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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천간과 지지, 오행이란 무엇인가, / 8
2. 오행의 상생과 상극 / 9
◎ 내 명조의 신왕신약을 정하는 법 / 14
◎ 점수 산출법, 십신 표출법 / 15
◎ 오행과 십신의 벽을 넘자 / 20
◎ 신왕신약 산출 실례 / 22
◎ 육친의 산출법 / 25
1. 오행 상생론의 육친법 / 26
2. 오행 상극론의 육친법 / 27
3. 육신의 십신론 / 28
◎ 천적이란 무엇인가, / 32
◎ 어쩔 수 없이 외워야 하는 것들 / 34
◎ 용신 찾아 삼만리 / 35
◎ 관살과 식상의 비중 / 38
◎ 천간에 답이 있다 천간을 보라, / 43
◎ 용신찾는 실전풀이 / 37
◎ 명조를 오행과 육신으로 바꾸는 법 / 45
◎ 오행의 생극제화론 / 60
◎ 명리학의 기초 1. 대운법 / 97
2. 제합 및 제살 / 99
3. 형·충·공망·양인·괴강·천을 / 102
9. 역마·도화 / 109
11. 고신, 과숙 및 격각살 / 111
◎ 십이운성론, 산출법 / 112
◎ 십신의 원리, 특성 / 134
◎ 용신 및 격국
1. 신왕신약 / 188
2. 용신 및 격 / 192
3. 관살, 재성 / 197
5. 인성, 식상, 비겁 / 216
◎ 종격론 / 226
◎ 가종격 / 232
◎ 화격 및 가화격 / 234
◎ 일행득기격 / 238
◎ 양신성상격 / 240
◎ 육친 보는 법 1. 남편 / 242
2. 부인을 보는 법 / 255
◎ 조상과 부모를 보는 법 / 266
◎ 자식 / 279
◎ 형제자매의 판단법 / 301
◎ 결혼 / 307
◎ 빈부
1. 부자의 명조 / 314
2. 빈자의 명조 / 317
3. 재물은 언제 생기나, / 321
◎ 관록 / 324
◎ 수명과 질병 / 327
◎ 질병 / 330
◎ 성격판단 / 335
◎ 대세운 판단법 / 341
◎ 용신보다 중요한 것 무엇 있으랴, / 359

저자 소개 1

無覺

무각(無覺)법사스님은 입산하여 20년간을 끊임없이 마음 깨닫는 수행에 정진하면서 보고 듣는 일이 많아진 현대인의 갈등과 방황을 치료하기 위하여 오직 명상서적만을 집필하였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으로 손과 발을 움직이는 주체를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무의미하게 넘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것저것 손대 보아도 우리가 자신을 알지 못하면 수박겉핥기처럼 방황과 갈등에 혼란 당할 수밖에 없다. 잠든 나를 일깨우기 위한 무각스님의 외침은 계속 연재되고 있으며, 마음에 관한 비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게 설하면서 지성으로 번뜩이는 정신적인 처방으로 현대인을 위한 이정표를
무각(無覺)법사스님은 입산하여 20년간을 끊임없이 마음 깨닫는 수행에 정진하면서 보고 듣는 일이 많아진 현대인의 갈등과 방황을 치료하기 위하여 오직 명상서적만을 집필하였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으로 손과 발을 움직이는 주체를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무의미하게 넘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것저것 손대 보아도 우리가 자신을 알지 못하면 수박겉핥기처럼 방황과 갈등에 혼란 당할 수밖에 없다. 잠든 나를 일깨우기 위한 무각스님의 외침은 계속 연재되고 있으며, 마음에 관한 비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게 설하면서 지성으로 번뜩이는 정신적인 처방으로 현대인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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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5쪽 | 148*210*30mm
ISBN13
9791137261969

출판사 리뷰

◎ 오행과 십신의 벽을 넘자,
명조를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서도 중단에서 포기하는 것은 오행과 십신의 벽을 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십신이란 일간을 중심으로 가족관계인 육친을 의미한다. 여기에서는 십신 중에서 점수를 산출하는데 필요한 인성과 비겁에 대해서만 우선 논하기로 한다. 그래야 자신의 명조가 신왕인지 신약인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생 도표를 보면서 설명하면 인성이란 어미에 해당되므로 목일간이면 수가 인성에 해당되므로 수는 천간에는 壬癸와 지지로는 亥子이다. 비겁은 일간이 목이니 같은 오행인 甲乙과 寅卯이므로 명조에 수와 목이 몇 개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일간이 화라면 어미인 인성은 목이니 甲乙寅卯와 비겁인 丙丁과 巳午가 몇 개인지를 살펴야 한다.

일간이 토라면 어미인 인성은 화이니 丙丁巳午와 비겁인 戊己와 辰戌丑未가 몇 개인지를 살펴야 한다.

