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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누나
남동생을 다루는 10가지 능력 양장
원서
Bad S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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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그래픽 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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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속여 먹는 능력

2. 괜찮은 척하는 능력

3. 놀이를 만드는 능력

4. 거짓말하는 능력

5. 마음을 돌리는 능력

6. 남 탓하는 능력

7. 대장의 능력

8. 상처를 입히는 능력

9. 앞장서는 능력

10. 가장 큰 능력

저자 소개 3

캐리스 메리클 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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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스 메리클 하퍼는 페어런츠 초이스 어워드 수상 작가입니다. 『컵케이크』 『가! 가! 가! 서!』 『패키 공주 천생연분을 만나다』 등 여러 편의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또한 『괴물과 외계인』 『빈독과 너겟』 『저스트 그레이스』 『패션 키티』 등과 같은 어린이 책 시리즈를 쓰기도 했습니다. 캐리스는 가족과 함께 미국 포틀랜드에 살고 있습니다. 캐리스는 단추를 누르지 않아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답니다.

그림로리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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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루시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미술 선생님이다. 런던에서 태어나 워싱턴 대학교에서 학사를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공부했다. 작업한 책으로 <존시(Jonesy>가 있다. 지금은 아내와 두 마리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서울에서 자랐다. 구름사다리에 매달려 내려올 줄 모르던 어린이는 피곤하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꾸역꾸역 암장에 나가는 어른이 되었다. 몸을 움직이면서 깨달은 게 많아 책도 썼지만 아직도 몸 쓰기는 어렵다. 이야기를 만드는 일이 좋다. 오래 일하고 싶어서 오늘도 운동하러 간다. 다큐멘터리 〈개청춘〉과 〈두 개의 선〉을 연출했고, 〈일간 매일마감〉에 술과 운동 에세이를 연재했다. 그림책 《내가 사랑하는 방법》과 그래픽노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정의를 향한 여정》을 번역했다. 인스타그램 @bool_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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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606g | 158*227*16mm
ISBN13
978896546530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책의 특징

■ ‘찐남매’의 사랑스런 회고록

아기 인형을 좋아하는 누나 캐리스에게 남동생이 생겼다. 그런데 좋기만 할까? 빽빽 울어대는 아기가 정말 시끄럽다. 나쁜 누나 캐리스의 다니엘에 대한 첫 인상은 이렇게 이 책에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은 작가 캐리스의 실제 어린 시절에 대한 회고록이다. 남동생 다니엘이 태어나고, 그 후 함께 놀았던 어린 시절을 그리고 있다. 누나 캐리스의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는 동생과 함께 했던 시간이 가득하다. 즐겁게 놀기도 했지만, 놀리기도 하고 골탕도 먹이며 또 다치게도 했던 기억이 함께 있다. 그 기억을 작가는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로리 루시가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보통 형제나 자매, 남매 관계는 항상 사랑스럽진 않다. 또한 언제나 화목한 것과도 거리가 있다. 인터넷에 ‘찐남매’라는 말이 유행이다. 이 유행어처럼 실제 남매 관계는 티격태격 싸우고, 서로 원수처럼 미워할 때도 있고, 서로 골려 먹는 게 일상다반사다. 그러면서도 절대 헤어지지 못하고 또 함께하며 심지어 하는 행동이 닮았다. 이런 걸 보고 다들 ‘찐남매’라고 말한다. 유튜브에서 크게 히트한 개그 콘텐츠 ‘흔한 남매’도 이러한 남매의 모습을 그린다. 오빠는 여동생을 계속 놀리고 괴롭히고, 여동생도 오빠를 골리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나쁜 누나』의 캐리스와 다니엘도 마찬가지다. 함께 놀고 즐겁지만 게임을 할 때는 서로 이겨야 하고, 서로 골탕 먹이고 거짓말을 할 때도 있다. 그러면서 다시는 안 논다고 말하지만 돌아서면 함께 웃으며 놀고 있는 게 ‘찐남매’이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은 그런 ‘찐남매’의 사랑스러운 어린 시절 회고록이다.

