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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내
무사히 할머니가 되고 싶은 1인 생활자의 모험기 EPUB
김송희
딸세포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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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누구나 귀여운 할머니가 될 수는 없지만

1장 요람에서 무덤까지, 나로 살기 위하여
애증의 뿌리
엄마와 연락을 끊고 나니 일상이 편해졌다
사위 현상금
모르는 여자의 익숙한 죽음
자기 돌봄의 기쁨과 슬픔
어머니와 아줌마 사이
언젠가, 요양 병원
느리게 이별하는 중입니다
효도와 취향 사이
고양이와 나

2장 다 울었으면 일하러 가자
나의 이직사
반자본주의적인 인간의 출근
나한테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살기 위해 탈출하세요
불안과 배움의 상관관계
죽을 때까지 스스로 먹여 살릴 팔자
어떤 꽃밭

3장 스위트홈
이웃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가난하기
한 사람에게 허락된 공간
이사 날의 악몽
흔적
남의 집 구경

4장 돈지랄이 어때서
호랑이를 좋아하세요?
초라해 보일까 봐 쓰는 돈
맥시멀리스트를 위한 항변
사는 즐거움
넷플릭스를 끊을 수 없는 이유
벼룩시장에서 얻은 것
성공의 맛

5장 연결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거 먹는 삶
‘고독한 ㅅㅈ방’의 비밀
보기 싫은 사람
우리는 관계 맺을 수 있을까

6장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배려하지 않을 자유
청년 탈락
돈,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무엇도 할 수 없는
야나두 힘들어
우리는 이야기가 아니니까
1인 브랜드 전성시대 유감
남의 하이라이트

에필로그: 더 오래, 더 깊게 사랑하고 싶어서

저자 소개1

필명 늘그니. 《빅이슈》 편집장. 전 《씨네21》, 《캠퍼스 씨네21》 기자. 《나일론》, 《한겨레》, 《하이컷》, 《여성 중앙》, 《페이퍼》, 텐아시아, 카카오 등 온·오프라인의 수많은 매체에서 글을 써왔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이직도 많이 했고 먹고 살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전전했지만, 여전히 일에 대해서도 자신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백 세쯤 되면 알 수 있으려나 싶은데, 가진 것 없이 명만 길까 봐 두렵다. 카카오톡 프로필의 상태 메시지는 10년째 ‘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내.’다. 공저로 『미운 청년 새끼』가 있다. 인스타그램 @cheesed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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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9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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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5.2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9만자, 약 3.4만 단어, A4 약 63쪽 ?
ISBN13
9791196675646

출판사 리뷰

“부유한 할머니가 되지 않아도 괜찮아!
우리는 서로 돌보며 재미있게 살 테니까.”

비혼 여성으로서 저자는 ‘귀여운 할머니’ 열풍에 가려진 가난한 노년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한다. 귀여운 할머니가 되려면 전문적인 직업이 있어 젊은 사람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어야 하고, 제 아집에 갇히지 않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빈곤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은 이런 할머니가 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자 친구는 이렇게 반문한다. “너는 나를 안 도울 거야? 나는 너를 안 도울 것 같아? 귀여운 할머니 안 돼도 괜찮아. 우리는 서로를 도울 테니까.”

폐지 줍는 노인이 될 것을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변의 친구와 이웃을 돌보며 안전하고 평등한 공동체를 일구고 눈앞의 노인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려는 노력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모두 불안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홀로 살며 느끼는 존재론적인 불안을 직시하는 가운데 사안을 구조적으로 보는 시선을 잃지 않는다. 《한겨레》의 ‘이런 홀로’ 코너에 ‘늘그니’라는 필명으로 연재하면서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칼럼에, 《빅이슈》와 《월간 잉여》를 비롯해 각종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더하고, 새로운 글을 엮어 만든 김송희의 첫 단독 에세이집.


이것은 웹툰인가, 에세이인가!
시트콤보다 웃기고 다큐보다 현실적인 홀로살이 에세이

이 책은 눈물이 맺힐 만하면 웃음이 터져 나오는 블랙 코미디 같은 일화로 가득하다. “김송희 작가에게 별명을 붙인다면 ‘에피소드 제조기’가 아닐까 한다.”는 《씨네21》 이다혜 기자의 추천사처럼 온갖 사건 사고가 펼쳐진다. 그러나 오늘의 불행도 내일의 농담으로 승화시키는 그의 희한한 재주 앞에서는 슬픔도, 분노도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불안과 우울, 차마 돌보지 못했던 내밀한 감정을 치열하게 다룬 이 책은 독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재치 있고 사려 깊으며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김송희의 글을 읽다 보다 보면,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자신의 못난 지점까지도 어느새 사랑하게 될 것이다.

리뷰/한줄평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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