일간이 금이라면 어미인 인성은 토이니 戊己와 辰戌丑未를 살피고 비겁인 庚辛 申酉가 몇 개인지를 살펴야 한다.

일간이 수라면 어미인 인성은 금이니 庚辛 申酉와 비겁인 壬癸와 亥子가 몇 개인지를 살펴야 한다.

그러면 자신의 명조에서 일간을 돕는 인성과 비겁이 몇 개인지를 알 수 있고 인성, 비겁, 식상, 재성, 관성의 다섯 가지가 음양으로 나뉘니 열 개인 십신이 되는데, 벌써 인성과 비겁을 이해했으니 나머지 식상과 재성 관성만 알면 되는 것이다.

일간을 설하는 식상과 재성 그리고 일간을 극하는 관성은 일간의 기운을 빼므로 식상과 재성 관성이 많다면 일간은 신약해진다. 그러므로 점수를 산출하는 데에는 인성과 비겁의 갯수만으로 신왕신약의 계산이 가능하다.

월지는 세력이 가장 크니 월지에 인성이나 비겁이 있다면 2.5가 되므로 일간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두 개정도만 인성과 비겁이 있다면 점수가 4.5가 되니 점수가 4를 넘으면 신왕이라 하고 4 이하라면 신약이라고 한다. 나중에 추가적인 산출이 있으나 이 정도만으로 자신의 명조가 신왕인지 신약인지를 알 수 있다.
따라서 신약이라면 일간을 돕는 인성과 비겁이 길하므로 용신이 될 것이고, 신왕하다면 일간을 돕지 않는 식상과 재성 관성 중에서 용신이 될 것이다.

◎ 신왕신약 산출 실례
점수를 계산할 때는 식상, 재성, 관살 등을 일일이 찾아서 계산할 필요 없이 인성과 비겁만을 계산하면 빠르게 신왕신약을 알아낼 수 있다.
이와 같이 인성과 비겁을 계산하여 합한 것이 4 이상이면 신왕한 명조라 하고 4가 넘지 않으면 신약한 명조라 한다.
점수가 4에 들면 신왕신약의 구분이 애매해지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판단한다. 즉 일간의 영역인 월지와 일지가 인성과 비겁이면 신왕으로 판단하고, 인비가 아니면 신약으로 보며, 지지에 삼합이 있으면서 인성과 비겁이면 추가로 1을 더하여 계산한다.

그리고 점수가 4라도 일간을 극하는 관살이 많으면 신약으로 보며, 여명은 크게 신왕을 요하지 않으므로 4에 조금 못 미치더라도 일간이 지지 본기에 두 개 이상 통근했으면 신왕으로 판단한다. 또한 점수가 4에 근접했더라도 월지와 일지에서 인비가 하나도 차지하지 못했으면 신약한 명조로 본다.

이렇게 하여 신왕신약을 파악하는데 점차 숙달이 되면 명조를 쓰면서 즉시에 신왕신약인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점수를 내는 것은 용신을 찾기 위함이며 용신은 명조 중에 있으며 길흉화복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만일 용신을 제대로 찾았다면 대운을 파악하여 길흉이 용신에 적합한지를 알아야 한다. 즉 신왕한 명조에서 흉신은 인성과 비겁이므로 인성과 비겁운에 흉한 일이 있으며 불길했는지를 살펴야 한다.

만일 신왕으로 정했는데 인비운에서 흉하지 않고 길했으며, 식재관 대운에서 불길했다면 신왕신약을 잘못 파악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신약한 명조라면 인성과 비겁운이 길하고 좋을 것이니 대운에서 인성과 비겁운 때에 발전이 있고 길했을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흉했다면 이 또한 신왕신약을 잘못 파악한 것이다. 다음의 실례를 참고하여 인성과 비겁을 찾아 신왕신약을 파악하기로 한다.

(예1) 건명(남자)
시 일 월 년
일간 비견
丁 壬 甲 壬 인비총합; 1
未 寅 寅 戌

점수로는 비견이 년간에 하나만 있으므로 1이며 신약이다. 그러므로 신약일 때는 비겁보다는 우선 인성을 용신으로 삼는데 인성인 금이 없으니 년간의 비겁인 임수가 용신이다.


(예2)
시 일 월 년
편인일간인수
己 辛 戊 壬 인비총합: 7.5
酉 未 辰 戌
비견편인인수인수

점수로 계산하면 편인과 인수가 5개이고 시지에 비견이 1개로 총 6개인데 월지에 습토인 인수가 차지하였으므로 2.5+5이므로 7.5가 되니 매우 신왕한 명조이다.
따라서 인성과 비겁은 용신이 될 수 없으니 년간에 있는 임(壬)수인 상관을 용신하게 된다.
신왕이면 대운이 신약으로 향해야 吉하므로 인성과 비겁운인 토금을 향하면 불길하고 수목화인 식상, 재성, 관성운으로 향할 때 길할 것이다.

