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에 「휘파람」으로 제2회 새싹만화상을 받았다. 작품집으로 『엄마 냄새 참 좋다』가 있다. 그림책과 동화책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아빠하고 나하고』 『김 배불뚝이의 모험』 들을 통해 재미난 세상을, 여러 만화가와 함께 그린 인권 만화 『십시일反』 『사이시옷』 『어깨동무』 들을 통해 어울려 사는 세상을 이야기한다.
개와 고양이가 사이 좋지 않은 까닭을 말해주는 옛이야기 그림책이다. 글과 그림에 모두 옛이야기의 되풀이 구성이 살아있다. 특히 구슬을 되찾은 개와 고양이가 강을 건너는 장면은 상황이 네 번 반복되면서 점층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그림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입말의 재미뿐만 아니라 그림을 읽는 재미가 큰 책이다. --- 어린이도서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