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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3
머리말 5 Ⅰ. 고구려 고고학 개관 15 Ⅱ. 고구려 유적 조사와 연구 개황 23 1. 고구려 고고학 연구 제1기(1895~1945년) 27 2. 고구려 고고학 연구 제2기(1946~1973년) 29 3. 고구려 고고학 연구 제3기(1974~1994년) 33 4. 고구려 고고학 연구 제4기(1995년 이후) 39 Ⅲ. 도성 45 1. 졸본 도성 47 2. 국내 도성 54 3. 평양 도성 63 Ⅳ. 관방유적과 건축지 77 1. 관방유적 79 2. 건축지 130 Ⅴ. 고분 145 1. 적석총 148 2. 봉토분과 기단봉토분 185 3. 벽화분 190 4. 왕릉 217 5. 고분의 전개 237 6. 남한지역의 고구려 고분 244 Ⅵ. 고구려유물 267 1. 장신구 269 2. 토기 276 3. 와전 300 4. 무기와 무구 321 5. 마구 344 6. 농공구 및 기타 355 Ⅶ. 고구려 고고학의 과제와 전망 369 부록: 고구려 성 목록 376 참고문헌 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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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고학』은 고고학 전공의 학생들이나 고대사 연구자들이 고구려 고고학 전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괄하는 목적으로 저술되었으며, 120년간의 고구려 고고학 연구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고구려 고고학 연구에 있어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도성, 관방 유적, 고분과 함께 고구려 유물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구려 고고학』은 총 7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고구려 고고학 전반에 대한 개관을 제시합니다. 2장 연구사에서는 고구려 연구사를 일제 강점기인 1895~1945 시기를 제1기, 북한과 중국에서 고구려 고고학 연구가 활발했으나 북한 연구자들이 주도하던 1946~1973 시기를 제2기, 중국 연구자들이 고구려 고고학을 주도하던 1974~1994 시기를 3기, 1992년 남한-중국 수교 이후 중국 내 한국인 연구자들의 접근이 가능해진 1995년부터 현재까지의 시기를 4기로 구분해서 정리했습니다. 3장 도성에서는 졸본 도성, 국내 도성, 평양 도성을 각각의 독립된 절로 나누어 상세하게 소개했습니다. 4장 관방유적과 건축지에서는 250기에 달하는 군사적 방어시설인 산성-보루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그 외 건축물을 왕궁, 관청, 사찰, 사당, 주택으로 구분하여 살펴봅니다. 5장 고분에서는 고구려 고분의 기본형태인 적석총이 봉토분과 기단봉토분을 거쳐 벽화분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6장 고구려유물에서는 장신구, 토기, 와전, 무기와 무구, 마구, 농공구 등 유물의 용도와 기능을 중심으로 구분하여 소개합니다. 7장 고구려 고고학의 과제와 전망은 이 저술이 정리한 성과의 의의와 한계를 바탕으로 고구려 고고학의 과제를 정리했습니다. 진인진은 일찍이 2013년과 2016년에 이 책의 공동저자인 강현숙, 양시은 교수의 저작인 『고구려고분연구』와 『고구려성 연구』를 발간한 바 있으며, 『고구려 고고학』 발간으로 우리나라 고구려 고고학 연구서의 전체 내용을 총괄하는 작업의 마지막 귀퉁이를 메우는 보람 있는 작업에 참여하는 영광을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동북아 고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구려 관련 문헌자료와 물질자료의 간극을 극복하는 차원 높은 역사인식의 교두보로서 『고구려 고고학』이 널리 활용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