(예3) 곤명(여자)
시 일 월 년
일간
丙 辛 丁 壬 인비총합; 2
申 丑 亥 寅
겁재편인

인비를 계산하면 겁재와 편인이 2개 있으며 월지를 차지하지 못해 점수는 2이며 신약이다. 신약이면 대운이 일간을 돕는 인비운으로 향해야 길하므로 대운이 토금운으로 향할 때 길하다. 즉 인성과 비겁운이 가장 길하다.
위의 예에서 보듯 대운이 상당히 중요하며 명조가 자동차라면 대운은 자동차가 달리는 길에 비유된다. 다시 말해서 대운에도 천간과 지지가 있으므로 각각 5년씩 차지하고 있으며, 천간과 지지가 똑같이 길한 운이 되면 그 시기에는 상당히 길해진다.

(예4) 건명(남자)
시 일 월 년
일간 비견
丁 壬 乙 壬 인비총합; 2.5
未 辰 丑 戌
습토습토

점수로는 인성이나 비견이 천간에 하나만 있으니 1이지만 진축 습토가 있으므로 수를 포함한 토라 점수가 추가된다. 진축은 습토로써 수를 포함하고 있으니 수를 인성과 비겁으로 쓰는 수목일간에는 점수가 추가되며, 월지를 차지하면 1을 더하고 다른 곳에는 0.5를 추가한다. 본명은 천간에 비견이 있으니 1과 월지에 습토가 있어 1이고 일지에도 습토가 있으므로 0.5가 추가되어 총 2.5가 된다. 그러므로 신약한 명조이다.
따라서 용신은 인성과 비겁이 될 것이나 인성은 나타나지 않고 암장되었으니 년간의 임수로 용신을 삼을 수밖에 없다. 대부분 비겁은 재성을 극하여 나의 재물을 탈취하니 비겁을 용신하는 경우는 인성으로 용신하는 것보다 격이 떨어진다.

◎ 육친의 산출법
상생과 상극의 개념을 통해 육친을 산출하는데 상생(相生)의 반대되는 용어가 상극(相剋)이다. 극(剋)이란 상대방을 극하고 이긴다는 뜻이므로, 상극(相剋)이란 서로 간에 대립되어 어느 한쪽이 억제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상극(相剋)이라고 무조건 나쁜 뜻이 아니고 가령 불이 났다면 물로써 불을 꺼야 하듯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십신을 산출하려면 반드시 상생과 상극의 관계를 이해해야 가능하다.

1. 오행 상생론의 육친법

상생이란 목은 화를 생하고, 화는 토를 생하고, 토는 금을 생하고, 금은 수를 생하며, 수는 목을 생한다. 생한다는 것은 여자가 자식을 낳는 것과 같으며, 만일 수가 목을 생한다면 목은 수의 자식이 되고 목의 입장이라면 수는 모친에 해당된다.

따라서 일간이 목일 때 수가 있으면 모친을 뜻하는 인성이 되고, 일간이 수일 때 목이 있으면 자식을 의미하는 식상이 되는 것이다. 수가 목을 생한다면 목은 수의 자식이 되고 목의 입장이라면 수는 모친에 해당된다.
또한 일간이 금이라면 수는 자식을 의미하는 식상이 되고, 토는 금을 생하니 모친인 인성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일간이 무엇인가에 따라 십신이 달라지게 된다. 비겁은 일간과 동일한 오행이므로 형제자매나 친구가 된다. 이처럼 상생관계란 인성과 비겁, 식상의 관계로 이루어진다.

2. 오행 상극론의 육친법
상극이란 목은 토를 극하고, 화는 금을 극하고, 토는 수를 극하고, 금은 목을 극하며, 수는 화를 극한다. 극한다는 것은 억제한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남편이 부인을 억제하는 것과 같다.


만일 수가 화를 극한다는 것은 수로써 불을 끈다는 의미와 같다. 그러므로 화일간의 여자라면 자신을 극하는 수가 남편(관성)에 해당되며, 금일간의 여자라면 금을 녹이는 화가 남편(관성)에 해당되는 것이다.
즉 관(官)이란 관청의 의미를 지녔으므로 관청에서 연락을 받으면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여자의 입장에서 남편은 두려운 존재이니 관성이라 부른다.

반면에 남자 일간이 금이라면 금극목하는 목은 재성이며 부인이 된다. 재성이란 재물(財)의 의미가 있으므로 돈이 있으면 모든 것이 만만하게 여겨지니 내가 극하고 이기는 것은 재성이다.
그러므로 남편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부인을 극하므로 부인은 재성이 된다. 즉 내가 극하는 것은 재성이 되고, 나를 극해오는 것은 관성이 된다.

