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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는 담을 오르지 않는다
김성호
이룸나무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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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나무 시선집

책소개

목차

제1부 사람은 빛이다
사람은 빛이다
빛에도 어둠은 있다
땅에선 사람으로 살아라
인생은 시작도 끝도 없다
언제 우리가 빛에서 왔던가
빛의 이름
꽃과 꿈
신들의 전쟁
마음 비우기
삶에 여백이란 없다
삶은 추상화다
아침의 노래
시간의 노래
시간이 꽃필 때
기도하는 사람들
연기되어 오르다
사여도(寺如島)
진정한 나이
환생을 위한 기도
윤회
점(点)으로 살기

제2부 바람의 향기
담쟁이는 담을 오른 적이 없다
산은 부르지 않는다
바람의 향기
늙은 해송
천년목
천년의 바람빛
갈대의 춤
바람의 삶
시간의 숲
겨울숲의 노래
사랑하지 않는 것은 버려라
사람의 외로움은 연기다
과거로의 여행
산사의 봄
봄은 계절이 아니다
또 다른 길
파도(波濤)
파도(破濤)의 노래
겨울바다는 분주하다
겨울 강
낙타는 울지 않았다
징검다리
꿈꾸는 고독

제3부 야생화
시(詩)
시인의 가면무도회
창작하는 삶
자판기 커피
시지프스의 연(鳶)
라이브 가수
생일상
기차여행
4호선 반월역
죽는 그날까지
안개 속의 제부도
나도 가끔은 낙서를 한다
멧비둘기 우는 사연
비 소식
울 동네 할머니
이름 없는 꽃은 없다
야생화
모란(牡丹)의 향기
동백꽃
안개꽃
물망초
인동초
불문화(不問花)
해오라비난초
제비꽃
돌단풍
얼레지
접시꽃 연가
달맞이꽃
타래난초
성북동 길상사
독도에 무궁화를 심자

제4부 봄 따라 걷는 길
사월에 내린 눈
봄 따라 걷는 길
여름꽃
폭염
고문기술자
풀벌레의 노래
가을 하늘
가을날의 오후
가을 단상(斷想)
가을의 금기(禁忌)
은행나무
첫눈이 오는 거리
나무와 눈
눈의 전설(傳說)
백화의 춤
겨울풍경
겨울의 노래

저자 소개

저자 : 김성호
1957년 충북 무극에서 태어났다. 2002년 월간 문학세계 시 부문으로 등단했으며, 고양예고에서 2006년 두 학기 시 창작 강의를 했다. 현 한국녹색문인회 회원으로 야생화를 좋아하며 야생화 소재(주제) 시를 많이 썼다.
시집으로 《장승이 된 우체부》, 《세상에선 어둠도 빛이다》, 《꽃의 오해》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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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128*188*20mm
ISBN13
9788996789910

출판사 리뷰

“쉽고 부드러운 시어로 자연을 노래하는 시”

시인은 자연에 탐닉한다. 야생화를 좋아하고, 철마다 바뀌는 자연을 관조하며 시를 쓴다. 어떤 장르의 글이던 독자와 소통이 되지 않는 것은 문학으로서의 자리를 주장할 수 없듯이 단 한편의 시, 단 한 줄의 시를 읽더라도 새로운 세계로 눈을 뜨게 하고 미로와 안개 같은 삶의 길에서 길을 찾고 앞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글을 쓰려고 한다.
이번에 펴낸 그의 시집 《담쟁이는 담을 오르지 않는다》는 네 번째 시집으로 그가 노래하는 자연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추천평

그의 시를 보면 행 구분은 있어도 연 구분이 없는 별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자유롭다. 또한 꽃을 소재로 한 시가 많다. 그만큼 인간과 자연을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 작품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없는 애석함을 뒤로 하고, 그 중 수많은 꽃 시 중 하나를 먼저 본다.
- 정종암(문학평론가)

김성호 시인의 詩는 쉽게 읽힌다. 그리고 따뜻하다. 아주 평범한 일상의 언어를 그대로 詩에 접목하고 있다. 그리하여 詩를 읽는 독자에게 부담감이나 거부감 없이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간다. 쉽게 읽히긴 해도 시심詩心의 깊이는 크고 넓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하여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한다.
김승기(야생화 대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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