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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4
1장 그림과 글로 보는 문화유산 1. 경국대전 - 어지러운 조선의 법을 정리하다 14 2.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 전 국민이 참여한 빚 갚기 15 3. 금강전도 - 우리의 자연을 담은 그림 17 4. 금보 - 더 쉬운 악보가 필요해! 19 5. 김홍도의 ‘씨름’ - 그림에 담긴 전통 스포츠 21 6. 난중일기 - 일기로 보는 임진왜란 23 7. 대동여지도 - 조선 최고의 지도 25 8. 독립신문 - 최초의 한글 신문 26 9. 동궐도 - 조선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그림 28 10. 동의보감 - 허준이 쓴 베스트셀러 30 11. 말모이 원고 - 최초의 국어사전 32 12. 미인도 - 양반 대신 기생을 그리다 34 13. 삼국사기 - 세 나라의 이야기를 하나로! 36 14. 삼국유사 - 역사 속 불교를 말하다 38 15. 승정원일기 - 3243권 중 단 한 권만 남은 책 40 16. 용비어천가 - 최초의 K-POP은 무엇일까? 41 17. 인왕제색도 - 안개를 그린 신기한 그림 43 18. 일성록 - 남이 써 주는 일기 44 19. 정몽주 초상 - 유언으로 시를 남긴 사람 46 20. 제왕운기 - 단군 신화와 발해는 우리 것! 48 21. 조선경국전 - 새 나라, 새 법을 세우다 50 22. 조선왕조실록 - 절대로 말할 수 없는 이야기 52 23. 조선왕조의궤 - 손으로 직접 쓴 3895권의 책 53 24. 직지심체요절 - 우리의 보물이 프랑스에 있는 이유 55 25. 징비록 - 내 일기를 오래오래 전해 다오! 57 26. 천자문 - 가장 유명한 한자 교과서 59 27. 칠성도 - 부처와 보살이 된 별자리들 60 28. 훈민정음 - 글자에 담긴 왕의 마음 62 2장 흥을 부르는 문화유산 29. 가곡 - 세계의 보물이 된 우리 노래 66 30. 검무 - 세상에서 가장 스릴있는 춤 67 31. 남사당놀이 - 조선시대에도 서커스가 있었다? 69 32. 농요 - 계절마다 달라지는 노래 71 33. 부채춤 - 부채, 춤의 주인공이 되다 72 34. 승무 - 황진이의 필살기였던 춤? 74 35. 아리랑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래 76 36. 줄타기 - 백성들이 가장 좋아한 놀이 77 37. 처용무 - 빼앗긴 것을 어찌 하리오! 79 38. 탈춤 - 왕을 위한 춤에서 백성을 위한 춤으로 81 39. 태평무 - 춤을 추며 소원을 빌다 83 40. 판소리 - 민족의 한이 담긴 가락 84 3장 걸음을 이끄는 문화유산 41. 경복궁 -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진 궁 88 42.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 가장 오래된 신라의 흔적 89 43. 경주 불국사 다보탑 -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탑 91 44. 경주 첨성대 - 신라에서도 우주를 관찰했다? 93 45. 고인돌 - 특별한 사람을 위한 무덤 95 46. 남한산성 - 나라의 수도를 지켜라! 97 47. 덕수궁 - 평범한 집이 궁궐로 변하다 99 48. 독립문 - 독립운동가와 친일파의 합작? 101 49. 돈의문 - 아픈 역사를 간직한 문 102 50. 백록담 - 산꼭대기에 있는 호수 104 51. 보신각 - 종을 위해 건물을 세우다 106 52. 북한산성 - 절대로 뺏기면 안 되는 성 108 53. 불국사 - 문화유산을 품은 문화유산 110 54. 석굴암 - 1년에 한 번만 볼 수 있는 불상 111 55. 석빙고 - 아주 오래된 냉장고 113 56. 수원 화성 - 아버지께 드리는 커다란 선물 115 57. 숙정문 - 가장 외로운 성문이 있다? 117 58. 안동 하회마을 - 세상에서 제일 귀한 마을 119 59. 오죽헌 - 검은 대나무가 자라는 집 120 60. 익산 미륵사지 석탑 - 가장 오래된 탑 122 61. 종묘 - 왕이 왕에게 제사를 바치다 124 62. 진주성 - 3만 명의 적을 물리친 성 126 63. 창경궁 - 어제는 궁, 오늘은 동물원? 127 64. 창덕궁 - 축구장보다 68배나 큰 궁궐 129 65. 창덕궁 금천교 - 귀신을 떼어 주는 다리 131 66. 천마총 - 광산보다 금이 많은 무덤이 있다? 133 67. 해인사 장경판전 - 건물에 숨어 있는 과학 134 68. 행주산성 - 군사와 백성이 힘을 합치다 136 69. 흥인지문 - 수도의 동쪽을 지키다 138 4장 손끝에서 탄생한 문화유산 70. 갓 -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모자 142 71. 경주 불국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 온몸이 금으로 된 불상 144 72. 김구 서명문 태극기 - 가장 의미 있는 낙서 145 73. 돌하르방 - 제주도를 지키는 할아버지 147 74. 맷돌 - 정말 어이가 없네! 149 75. 백자 달 항아리 - 달을 쏙 빼닮은 항아리 151 76. 백제 금동 대향로 - 진흙 속에서 발견한 보물 153 77. 성덕대왕 신종 - 신기한 전설을 가진 종 155 78. 쌍자총통 -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낸 무기 157 79. 장승 - 귀신을 쫓는 무서운 얼굴 159 80. 