일간이 목인 남자라면 나무는 목극토로 흙을 뚫고 뿌리를 내리므로 토가 재성인 부인이 되므로 명조에 토인 戊己나 辰戌丑未가 있다면 그것을 부인인 재성이라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간이 목일 때 토가 있으면 일간이 토를 극하므로 토가 재성이 되며 남자에게는 토가 부인이 되는 것이고, 토의 입장에서는 목이 자신을 극하므로 토일간의 여자인 경우에는 목이 남편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상극관계에서는 재성과 관성이 이루어지는데 이기는 것은 관성(남편)이고, 지는 것은 재성(부인)이 된다.

이것을 정리하면
①목극토(→나무는 흙을 뚫고)→ ②토극수(→흙은 물을 가두고)→ ③수극화(→수는 불을 끄고)→ ④화극금(→불은 금을 녹이고)→ ⑤금극목(→도끼는 나무를 쪼갠다)

3. 육신의 십신론
상생과 상극을 통해 육친을 의미하는 십신이 이루어지는데 비겁 식상 재성 관성 인성은 5개이나 음양이 달라붙어 십신을 이루게 된다. 비겁에는 비견과 겁재이고, 식상은 식신과 상관이며, 재성은 편재와 정재이고, 관성은 편관과 정관이며, 인성에는 편인과 정인(인수)이 있다.
모두 종류가 열 가지이나 부모 형제 배우자 자식을 의미하는 육신이라고도 하는데, 각각의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 비견 - 비견은 일간과 음양오행이 완전히 동일한 입장이 되는 것이다. 즉 쉽게 말하면 비견은 자신과 동급을 의미하므로 형제자매 친구를 뜻한다.
따라서 명조에 비견이 중중하면(3개이상) 자아가 강하고 주체성이 강하며, 고집이 세서 주변과 융합하거나 협력관계가 부족하니 고독하고 고립되기 쉬운 경향이 나타난다. 특성은 자존심과 고집이며, 육친으로는 형제 친구 자매를 의미한다.

2. 겁재 - 겁재는 일간과 음양이 다르고 오행이 동일한 것이다. 겁재도 비견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그러나 비견과 조금 다른 점은 음양이 다르므로 일간을 견제하려는 의식이 있어 일간과 라이벌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며 일간의 현금자산인 정재를 겁탈하니 겁재라 한다.

명조에 겁재가 있으면 친형제보다는 이복형제가 있음을 내포한다. 겁재는 현금재산인 정재를 파극하므로 흉신이라고 하며, 남녀 공히 형제 이복형제 친구 자매를 의미한다.

3, 식신 - 식신은 일간이 생하는 것이며 음양이 같다. 식신은 탐구, 또는 연구하는 것을 의미하며 신체풍만 수복장수 등의 작용력이 있으며 복록과 풍요의 별이라고도 한다.

식상이 용신으로 작용하는 사람은 이러한 것들이 강하게 나타난다. 식신을 일간을 공격하는 편관을 억제하므로 길신이라 하며, 식신의 특성은 원만하고 베푸는 성격이며, 여자에게는 자식을 의미한다.

4, 상관 - 상관은 일간이 생하는 것이지만 일간과 음양이 다르다. 상관도 식신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그러나 다른 점이라면 수완과 능력이 탁월한 면이 있고 재능을 나타낸다. 또한 상관은 정관을 상하게 한다는 뜻도 있어 흉신이라고 한다. 여자에게는 자식을 의미한다.

5, 편재 - 편재는 일간이 극하는 것이며 음양이 동일하다. 편재라 함은 쉽게 말해서 재물이다. 가무와 풍류를 즐기는 특성과 즉흥적인 면이 보인다.

봉사정신도 강하고 남을 돕는데 앞장서는 일꾼이기도 하지만 재물을 다루고 만지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육친으로서는 남녀 공히 부친을 의미하고 남자에게는 첩, 애인 등을 의미한다.

6, 정재 - 정재는 일간이 극하는 것이며 음양이 다르다. 정재는 편재와 같이 재물로 알아두면 된다. 그러나 편재는 씀씀이가 큰 재물인데 반해 정재는 현금성 재물이다.

즉 정정당당히 벌어들이는 재물이며 편재는 규모가 큰 유동적 자산이라면 정재는 알뜰히 모아 착실히 저축한 재물을 의미한다. 육친으로서는 남자에게는 부인을 의미하며, 여자에게는 남편인 정관을 생하므로 시어머니를 의미한다.

