을 펼칠 때 그야말로 진한 감동이 전해졌다.

여행의 시작이자 끝은 따스한 집

페니가 우주 캠프에서 돌아온 날 밤, 샤프 맥은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페니의 우주 비행 성공을 축하해 주었다. 수정액도 대견한 눈빛으로 페니를 바라보았고, 지우개 얼룩이도 가슴 벅찬 표정으로 페니의 비행 스토리를 되짚어 보았다. 모두가 페니의 무사 귀환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었다. 어려움을 겪게 되더라도 모험은 흥미롭고 의미 있는 일인 텐데, 이렇게 따스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환영해 주는 친구들이 있다면 모험의 가장 큰 의미는 집으로 돌아오는 것 아닐까? 페니에게 따스한 집은 랄프의 필통 안, 긴 여정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이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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