장영실의 발명품 - 조선이 낳은 희대의 천재 160 81.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 - 돌 위에 별자리를 새기다 162 82.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 기와집 20채와 맞바꾼 도자기 164 5장 생활 속의 문화유산 83. 강강술래 - 일본군은 왜 도망쳤을까? 168 84. 강릉단오제 - 즐거울수록 풍년이다 169 85. 김장 문화 - 김치 없이는 못 살아! 171 86. 막걸리 - 쌀, 밥 대신 술이 되다 173 87. 매사냥 - 맹수와의 특별한 교감 174 88. 봉수 - 옛날 옛적의 비상 연락망 176 89. 씨름 - 엎어치고 메쳐라! 178 90. 연등회 - 궁궐에도 반짝, 마을에도 반짝 180 91. 온돌 문화 -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낸 지혜 181 92. 옻칠 - 소중한 물건을 보관하는 법 183 93. 조선통신사 - 조선시대에도 외교관이 있었다? 185 94. 진돗개 - 대한민국 ‘국가 대표’ 강아지 187 95. 택견 - 상대를 해치지 않는 무술 189 96. 한반도 속 풍수지리 - 좋은 땅일까, 나쁜 땅일까? 190 97. 한복 - 색깔로 신분이 나뉘는 옷 192 98. 한산 모시짜기 - 옷도 만들고, 돈도 벌고! 194 99. 한옥 - 한옥이 사라진 이유 195 100. 해녀 - 강인한 여성의 상징 197 101. 활쏘기 - 백발백중! 양궁 최강국의 비결 199 시대별 문화유산 찾아보기 · 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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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빚을 진 상태였는데, 그 이유로 일본은 우리나라의 일에 계속 관여를 했던 거지. 이에 분노했던 국민들이 다 같이 힘을 합쳐서 빚을 갚으려 한 사건이 있는데, 이 일을 ‘국채보상운동’이라고 해.
--- p.15 미인도는 대개 양반집 딸이나 양반의 아내, 왕족 중 여성을 주인공으로 그렸어.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기생을 주인공으로 한 신윤복의 미인도는 유명세를 타기에 충분했지. --- p.35 매일 일기 쓰기는 정말 좋은 습관이야. 하루를 돌아보고 글로 정리하는 습관은 정서에도 좋고, 글쓰기 실력을 기르는 데도 큰 도움을 주거든! 조선시대, 이 좋은 습관이 몸에 밴 왕이 있었어. 그 주인공은 바로 정조야. --- p.44 아주 오래전에는 별자리를 신으로 삼으며 숭배했었어. 북두칠성도 신과 같은 존재였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북두칠성을 신으로 표현한 그림이 문화유산으로 전해지기 때문이야. --- p.60 첨성대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우주와 관련되어 있단다. 첨성대는 우주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위해 만든 ‘천문 관측대’야. 첨성대를 통해 언제 계절이 변하고, 언제 비가 오고 햇살이 밝은지 알게 되었지. --- p.93 고인돌은 세계 곳곳에 있지만, 특히 우리나라에 많이 있어. 세계의 고인돌 중 반 이상인 1만 5000개에서 2만여 개가 우리나라에 있다고 하니, 정말 놀랍지? --- p.96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가 1400년대에 정착해 지금까지 대가 이어지고 있어. 그래서 현재 안동 하회마을은 주민의 70퍼센트 이상이 풍산 류씨란다. --- p.119 시간이 흘러,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은 강제로 창경궁 안의 건물들을 헐고 그 자리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어 버린단다. 이름까지 ‘창경원’으로 바꾸며 우리 왕실의 권위를 떨어뜨렸지. --- p.129 금천교에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어. 바로 사람이 금천교를 지날 때, 금천교 아래에 흐르는 물이 사람에게 있는 잡귀를 잡아먹어서 궁궐과 왕을 지킨다는 이야기야. --- p.131 여기서 잠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들려줄게. 행주대첩 당시, 행주치마(부엌일을 할 때 두르는 앞치마)가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니? --- p.137 ‘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뭐가 떠오르니? 푸른 바다, 해녀, 귤, 흑돼지, 말… 정말 다양한 것들이 떠오르지? 그중에서도 제주도의 대표적인 상징인 이것을 빼놓을 수 없지! 바로 마을의 수호신, 돌하르방이야. --- p.147 심상치 않은 물건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금동 대향로에 묻은 진흙들을 조심스럽게 벗겨 냈어. 그러자 오랜 시간 땅 속에 감춰져 있던 향로의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났어. 