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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비밀 똥
이선영 그림책 양장
이선영 글그림
라플란타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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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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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나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중남미 문학 석사를 했습니다. 현재 스페인어통역사, 아동문학번역작가, 미술심리상담사, 큐레이터, 그림책 작가, 출판사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단편소설 『개미 죽이기』, 교육 수필집 『어린이 나라 벤포스타를 찾아서』가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세상에서 제일 빠른 달팽이'와 '할머니의 비밀 똥'이 있습니다. 역서로는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지원사업으로 『몽실 언니』와 『해님달님』을 스페인어로 번역하였습니다. 또 스페인어 도서 『밀림을 지켜라』, 『돈키호테』,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은 용』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나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중남미 문학 석사를 했습니다. 현재 스페인어통역사, 아동문학번역작가, 미술심리상담사, 큐레이터, 그림책 작가, 출판사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단편소설 『개미 죽이기』, 교육 수필집 『어린이 나라 벤포스타를 찾아서』가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세상에서 제일 빠른 달팽이'와 '할머니의 비밀 똥'이 있습니다. 역서로는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지원사업으로 『몽실 언니』와 『해님달님』을 스페인어로 번역하였습니다. 또 스페인어 도서 『밀림을 지켜라』, 『돈키호테』,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은 용』, 변하는 사막에도 비를 뿌린다』, 『마르완의 여행』, 멕시코 그림책 『별님이 준 선물 피냐타』, 중남미 전래 동화집 『황금의 땅 엘도라도』등을 한국어로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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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쪽 | 190*260*8mm
ISBN13
979119754611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할머니가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지혜로운 이야기

“삶을 믿으면 마법이 이루어진다는 걸 기억하렴.
그리고 도라지꽃을 볼 때마다 이 할머니를 추억해 주려무나.”
-‘할머니의 비밀 똥’ 본문 내용 중에서-

할머니의 비밀 똥은 무엇일까?
달팽이들은 평생 비밀로 혼자만 간직하는 비밀 똥이 있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비밀 똥을 공개하는 날, 아기 달팽이들은 모여서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를 듣습니다. 할머니는 처음부터 할머니였던 줄 알았는데 아기였던 할머니가 성장하며 겪는 이야기, 비밀 똥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기 달팽이들은 자기 비밀 똥이 무엇일지 궁금해합니다.

비밀 똥은 소명입니다.
우리는 모두 비슷한 것을 배우고 경험하지만 다른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우리가 만들어 낸 결과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루는 자아실현과 공동체에 의미 있는 일인 우리의 소명입니다.

할머니는 어디로 떠나는 걸까요?
할머니가 알 수 없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하루하루 살며 알아갔던 것처럼, 삶은 할머니를 다른 곳으로 데려가게 될 것이랍니다. 하지만 두렵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삶이 멋진 모험이었듯이, 삶은 다른 멋진 곳으로 할머니를 데려갈 테니까요. 삶을 믿으니까요.

끝이며 시작인 이야기
할머니 달팽이에게는 끝나는 삶의 이야기는 아기 달팽이들에게는 시작하는 삶의 이야기가 됩니다. 할머니가 경험한 마법을 만나러 아기 달팽이들은 앞으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삶은 아름다운 이별입니다.
우리의 삶은 유한합니다. 꽃이 피고 지듯이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왔다가 떠나갑니다. 삶을 잘 살아낸 이들은 아름다운 이별을 맞게 될 것입니다. 그만큼 진심으로 사랑했고 후회가 없을 테니까요. 잘 사는 것은 잘 이별하는 거랍니다.

추억은 위대한 유산입니다
추억을 공유하는 것은 위대한 유산입니다. 할머니 엄마의 추억이 있는 도라지꽃의 향기를 아기들에게 마지막으로 선물하는 할머니는 도라지꽃의 향기를 추억으로 남겨줍니다. 아기들이 자라서 엄마가 되었을 때 그 옛날의 도라지꽃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고 오래오래 대대손손 추억될 거랍니다. 내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의 추억이 할머니라는 이름으로 회자되는 위대한 유산이 됩니다.

* 뜨개인형으로 표현된 귀여운 달팽이 캐릭터들의 모습도 직접 확인해보세요.

출판사 리뷰

어린이 문학에서 죽음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죽음은 고통 공포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죽음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금기시되는 사회 통념이 있기도 합니다. 또 아무도 죽음에 대해 쉽게 말할 수 없는 것이,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서 어떤 곳으로 가는 것인지 누구도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이 세상의 삶이 다해서 우리가 모르는 다른 세상으로 삶이 우리를 데려간다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세상에 왔습니다. 삶은 쉽지 않았지만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주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삶이 다른 곳으로 우리를 데려간다면 그곳도 멋진 곳이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삶의 본성은 생명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달팽이 할머니는 삶을 믿었고 사랑했고 열심히 살았기에 삶의 마법이 이루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생의 시간이 다했음을 아쉬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삶도 살아가면서 알았듯이, 다른 세상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법을 알고 있기에 걱정이나 두려움은 없습니다. 우리의 삶은 앞으로 나아가며 성장해 나갑니다. 이번 생이 끝난 다음 여정으로 우리를 데려가는 삶은 또 우리를 성장하게 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에 대한 성찰은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해 줍니다. 왜냐하면 살아야 죽음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며 삶의 유한성을 생각하면 한번뿐인 삶을 더 잘 살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분인 죽음을 잘 성찰한다면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별의 이야기는 아기 달팽이들에게는 마법을 만나는 삶의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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