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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그리스도인을 위한 현대 신학 강의를 펴내며 들어가는 글 1부 디트리히 본회퍼 1. 본회퍼의 생애 2. 성도의 교제 3. 그리스도론 4. 나를 따르라 5. 윤리학 6. 저항과 복종 7. 본회퍼 신학에 대한 평가 2부 위르겐 몰트만 1. 서문 2. 희망의 신학 3.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4. 정치 신학 5. 몰트만 신학에 대한 평가 에필로그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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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는 어떤 특정한 학파나 스승에게 속하지 않았고, 다양한 신학 사상과 인문학을 자기 것으로 잘 소화해서 자신 만의 독특한 신학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에게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고, 루터를 가장 많이 인용하고 있습니다.
--- p.26 우리는 지금까지의 고찰을 통해, 본회퍼가 이 그리스도론 강의를 통해 그리스도론이 전념해야 할 내용은, 그리스도가 어떻게 현존하는지에 대한 물음이 아니라, 현존하는 그가 누구인가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 p.103 우리는 본회퍼가 비종교적 해석을 통해 기존의 기독교를 뒤엎어 버리는 새로운 혁명적 기독교를 창안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불트만이 실존론적 해석을 주장했다면, 그는 비종교적인 사람들 중심적 해석 혹은 타자 중심적 해석을 시도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비종교적 해석은 그의 사유의 과정이었지 완성된 그의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 p.180 우리는 몰트만의 글 속에서 앞서 살펴보았던 본회퍼의 기독론을 비판적으로 극복하려는 숨은 의도를 보게 됩니다. 그는 모든 그리스도 서술들은 단지 그가 “누구였고 누구인지” 만을 말하지 않으며, 도리어 그가 “누가 될 것이며 그로부터 무엇이 기대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진술들을 포함합니다. --- p.201 몰트만에 따르면 하나님은 "저편의" 어딘가에 계시는 분이 아니라 오고 계시는 분으로서, 포괄하는 생명과 공의, 진리의 새로운 세계를 약속하시며 바로 이 약속과 함께 이 세계를 지속적으로 문제시하는 분입니다. --- p.260 지금까지의 그의 말들을 들어보면, 십자가 신학의 원조는 바울이고 루터가 이 신학을 계승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루터는 십자가 신학을 교회 안에만 머무르게 했고 십자가 철학적 차원으로 즉 인간의 현실적 정치적 삶에 대한 비판 이론으로 승화시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제 자신이 말하는 정치적 십자가 신학을 소개합니다. --- p.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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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두 사람의 주저들을 독일어 원전으로 읽고 분석하면서 소개해줄 뿐 아니라 두 신학자의 문제점들이 무엇인지를 객관적으로 짚어주고 있습니다. 20여 년 가까운 시간 동안 독일 베를린에 머물면서 신학 공부를 했던 저자이며 본회퍼와 몰트만의 난해한 원전들을 잘 해독하고 분석해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기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본서를 추천합니다. 특히 19, 20세기 신학을 공부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은 3부작을 차례대로 숙독해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 이상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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