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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4
한눈에 보는 한국사 연표 6 1. 선사 시대 먼 옛날에는 한반도가 없었다? │ 두 발로 걸으며 더 강해진 인간 │ 구석기 시대에도 무덤에 꽃을 바쳤다 │ 노벨상을 받고 남을 엄청난 발명 │ 씨앗이 가져다준 행운 │ 농사는 석기로, 전쟁은 청동기로 │ 고인돌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2. 고대 국가 시대 곰의 아들이 세운 나라 │ 새로운 왕이 나타나다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동물 이름으로 나랏일을 하다 │ 법이 통하지 않는 땅 │ 노래하고 춤추며 즐겨라! │ 무덤까지 함께하는 풍습 3. 삼국 시대 고구려를 만든 세 명의 왕 │ 사랑이 부른 비극 │ 백제는 중국 대륙을 다스렸을까? │ 누가누가 왕이 될까? │ 저의 목을 베십시오! │ 거짓말로 넘긴 위기 │ 고구려 남자들은 치마를 입었다? │ 수나라 군대는 거지떼? │ 천개소문이 된 연개소문 │ 끝까지 버텨라, 안시성! │ 선화 공주는 진짜 공주였을까? │ 꿈을 사고 왕비가 된 사연 │ 좋은 이야기만 듣고 싶어 │ 나라를 구한 열여섯 살 소년 │ 복신의 어리석은 선택 │ 하늘에서 떨어진 황금알 4. 남북국 시대와 후삼국 시대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리라! │ 적을 물리치는 대나무 피리 │ 백성들에게 불교를 알리다 │ 그림자 없는 탑의 슬픈 전설 │ 신라에는 아랍 상인이 살았다? │ 죽고 죽이는 왕위 쟁탈전 │ 벼락이 치면 나라가 망한다? │ 바다를 지킨 영웅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호족의 힘이 세진 이유 │ 내가 바로 미륵불 │ 고려에 나라를 바친 신라의 왕 │ 바다 동쪽의 번성한 나라 │ 발해는 왜 멸망했을까? │ 견훤은 지렁이의 아들? │ 자신의 나라를 정벌한 사나이 │ 당신이 그냥 왕 하시오! 5. 고려 시대 출생에 얽힌 놀라운 비밀 │ 왕건의 부인은 스물아홉 명? │ 고려에 피바람이 불다 │ 노비를 풀어 준 이유 │ 칼보다 강한 말 한마디 │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네 │ 여진족을 물리친 윤관 │ 지혜로 거둔 승리 │ 욕심 넘쳤던 이자겸 │ 수도를 옮겨야 나라가 산다? │ 가장 오래된 역사책 │ 화가 난 무신들의 반란 │ 몽골과 싸운 스님 장군 │ 귀양길에 죽은 고려 왕 │ 신돈과 공민왕의 잘못된 만남 │ 아내 잃은 슬픔과 나라를 바꾸다 │ 600년 동안 풀이 자라지 않은 무덤 │ 가짜 왕일까, 진짜 왕일까? │ 무덤이 두 군데인 사연 6. 조선 시대 새 나라의 새 수도 │ 나를 함흥에 묻어 다오 │ 음력 5월 10일에 내리는 비 │ 축하 속에 왕이 된 세종 │ 세종이 읽지 못한 단 한 권의 책 │ 궁궐에 벼락이 떨어지다 │ 낡은 집과 초라한 밥상 │ 노란 점으로 관리를 뽑다 │ 저를 가까이 두신다면… │ 수양대군, 바라던 왕이 되다 │ 사치품이 된 구리 물통 │ 최고의 시인을 합격시켜라 │ 말 머리가 어느 쪽을 향하고 있을까? │ 나뭇잎에 쓰인 글씨 │ 인종은 계모에게 독살당했다? │ 정치 싸움이 된 감정 싸움 │ 목숨으로 지킨 신하의 의리 │ 진정한 선비의 자세란… │ 왕이 태어나는 집터 │ 칼 씻으며 의지를 다지다 │ 청나라 황제가 보낸 편지 │ 상복을 둘러싼 싸움 │ 《조선왕조실록》의 최다 출연자 │ 56년 동안 싸우게 된 사연 │ 영조는 형을 독살했을까? │ 정신병을 앓았던 세자 │ 책만 읽는 바보 │ 왕이 보낸 비밀 편지 │ 삿갓을 쓰게 된 사연 │ 어제의 농사꾼은 내일의 왕 │ 전기는 언제 처음 들어왔을까? │ 최초로 세계 일주한 사람 │ 고을도 벌을 받는다? 7. 대한제국 황제의 커피에 독을 타다 │ 옥새를 치마폭에 감춘 황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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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역사는 단순한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미래로 가는 길을 밝히는 등불’이라고 생각해. 처음 가 보는 길을 떠나는 데 안내하는 사람이나 표지판이 있다면 훨씬 쉽게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겠지? 역사는 바로 그런 역할을 해 주지.