무려 1400년 이상의 긴 시간을 버틴 백제 금동 대향로가 드디어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거야. --- p.154 절이나 마을 입구 앞에 세워 놓고 장승의 몸통에 ‘악귀가 오지 않기를’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기도 해. 장승이 대부분 무섭게 생긴 이유도 악귀를 내쫓기 위해서지. --- p.160 청자는 중국에서 처음 만들기 시작했어. 하지만 고려 사람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기술인 ‘상감 기법’을 개발하면서 훨씬 더 아름다운 청자를 만들기 시작했어. --- p.164 지금과 달리 옛날에는 겨울에 먹을 것을 쉽게 구할 수 없었지. 가진 것이 별로 없던 농민들은 초겨울에 김장을 한 다음, 겨울 내내 김치를 먹으며 버텼던 거야. --- p.170 고려시대에는 봉수를 네 개로 만들어 위험도를 4단계로 정했단다. 불을 하나만 피우면 문제없는 것, 적이 보이면 두 개, 적이 고려의 땅을 밟으면 세 개, 적과 고려군이 부딪치면 네 개를 피우는 것으로 정했어. --- p.177 조선시대에 왕이 일본으로 보낸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을 ‘조선통신사’라고 불러. 조선통신사가 일본에 가서 하는 일은 그때그때 달랐지만, 기본적으로 조선과 일본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어. --- p.185 옛날 사람들은 물과 바람, 햇빛 등으로 좋은 땅과 나쁜 땅을 골라냈지. ‘명당’이라고 불리는 좋은 땅에 선조의 무덤을 만들어야 후손들이 잘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 p.190 옛날에는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해녀로 뛰어든 사람들이 많았어. 그런 점에서 해녀는 ‘강인한 여성’의 상징이 되기도 했지. --- p.198 우리나라는 화약의 발명과 수입이 늦었던 만큼 활과 화살을 주요한 무기 중 하나로 사용했어. 이는 곧 궁술이라는 무예의 발전으로 이어졌고, 신라시대에는 궁술로만 인재를 선별할 정도로 활쏘기를 중요시했단다. --- p.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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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에서 찾은 K-문화의 뿌리
흥미진진한 글과 재치 넘치는 그림이 만나다 영화 [기생충], 가수 BTS, 드라마 [오징어 게임]… 우리나라의 문화가 점점 더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추세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적인 문화 강국으로 자리잡았지요. 하지만 우리 문화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것은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문화유산 이야기』 속에도 등장하는 ‘동의보감’은 세계 최고의 한의학 서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허준이 15년을 바쳐 만든 동의보감은 당시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어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은 이미 너무나 유명한 국가 대표 문화유산이지요. 우리 선조들의 멋진 모자인 ‘갓’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를 통해 세계로 퍼지면서, 인기 있는 할로윈 코스튬으로 자리잡기도 했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 주는 문화유산은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아요.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문화유산 이야기』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 내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들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문화유산은 물론이고 석빙고나 매사냥, 택견처럼 비교적 낯선 문화유산까지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지요. 혹시 문화유산과 역사 이야기라고 해서 지루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나요? 101가지 이야기 중에는 ‘최초의 K-POP이 된 노래’, ‘조선시대판 서커스의 정체’, ‘큰 종에 얽힌 신비한 전설’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주제들이 가득합니다. 마치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데다, 재치 넘치는 한 컷 만화가 책에 더욱 푹 빠지도록 도와주지요.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99퍼센트가 모르는 문화유산 지식’을 통해 조금 더 심화된 지식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