■ 공감 어린 남매의 좌충우돌 성장 일기

누나 캐리스와 동생 다니엘의 어린 시절은 사건 사고로 가득하다. 누나의 거짓말에 속아 고양이 사료를 먹게 된 동생의 이야기부터 점점 더 재밌게 놀려다가 놀이가 과격해지고, 결국 누군가 다치고 울면서 놀이가 끝난 이야기까지 다양한 어린 시절이 담겨 있다. 캐리스와 다니엘의 여러 모습과 사건들은 읽는 독자들도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며 공감할 것이다.

또한 잘못을 저지르고 나서 야단을 맞고, 뉘우치면서 이러지 말아야지 했던 캐리스의 모습들도 읽는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어린 시절에 여러 사소한 잘못들을 안 한 이는 없고, 그러한 잘못을 뉘우치면서 모두들 어른이 되어간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고모가 마음껏 골라 보라는 말에, 고모 생각도 않고, 심지어 오랜만에 만난 고모랑 대화할 생각도 없이, 자신이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에만 몰두하는 캐리스의 마음이나 이기기 위해 규칙을 계속 바꾸고 맘대로 행동하다가 결국 동생을 다치게 한 캐리스의 행동에 대한 뉘우침을 보면서 독자들은 이러한 것이 결국 어른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 스스로 고백한 ‘나쁜 누나’의 소중한 동생

부모가 자신에게 준 고양이인데, 동생에게 양보를 강요받고 기분이 나빠진 캐리스는 동생에게 고양이와 더 친해지려면 고양이 사료를 먹어야 한다고 꾄다. 누나의 꼬임에 넘어가서 고양이 사료를 먹는 동생의 모습에 폭소를 터뜨린 누나는 결국 부모님으로부터 호된 꾸지람을 듣는다. 그런데 이런 짓을 했다고 나쁜 누나일까?

캐리스는 동생과 마당에서 하키를 한다. 하지만 공도 잘 안 튀고 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기고 싶은 마음에 누나 캐리스는 하키채를 골프채로 바꾸어 휘두른다. 하지만 가벼우면서도 위험한 골프채에 동생의 이가 부서지고 만다. 큰 잘못을 저질렀다. 그렇다고 나쁜 누나라고 말할 수 있을까?

형제, 자매, 남매들이 자라면서 서로 울리고 다치게 한 일은 일상적이다. 당시에는 억울하고 정말 밉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사과를 여러 감정들이 생기겠지만 또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잊어버리고 놀기 바쁜 게 또 형제, 자매, 남매 관계일 것이다.

그런데 왜 작가는 스스로를 ‘나쁜 누나’라고 말할까? 이 책에서 작가는 동생은 태어날 때부터 착하고, 자신을 그런 착한 동생을 놀리고 다치게 한 나쁜 누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한번만 더 생각해 보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거나 동생을 칭찬하기 위함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오히려 동생과 함께 한 어린 시절 추억들이 소중하다고 말하고 있다. 소중한 어린 시절을 떠올리다 보니 동생과 함께한 시간이 고맙게 느껴졌고, 그런 동생에게 좀 더 잘해 줄 걸 하는 정도의 후회가 담겨 있다. 아마 이 책을 읽는 이들도 자신에게 소중한 순간은 언제였는지, 그리고 그때 소중한 사람은 누구였었는지 한번 생각해 볼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추천평

어린 시절이 평생 교훈을 제공함은 물론이며, 변화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카타르시스적인 증거 - [커커스 리뷰]
작가는 누나와 동생의 끊을 수 없는 유대감과 둘 사이의 역학적 관계를 잘 표현하고 있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작가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서 죄책감, 부끄러움, 질투 같은 원초적 감정을 탐구한다. - [혼북 매거진]
이 이야기는 아이들 특히 남매들만의 세계에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리뷰/한줄평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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