재성은 편재든 정재든 부동산과 현금이므로 흉신이 없으며 길신으로 본다. 그러나 정재는 학문과 모친 문서 등을 의미하는 인수를 파극시키므로 정재와 인수가 나란히 있으면 탐재괴인이라고 하며, 신약 명조에는 인수가 길한 작용을 하는데 정재가 옆에서 인수를 파극시키면 정재가 흉신이 되고, 신왕 명조에는 인수가 흉작용을 하는데 파극시키면 정재는 길신이 되는 것이다.

7, 편관 - 편관은 일간을 공격하고 극하는 것이며 일간과 음양이 동일하다. 편관은 일간을 공격하며 억제하므로 신약하면 칠살이라고 한다. 또한 편관은 남녀 공히 직장이 될 수 있다.

편관을 가진 사람은 인내심과 책임감이 강한 반면에 신약한 명조에서는 일간을 직접 극하기 때문에 칠살로 불릴 만큼 강력한 살로 작용하므로 흉신이라고 불리며, 소송 관재 구설 사고 등의 흉액을 나타낸다. 육친으로는 남자에게는 자식을 의미하며 여자는 남편, 또는 남편 외에 정부를 의미한다.

8, 정관 - 정관은 일간을 극하는 것이며 음양이 다르다. 정관도 마찬가지로 편관의 의미와 비슷하지만 다른 것은, 매사에 질서있고 공정하며 관대한 성품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다르다.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일면을 지니고 있으며 원리원칙과 준법에 해당되므로 길신이라 하며 관후 인자하다. 육친으로서는 여자에게는 남편에 해당하며 남자에게는 자식에 해당한다.
9, 편인 - 편인은 일간을 생하는 것이며 음양이 동일하다. 편인은 남다른 사고방식과 특수한 학문에 해당한다. 그러나 고독 권태 용두사미 변덕 등의 특성이 강하므로 편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사람은 외로움을 많이 타거나 정신적으로 발달한 사람이 많다.

특히 명조의 년주를 편인이 차지하면 어린 시절에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해 성격이 밝지 못한 일면이 있다. 또한 편인은 복록과 수명의 별인 식신을 극파하므로 흉신이라고 불리며 식신은 편인을 원수처럼 싫어한다. 육친으로서는 남녀 공히 계모, 또는 모친을 의미한다.
10, 정인 - 정인(인수)은 일간을 생하는 것이며 음양이 다르다. 인수는 편인과 비슷한 작용을 하지만 모친의 자애롭고 자상한 일면을 나타낸다. 학문을 나타내기도 한다.

인수가 용신이 되거나 명조에 인수가 비치면 무언가를 일간인 내게 끌어오려 하므로 지식의 열정도 많으며 때로는 편인이나 인수가 강하면 일간인 나를 생하려는 이기심과 욕심이 많은 경향도 나타난다. 인수는 모친 학문 가정 정신적인 양분이므로 길신이라 불리며, 육친으로서는 남녀 공히 모친을 의미한다.

◎ 천적이란 무엇인가,
천적이란 서로 충돌하거나 극하는 것으로 다섯 개가 있으며,
남자와 남자가 만나 싸우거나 여자와 여자가 만나 싸우면 싸움이 커지는 것처럼 양과 양이 만나 극이 되거나 음과 음이 만나 극이 되면 강하게 대립된다. 그러므로 충이란 양과 양, 음과 음이 만나 극되는 것이다.

반면에 합이란 남녀가 만나듯 음양이 서로 다른 것이 만나 결합되는 것이며, 음양이 같은 것이 만나 극이 되면 서로 강하게 충돌한다.
그중에서 천적은 다섯 개가 있으며
①상관은 정관을 만나면 정관을 부수고(상관정관-상관견관)
②겁재는 정재를 만나 정재를 부수고(겁재-정재)
③편인은 식신을 만나면 식신을 부수고(편인식신-도식)
④편관은 일간을 공격하고 위협하며
⑤정재와 인수가 만나면 정재는 인수를 부순다(정재인수-탐재괴인)

(흉성) (길성)
상관 → 정관
겁재 → 정재
편인 → 식신
편관 → 일간
(길성) (흉성)
정관 → 겁재
식신 → 편관
정인 → 상관



가장 위험한 것이 일간을 공격하는 편관인데, 편관을 억제하는 오행으로는 식상 중에서 음양이 같은 식신이 강하게 편관을 억제하므로 식신을 길성이라고 부르는데 일간을 편관의 위협에서 보호하기 때문에 수명과 복록의 별이라 부른다. 반면에 길성인 식신을 억제하는 편인은 흉성이 되는 것이다.

또한 정관은 남자에게 직업과 자식이고 여자에게는 남편인데 정관을 극하는 상관은 흉성이 되고, 상관을 극하는 인수는 길성이 되는 것이니 모친이 된다.
그리고 정재는 현금자산에 해당되므로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인데 겁재는 정재를 극파하므로 겁재를 흉성이라고 하며, 일간의 재물을 빼앗아가는 도적에 비유하게 된다.