--- p.4 신석기 시대부터 농사도 짓기 시작했고 한 곳에 머물러 살게 된 거지. 떠돌아다니던 사람들은 어느 날 우연히 땅에 떨어진 씨앗 근처에서 식물이 자라는 걸 발견했고, 씨앗을 심으면 원하는 식물을 키워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을 거야. --- p.23 소도에는 큰 나무를 세우고 방울과 북 등을 달아서 신성한 곳임을 나타내기도 했지. 소도는 바깥 세상을 다스리는 법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야. 그래서 죄인이 소도로 도망치면 잡으러 들어갈 수 없었어. --- p.35 형리가 이차돈의 목을 베자, 목에서 흰 젖이 솟아오르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 그리고 하늘이 어두워지고 땅이 울리더니 꽃비가 내렸다고 해. 이 모습을 본 신하들은 더 이상 절을 짓는 일에 반대할 수 없었어. 이차돈의 희생으로 신라도 불교를 받아들이게 된 거야. --- p.47 “이곳에 와서 나라를 세우고 임금이 되라고 하늘이 명하셔서 내가 왔다. 너희는 산봉우리에서 흙을 파면서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 만약에 내밀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라고 노래하고 춤추며 나를 환영하라.” --- p.66 만파식적은 바다의 용이 신문왕에게 바친 대나무로 만들었다고 해. 이 대나무 피리를 불면 적군이 물러가고, 가뭄이 들었을 때는 비가 왔대. 또 바람과 파도도 잦아들게 했다는 거야. 그래서 이름이 ‘모든 파도를 사라지게 하는 피리’라는 뜻의 만파식적이야. --- p.70 전설로 내려오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를 알고 있니? 이 이야기가 어쩌면 실제로 있었던 일일 수도 있대. 그 주인공은 신라의 제48대 임금인 경문왕이지. --- p.82 발해가 중국이 아닌 우리 역사 속 나라라는 근거는 여러 가지가 있어. 먼저 사람이 사는 데 가장 중요한 음식과 옷, 주거 형태, 언어 등이 모두 중국과 달라. 발해의 된장과 온돌 등은 중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의 문화지. --- p.91 고려 시대에는 양인(평민)과 천민은 서로 결혼을 못하게 했어. 법으로 금하는데도 결혼할 경우에는 이들 자녀를 노비가 되도록 했단다. 그래서 호족들은 남자 노비와 양인 여자들이 결혼하도록 강요했어. 그렇게 노비 숫자를 늘려서 개인 재산을 불린 거야. --- p.109 전쟁이 길어지면 멀리서 온 군대가 불리해. 식량이 바닥날 뿐 아니라, 고향을 떠난지 오래되어 피곤해진 군인들의 사기도 땅에 떨어지거든. 그래서인지 거란은 얻은 것 없이 군사를 돌렸어. 하지만 그 이후로도 고려에 쳐들어올 기회를 계속 노렸지. --- p.119 인종은 독이 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까마귀에게 떡을 던져 주었지. 떡을 먹은 까마귀는 그 자리에서 죽어 버렸어. 그래도 이자겸은 포기하지 않고 왕비에게 독약을 주며 인종에게 먹이라고 했지. 왕비는 독약이 든 그릇을 들고 가다 일부러 넘어져 독약을 쏟아 버렸어. --- p.122 장례를 치르고 나서도 공민왕은 밤낮으로 공주의 초상화를 보며 슬피 울었어. 3년 동안은 고기를 먹지 않았고, 살아 있는 사람을 대하듯 공주의 초상화에 음식을 권하고 몽골 음악을 들려주기도 했대. --- p.136 종묘는 조선의 왕과 왕비의 영혼을 모시는 사당이고, 사직단은 땅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야. 옛날 사람들은 농사가 잘 되어 백성들이 배불리 먹고 전쟁이나 전염병 같은 큰 문제 없이 살 수 있다면 나라가 태평한 것이라 생각했지. --- p.145 이 광경을 보고 세종은 깜짝 놀랐어. 황희가 깨끗하고 정직한 관리라는 소문은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던 거지. 그래도 한 나라의 영의정인데 말이야. 세종은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황희에게 농담을 했어. “그대는 등이 가려우면 시원하게 긁기는 좋겠소. 누운 채로 멍석에 비비기만 하면 될 테니까.” --- p.155 “군사의 말 머리가 우리 집을 향하고 있다면 우리를 잡으러 온 것이지만, 말 꼬리가 집을 향하고 있다면 대군을 보호하려는 것입니다. 