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distance 거리
union 통합 interlude 막간 self-love 자기애 understanding 이해 옮긴이의 말 |
Yung Pueblo
융 푸에블로의 다른 상품
김우종의 다른 상품
|
나는 내 안을 보기 위해
두 눈을 감았고 거기에서 터져 나오기 직전의 한 우주를 발견했습니다 - 내가 저질렀던 가장 큰 실수는 다른 사람이 내 존재 전부를 속박할 수 있다고 믿어버린 것입니다 - 당신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만든 벽이 당신의 감옥이 되지 않게 하세요 - 사람들은 한번 바닥을 치고 나서 엄청난 내적 변화를 경험하곤 합니다 그때야 비로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확연하게 보이니까요 - 놓아버린다는 것은 잊어버린다는 뜻이 아니에요 그저 과거의 에너지를 현재에도 붙잡고 있진 않겠다는 뜻이랍니다 - 한 번의 생 속에서도 우리는 무수히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힘을 못 믿는 것이 우리를 고달프게 하는 고통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 나 자신과도 멀리 떨어져 있는데 무슨 수로 다른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요 -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면 당신은 성장한 것입니다 - 나는 완전히 치유되지 못했지만 나는 언제나 지혜롭지도 않지만 나는 종착점에 다다르지 못했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앞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 내가 경험한 바로는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강한 사람들입니다 - 행복을 향해서 자신을 몰아가는 태도는 순수하지도 유익하지도 않습니다 고요한 알아차림 속에서 모든 느낌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것이 우리의 진짜 과제입니다 ---본문 중에서 |
|
융 푸에블로의 글은 간결하고 명쾌하다. 간혹 한 면을 꽉 채운 글도 있지만, 거기에서도 멋을 부린 표현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마치 유기농 식품처럼 단어마다, 문장마다 건강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 맛에 빠져들다 보면, 문득 눈을 멈추고 같은 글을 여러 번 곱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치유는 내 안의 어둠을 껴안는 일이고, 성장은 새로운 가능성에 자신을 내맡기는 일이다. 저자는 사뭇 달라 보이는 이 두 가지 내면 작업이 사실은 동일한 것임을 강조한다. 자신을 충분히 알고 사랑하고자 하는 용기만 낸다면, 즉각 우리 삶의 안팎에 새로운 시공간이 준비되고, 바로 거기에서 자유와 행복의 문이 동시다발로 열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기 내면을 정직하게 관찰하고 그 안에서 다시 태어난 저자의 경험과 성찰을 오롯이 담고 있다. 제목조차 없이 진심으로만 가득한 200여 편의 글에서 누군가는 위로를, 누군가는 희망을, 또 다른 누군가는 영감을 얻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