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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되기는 쉬워도 아버지 노릇하기는 어렵다
이홍렬
중앙m&b 200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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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초보아빠에서 프로아빠로
2. 아빠, 제 입장 좀 생각해 주세요
3. 잘나도 아버지, 못나도 아버지
4. 꼼꼼맨 아버지의 잔소리
5.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버지

저자 소개 1

1979년 3월 TBC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TV 《청춘만세》,《영11》,《일요일 일요일 밤에》,《쇼 토요특급》,《오늘은 좋은날》, SBS-TV《TV 전파왕국》 등에서 활약했다.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을 때 공부에 대한 의지로 일본과 미국에 다녀와서 SBS-TV의 《이홍렬쇼》를 진행했다. 현재 TBS 라디오에서 〈이홍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다. 1993년 MBC 방송연기상 최우수상, 1994년 올해의 스타상 우수상 코미디언, 1995년 제7회 방송프로듀서상 특별상 코미디언 부문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아버지 되기는 쉬워도 아버지 노릇하기는
1979년 3월 TBC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TV 《청춘만세》,《영11》,《일요일 일요일 밤에》,《쇼 토요특급》,《오늘은 좋은날》, SBS-TV《TV 전파왕국》 등에서 활약했다.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을 때 공부에 대한 의지로 일본과 미국에 다녀와서 SBS-TV의 《이홍렬쇼》를 진행했다. 현재 TBS 라디오에서 〈이홍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다.

1993년 MBC 방송연기상 최우수상, 1994년 올해의 스타상 우수상 코미디언, 1995년 제7회 방송프로듀서상 특별상 코미디언 부문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아버지 되기는 쉬워도 아버지 노릇하기는 어렵다』, 『사요나라 개그나라』 ,『60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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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
1979년 3월 TBC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TV《청춘만세》,《영11》,《일요일 일요일 밤에》,《쇼 토요특급》,《오늘은 좋은날》, SBS-TV《TV 전파왕국》 등에서 활약했다.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을 때 공부에 대한 의지로 일본과 미국엘 다녀왔다. 지금은 SBS-TV의《이홍렬쇼》를 맡고 있다.

1993년 MBC 방송연기상 최우수상, 1994년 올해의 스타상 우수상 코미디언, 1995년 제7회 방송프로듀서상 특별상 코미디언 부문 등을 수상했다『아버지 되기는 쉬워도 아버지 노릇하기는 어렵다』는『사요나라 개그나라』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754028

책 속으로

“아들입니다. 축하합니다!”
“네?”
얼떨결에 내가 다시 묻자 간호사는 내가 못 알아들었나 싶었던지 조금 더 큰 소리로 말했다.
“아들입니다.”
나는 반갑게 달려가서 내 아기를 처음 보았다. 부자지간의 첫 대면.
아! 내 자식을 처음 보았을 때의 그 느낌! 그 느낌을 어떻게 한 마디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아기는 가늘게 눈을 뜨고 나를 보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의 아들이랍니다.'
마치 이런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이내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갔다. 아기를 처음 보는 순간, '아기가 바뀌는 일이 도대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지?'하는 생각을 했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됐다. 100명의 아기 가운데서 내 아기를 찾아보라고 해도 나는 단박에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봐도 완전히 나를 쏙 빼닮은 내 아들인 것이다.

그때 참, 지금 생각해도 조금 쑥스럽지만 불쑥 눈물이 나왔다. 막 울고 싶었다. 순간적으로 우리 엄마가 생각났다.
'엄마, 저도 자식을 낳아 이제 아빠가 됐어요!'
이렇게 외치고 싶었다.

기쁘고 행복하고 가슴 뿌듯해져 있을 때 아내가 완전 탈진상태로 병실로 왔다. 혼자 출산의 고통을 겪으면서 건강하고 예쁜 아기를 낳아 준 아내에게는 그저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이었다.

---pp.44-45

“아들입니다. 축하합니다!”
“네?”
얼떨결에 내가 다시 묻자 간호사는 내가 못 알아들었나 싶었던지 조금 더 큰 소리로 말했다.
“아들입니다.”
나는 반갑게 달려가서 내 아기를 처음 보았다. 부자지간의 첫 대면.
아! 내 자식을 처음 보았을 때의 그 느낌! 그 느낌을 어떻게 한 마디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아기는 가늘게 눈을 뜨고 나를 보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의 아들이랍니다.'
마치 이런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이내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갔다. 아기를 처음 보는 순간, '아기가 바뀌는 일이 도대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지?'하는 생각을 했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됐다. 100명의 아기 가운데서 내 아기를 찾아보라고 해도 나는 단박에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봐도 완전히 나를 쏙 빼닮은 내 아들인 것이다.

그때 참, 지금 생각해도 조금 쑥스럽지만 불쑥 눈물이 나왔다. 막 울고 싶었다. 순간적으로 우리 엄마가 생각났다.
'엄마, 저도 자식을 낳아 이제 아빠가 됐어요!'
이렇게 외치고 싶었다.

기쁘고 행복하고 가슴 뿌듯해져 있을 때 아내가 완전 탈진상태로 병실로 왔다. 혼자 출산의 고통을 겪으면서 건강하고 예쁜 아기를 낳아 준 아내에게는 그저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이었다.

---pp.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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