따라서 겁재를 극파하는 정관을 경찰관에 비유하는 것이며 같은 관성 중에서 음양에 따라 정관과 편관이 나누어지는데, 정관은 길성이고 편관은 흉성으로 분리되는 것이다.
또한 식상 중에서 식신과 상관이 있는데 식신은 편관인 흉성을 억제하는 길성이고, 상관은 길성인 정관을 부수니 흉성인 것이다.

인성 중에서 편인과 정인이 있는데 편인은 길성인 식신을 부수니 흉성이고 정인은 흉성인 상관을 부수므로 길성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같은 오행이라도 음양에 따라 역할이 각기 달라지므로 길성과 흉성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정재는 길성이라도 편재는 길성도 아니고 흉성이 아닌데, 편재인 부동산이나 증권 등의 자산이라도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비겁 중에서 겁재는 길성인 정재를 극파하는 흉성이라도 비견은 정재를 극하지 않으므로 길성도 흉성이 아니며 명조의 상황에 따라 비견과 편재는 길흉관계를 달리 하게 된다.

◎ 어쩔 수 없이 외워야 하는 것들
충은 子午卯酉, 寅申巳亥, 辰戌丑未,
형은 寅巳申, 丑戌未, 子卯,
천간합 甲己합(土) 乙庚합(금) 丙辛합(水) 丁壬합(木) 戊癸합(火)
지지합은 寅亥합(木) 卯戌합(火) 辰酉합(금) 巳申합(水) 午未는 합만 되고, 子丑합(土)
원진살은; 자미?축오?인유?묘신?진해?사술이며, 子未?丑午?寅酉?卯申?辰亥?巳戌이고
상천살은; 자미?축오?인사?묘진?신해?유술이며, 子未?丑午?寅巳?卯辰?申亥?酉戌이다.

삼합- 亥卯未(木국) 寅午戌(火국) 巳酉丑(금국) 申子辰(水국) 방합- 寅卯辰(봄의木국) 巳午未(여름火국) 申酉戌(가을금국) 亥子丑(겨울水국) 계절합이다.

천을귀인 甲戊庚은 (丑未), 乙己는 (子申), 丙丁은 (亥酉), 辛은 (寅午), 壬癸는 (巳卯)
역마는 년지(혹 일지) 삼합 앞 글자를 충하는 것- 寅申巳亥,
도화는 년지(혹 일지) 삼합 앞글자의 다음글자- 子午卯酉,
고신과숙은 년지의 방합 다음글자 삼합의 앞과 뒤,
백호는 甲辰 戊辰, 壬戌 丙戌, 丁丑 癸丑, 乙未
묘고는 辰(水) 戌(火土) 丑(금) 未(木)
묘지는 壬辰 丙戌 戊戌 丁丑 己丑
괴강일주 壬辰 壬戌 庚辰 庚戌 戊戌, 양인일은 壬子 丙午

12운성의 순서-건왕쇠병사묘절태양장목관,
지장간표(필히암기)
寅에는 (甲丙戊가 있고) 申에는 (庚壬戊가 있고) 巳에는 (丙庚戊가 있고) 亥에는 (壬甲이 있다)
辰에는 (戊癸乙이 있고) 戌에는 (戊丁辛이 있고) 丑에는 (己辛癸가 있고) 未에는 (己乙丁이 있다)
子는 (전부 水이며) 午는 (火土가 있고) 卯는 (전부 木이며) 酉는 (전부 금이다)

◎ 용신 찾아 삼만리
용신을 찾는 법으로 아래의 예를 들었는데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번 읽어보고 숙달이 되어야 한다.

1. 비겁이 많아 신왕하면 먼저 비겁을 극하는 관살로 용신을 삼고, 재성으로 관살을 돕는 희신으로 삼는다. 즉 희신이란 용신을 돕는 오행을 말하고 기신이란 용신을 극하는 오행이다.
2. 비겁이 많아 신왕한데 관살이 없으면 비겁을 설기하는 식상으로 용신을 삼고, 신왕하니 식상이 다시 재성을 생하도록 재성을 희신으로 삼는다.
3. 비겁이 많아 신왕한데 식상과 관살이 함께 투출했을 경우에는 월지의 세력을 얻고 천간에 투출하여 강하게 통근한 육신을 용신으로 삼는다.

4. 인성이 많아 신왕하면 인성을 극하는 재성을 용신으로 삼고 돕는 식상을 희신으로 삼는다.
5. 인성이 많아 신왕한데 재성이 없으면 식상으로 용신을 삼지만 식상은 인성의 극을 당하니 재성으로 용신하는 것보다는 격이 떨어진다.
또한 용신인 식상을 생하는 비겁을 희신으로 삼지 못함은 일간이 신왕한 때문에 희신이 없고 용신만 있게 된다.