이를 확인하고 죽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 p.164 서인의 대표 인물이었던 송시열은 《조선왕조실록》에 이름이 가장 많이 등장한 사람이라고 해. 무려 3000번 이상이나 이름이 실렸을 정도란다. 이 사실만으로도 당시 그가 여러 가지 문제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논쟁했는지 알 수 있겠지? --- p.182 그래서인지 사도세자는 정신병을 앓게 되었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났는데, 그중 가장 심한 건 의대증이라는 병이었어. 이는 옷을 입기가 어려운 병으로, 옷 한 벌을 입으려면 서너 벌을 찢어야 했지. --- p.187 드디어 경복궁에 전깃불이 켜졌어. 그런데 전깃불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었지. 밤에도 불이 환하니 궁녀들이 잠을 못 자겠다고 불평했고, 발전기를 식힌 물이 향원지에 흘러들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어. --- p.195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조선 시대에는 한 고을에서 반란이 일어나거나 커다란 문제가 생기면 그 고을의 지위를 떨어트렸어. 만약 어떤 사람이 큰 죄를 저지르면 그 사람이 살고 있거나 고향인 고을까지 벌을 받는 셈이지. 예전에는 나쁜 사람이 태어나거나 살던 자리에서 또다시 나쁜 사람이 나온다고 믿었거든. --- p.199 다급한 마음에 황후는 옥새를 내주지 않으려고 치마폭에 감췄대. 옥새는 임금의 권한을 상징하는 도장이야. 황후는 아무리 옥새가 필요하다 해도 황후의 치마 속을 뒤지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거지. --- p.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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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공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몰랐던 역사 상식이 쑥쑥 자라는 시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뿌리를 잊는다면 우리를 우리답게 만드는 문화까지 위험해집니다. 역사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피부와 맞닿은 일상 속에서도 한국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는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입시뿐 아니라 취업 시장에서도 한국사를 중요시하는 곳들이 늘어나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응시율도 높아지고 있지요. 이처럼 한국사는 국민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놓칠 수 없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역사를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한국사 이야기》는 중요하면서도 흥미를 끄는 101가지 역사 이야기를 모아 둔 책입니다. 선사 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의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 내고 있답니다. 그중에는 치아 개수로 대결하여 왕이 된 사연, 신라에 살았던 아랍 상인, 600년 동안 무덤에 풀이 자라지 않은 이유 등 살짝 엿보기만 해도 호기심이 솟아나는 주제들이 가득하지요. 또한 각 이야기에 달린 재치 넘치는 삽화가 읽는 재미를 두 배로 만들어 줄 뿐 아니라, 본문 말미의 ‘99퍼센트가 모르는 역사 지식’에서는 조금 더 심화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쉽고 재미있는 설명이 더해져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