6. 식상이 많아 일간이 신약하면 인성이 식상을 극하고 신약한 일간을 도우므로 용신을 삼고, 인성을 돕는 관살을 희신한다.
7. 식상이 많아 신약한데 인성이 없으면 비겁으로 용신을 삼으나 비겁은 많은 식상을 생하므로 인성용신보다는 격이 떨어진다. 또한 용신인 비겁을 생하는 인성이 없으니 희신이 없다.

8. 재성이 많아 신약하면 재성을 극하는 비겁을 용신으로 삼고, 비겁을 돕는 인성으로 희신을 삼는다.
9. 재성이 많아 신약한데 비겁이 없을 경우에는 인성으로 용신을 삼아 신약한 일간을 돕지만, 인성 용신이 재성의 극을 당하니 비겁용신보다는 격이 떨어진다.
또한 인성을 용신하면 희신은 생조하는 관성이 되어야 하는데 관성은 신약한 일간을 극하므로 희신이 되지 못한다.

10. 신약한데 관살이 많은 경우에는 인성으로 용신을 삼아 일간을 돕는다. 이를 관인상생, 혹은 살인상생이라 한다.
11. 신약한데 관살이 많은 경우에 인성이 없으면 식상을 용신으로 삼아 관살을 억제함으로써, 일간이 관살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나게 한다. 이를 식신제살이라고 하며 식신운이나 비겁운을 만나면 길하므로 고위공직자나 판검사 명조에 많이 나타난다.

12. 신왕하고 관살이 강한 경우에는 식상으로 관살을 억제하는 용신을 삼는다. 그러나 식상이 없을 경우에는 인성으로 용신을 삼아 살인상생하도록 하지만, 신왕한 일간이 더욱 신왕해지므로 식상용신보다는 격이 떨어진다. 신왕해도 인성을 용신으로 삼는 것은 일간이 관살의 공격을 벗어나기 위함이다.

13. 인성이 많은데도 일간이 신약할 경우는 재성으로 인성을 극하거나 비겁으로 일간을 돕는다. 즉 辛금일간이 지지에 토가 많아 매금되었을 경우에는 목으로써 토를 억제하는 운을 만나거나, 庚辛·申酉의 비겁인 금을 만남으로써 강한 토의 기운이 분산되도록 하여 일간을 구출해야 한다.

14. 乙목일간이 지지에 水가 많아 수다목부 할 경우에는 戌未-조토로써 토극수 하거나, 甲乙·寅卯 목운을 만나 수생목으로 수를 설기함으로써 일간을 구출해야 한다.

15. 丁화일간이 지지에 木이 많아 불이 꺼질 경우에는 금운을 만나 금극목으로 木을 극하거나 丙丁·巳午 운을 만나 목을 분산시킴으로써 일간을 구출해야 한다.

16. 癸수일간이 간지에 庚辛·申酉인 금이 많아 탁해질 경우에는 丙丁·巳午인 火를 만나 화극금으로 금을 억제하거나, 壬癸·亥子의 수를 만나 중중한 금을 분산시킴으로써 일간을 구출해야 한다. 주로 乙丁己辛癸의 음간일 경우에 인성이 많으면 병이 된다.

◎ 관살과 식상의 비중
명조를 살피면서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은 관살과 식상이라는 말이 있다. 관살 중에서 특히 편관은 일간을 극하는 성분이라 칠살이라고 한다. 그러나 신약하면 정관도 일간을 공격하는 칠살이 되니 관살이 일간에 대하여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아야 한다.

머리가 길면 잘라서 단정하게 하듯이 관살은 머리를 자르고 가지치기를 하는 것과 같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신약한 명조에는 특히 관살이 부담스러운데, 인성으로 살인하여 일간을 돕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그러나 인성이 없을 경우라면 신약해도 식상으로 억제하는 것이 길하게 된다. 신약에 관살이 강하면 발등에 떨어진 불과 같아서 우선 식상으로라도 관살의 불을 꺼야 하기 때문이다.

신왕하면 관살을 용신하여 일간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럴 때 식상으로 관살을 억제하면 관살이 위축되므로 일간이 날뛰게 된다. 이러한 두 가지 상황 즉, 신약하고 관살이 강한 명조에서 식상이 있고 식상운을 만나면 일간이 관살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니, 비록 일간이 신약한데 설기되어도 길한 것이다. 그만치 일간은 관살의 공격을 두려워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신왕하여 일간은 관살로서 일간의 억제를 기뻐하는데, 식상이 관살을 극한다면 일간은 식상을 꺼려할 것이다. 그럴 때 인성이 있고 인성운을 만나면, 비록 일간이 신왕해져도 위축된 관살이 식상의 극으로부터 벗어나 일간을 억제하므로 길하게 된다.

가령 庚 甲 癸 ○ 4
午 辰 卯 ○

갑진일이 묘월 양인월에 태어나 경오시이다. 갑목이 월지를 득령해서 신왕하다. 그러면 관성을 쓰거나 식상을 용신해야 한다. 그런데 시주에 편관인 경금도 있고 시지에 오화인 상관도 있다.
양인격에는 편관용신을 우선시 하지만 시간의 庚금은 지지에 통근처가 없고 화극금으로 살지에 앉아 무력하니 용신삼기는 부족하다.

만일 시지 상관인 오화가 없다면 울며 겨자 먹기로 용신하겠지만 상관 오화를 용신으로 삼는다. 그렇게 되면 용신 후보였던 경금은 이제 쓸모가 없어졌다. 따라서 경금은 제거되어야 한다.

제거되지 않으면 시지의 용신 오화는 일간을 설기해야 하는 자신의 역할을 하려하지 않고, 화극금으로 경금을 물리치는데 전심전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경금을 제거하는 병화운을 만나거나, 혹은 乙운을 만나 을경합으로 묶여도 길한 것이다.
관살과 식상 중에서 용신 정하기 어려운 것은 다음과 같다.

乙 甲 庚 丙 5.5
亥 戌 寅 子

갑목이 인월에 태어나 월지가 건록격으로 신왕하다. 따라서 용신은 식재관 중에서 정해야 하는데, 식상인 병화가 년간에 있고 재성은 일지 술토로 있고 관성은 월간 경금으로 있다.
그러나 재성은 용신을 돕는 보조 역할을 한다. 즉 관성이 용신이면 재생관을 해주고 식상이 용신이면 식상생재를 해주니 일지 술토는 제외하고, 신왕한 명조에 용신 후보는 식상과 관성이다.

우선 월간의 편관인 경금을 용신해야 하는지, 아니면 년간의 식신인 병화를 용신해야 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용신은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일간이 정하는 것이므로 일간의 입장에서 살펴야 한다.

乙 甲 庚 丙 5.5
亥 戌 寅 子

일간 갑목의 입장에서는 庚과 丙중에서 어떤 것을 용신할지 보아야 한다. 물론 용신은 지지에*통근해서 세력이 강해야 하므로 식상인 병화는 일간과 멀리 떨어지고 경금은 일간 가까이 붙어있으니 경금을 기뻐할만 하다. 또한 건록격은 천간에 투출한 재나 관을 기뻐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통근을 보아야 한다.

*통근이란 천간의 오행이 지지에 뿌리를 내리는 것으로 갑목일 때는 지지에 인묘목이 있을 때 통근했다고 한다. 지장간을 암기해야 하는 이유가 통근을 살피기 위함이다. 만일 천간의 갑목이 지지에서 인묘목이 없고 辰토가 있을 때 辰중에 무계을이 있으니 천간의 갑목은 진중 을목에 통근한 것이다.

천간의 용신이 지지에 통근하지 못하면 뿌리 없이 떠있는 부평초와 같아 용신으로 삼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용신 후보인 월간의 庚금은 일지 戌토에 辛금이 있어 미약하나마 통근이 되었다. 일단 합격한 셈이다.
그리고 식상인 丙화를 보면 앉은 자리가 살지가 되어 수극화로 두들겨 맞고 있다. 불안하지만 통근처가 월지 寅목과 일지 戌토에 통근하고 있으니 庚금보다는 매우 강력한 셈이다.

또한 庚금은 丙화에게 화극금을 당하고 있으며, 시간에 乙목이 있어 乙庚합 되진 않으나 마음은 을목에게 가있다. 그리고 乙목은 년간의 丙화를 목생화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寅월은 겨울이 지났지만 추위가 가시지 않은 초봄이라 따뜻한 화의 온기를 필요로 한다. 결국 일간 甲목은 가까이 있는 庚금을 버리고 丙화를 용신으로 선택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庚금은 이제 쓸모없는 무용지물이다.

대세운에서 겁재인 乙목이 오면 신왕에 신왕을 더하는 운이라 불길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乙庚합으로 庚금을 합거시키니 길한 것이다. 왜냐면 병화는 경금을 극하느라 일간을 설기하는 임무를 저버렸지만 경금이 제거되면 본연의 임무를 하게되니 길한 것이다.

또한 丙운을 만나면 용신운이니 당연히 길하겠지만 화극금으로 庚금을 물리치니 길함이 배가 된다. 丁화는 庚금과 음양이 달라 극하는 힘이 丙화 같지 않으므로 미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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