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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장 연기법 양자물리학과 연기법의 만남 ·소녀시대 홀로그램 공연의 비밀·놀라운 조약돌의 실험·손톱 속에 담긴 안드로메다풀 한 포기도 나의 업을 알고 있다·마음이 물질세상을 만든다·삶의 의문에 대한 답변 붓다, 연기를 설하다 ·연기를 보면 진리를 본다·나와 삶은 어떻게 생겨났을까?·나와 삶은 어떻게 사라져갈까? ·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난 우주·연기와 중도의 치우침 없는 사랑·인과 연이 만든 세상·인연법, 창조론과 진화론을 다시 쓰다·인과업보, 균형의 법칙과 끌어당김의 법칙 연기법의 생활 실천 감사와 찬탄·보시, 자비로운 나눔·수용, 받아들임·무집착, 내려놓음·관, 깨어있는 관찰·공존, 조화로운 삶·감사와 사랑의 호흡관·원하는 삶을 만드는 방법 2장 삼법인 참된 진리의 기준은 있을까? 제행무상 ·모든 것은 변한다·업도 운명도 변한다·미시와 거시세계도 변한다·변화를 받아들이라 : 제행무상의 생활 실천 제법무아 ·실체적 자아는 없다·‘나’는 이렇게 있는데 왜 무아지?·무아를 통해 얻게 되는 것들·내가 작아지는 즐거움 : 제법무아의 생활 실천 일체개고 ·무상, 무아는 곧 괴로움이다·우리가 느끼는 여덟 가지 괴로움·괴로워서 고마워·무집착 : 일체개고, 삼법인의 생활 실천 열반적정 ·괴로움이 진리인가? 열반이 진리인가?·세 가지만 없으면 열반·열반은 어떤 상태일까? ·‘비움’과 ‘내맡김’의 실천 : 열반적정의 생활 실천 3장 십이처와 십팔계 일체법이란 무엇인가 육근과 육경 ·‘나’와 ‘내 밖’에는 무엇이 있을까?·여섯 가지 감각기능·경계에 끄달리지 말라 · 내가 오염될 때와 청정할 때·세상이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 십이처 ·‘나’와 ‘세상’은 어떻게 생겨날까?·세상 모든 것의 분류법·괴로움이 생기는 이유 · 나에게 이해된 세상일 뿐 십팔계 ·마음이 생겨나는 과정·마음이 ‘나’라는 착각·분별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보라 4장 오온 ‘나’가 만들어지는 과정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실체·부수적인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비로소 내가 만들어지다 ‘나’는 있는가 없는가? ·몸(色)은 내가 아니다·느낌(受)은 내가 아니다·생각(想)은 내가 아니다 · 의지(行)는 내가 아니다·마음(識)은 내가 아니다·‘나’는 왜 내가 아닌가 : 오온 무아 오온의 생활 실천 ·오온으로 괴로움 소멸하기·오온으로 행복 만들기 5장 십이연기 십이연기가 곧 연기법 십이연기 각 지분의 이해 ·무명(無明)·행(行)·식(識)·명색(名色)·육입(六入)·촉(觸)·수(受)·애(愛)·취(取)·유(有)·생(生)·노사(老死) 6장 사성제 괴로움의 원인 12가지 괴로움을 없애는 12가지 방법 고(苦)와 고의 소멸에 대한 진리 괴로움의 진실 받아들이기, 고성제 괴로움의 원인 규명하기, 집성제 괴로움의 소멸 확신하기, 멸성제 괴로움의 소멸 실천하기, 도성제 7장 불교의 수행법 중도 ·중도의 의미·분별없는 중도적 관찰·중도의 생활 실천 팔정도 ·정견·정사·정어·정업·정명·정정진·정념·정정 사념처 ·사념처와 중도, 팔정도·관찰의 대상들·몸에 대한 관찰·느낌에 대한 관찰·마음에 대한 관찰·법에 대한 관찰·순간의 여행자, 관찰자 법상 스님의 불교 교리 강의 후기 |
法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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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홀로그래피 TV나 전화가 개발되어 나온다면, 어디서든 빛만 쏘아 주면 허공에서 현실과 똑같은 입체영상이 움직이며 말하고 움직이는 드라마를 볼 것이고, 서울에 있는 나의 모습 그대로를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홀로그램 전화로 3차원 영상으로 똑같이 재생시켜 곁에 앉아 있는 것처럼 대화를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
당신은 실재하는가? 이 세상은 실재하는 것일까?---p.15 우리의 허망한 착각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이 세상이 신기루가 아닌 진짜인 것처럼 보여 지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여러분 앞에 펼쳐져 있는 이 모든 세상이, 나와 나의 가족과 나의 직업, 직장과 지금까지의 삶과 이 세상 모든 것이 사실은 실재가 아니라 내 마음에서 연기되어진 것일 뿐이다! ---p.16 바로 그렇다. 그 모든 것이 그러한 인연으로 분명한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그 일을 한 것이다. 나무 한 그루조차 이 우주의 모든 정보, 나와 일체 모든 존재의 업을 다 알고 있고, 그 업과 인과응보의 모든 이치를 돕고자 그 자리에서 피어오른 것이다. 이 우주의 모든 존재는 그와 같은 정확한 인연에 따라 정확한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그 자리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p.30 쇼트트랙 올림픽 선수가 1등으로 달리다가 패인 빙판 때문에 골인 지점 바로 앞에서 넘어져 메달을 놓쳤다면 그 또한 사실은 우주적인 인연과 업보를 그 빙판과 스케이트 날이 정확히 알고 그 자리를 지나가게 하고 넘어지게 한 것이다. 그 이유를 우리는 다 알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 사고의 이유는 전우주적이고, 전체적이며, 시공간적인 일체 모든 정보와 업들의 총체적인 결정이기 때문이다.---p.31 『지구를 치료하는 법』이라는 책에 보면 상의 상관적 연결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가지 예를 볼 수 있다. 책에 의하면 1950년대 보르네오 섬의 어떤 마을에 말라리아가 크게 유행했을 때 말라리아모기를 없애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DDT를 뿌렸다고 한다. 모기는 모두 죽고 말라리아는 사라졌다. 그런데 그 후 여러 가지 기이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우선 민가의 지붕이 너덜너덜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민가의 지붕에 살던 말벌이 DDT로 인해 모두 죽고 굼벵이를 먹이로 하던 말벌이 사라지자 굼벵이가 크게 번식하여 갈대로 이엉을 엮은 지붕을 먹어 버렸기 때문이다.---p.40 우리는 흔히 생명의 탄생에 대해 창조론이냐 진화론이냐를 가지고 논쟁하지만, 불교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와 같은 인연법, 연기법으로 설명될 수 있다. 모든 존재는 신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다만 인연 따라 생겨나고 인연이 다하면 소멸된다는 이치이다.---p.50 불교의 수행이라는 것은 고도의 정신적인 능력이 있는 소수의 몇몇 사람들만 실천할 수 있는 고난이도의 고행이나 묘기가 아니다. 연기법을 깨닫기 위한, 지혜에 대한 깨달음을 위한 수행은 바로 관(觀)에 있다.---p.64 행복의 씨앗을 뿌려둔 뒤에 행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먼저 행복해지는 것, 먼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주법계에서는 결과적으로 행복해져 있는 당신을 위해 그 결과인 행복의 원인들을 만들어 내 준다. 더 행복할 일들, 더 행복한 이유들을 만들어 내 줌으로써 당신의 행복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p.74 진리를 깨닫고자 한다면 변화라는 진리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 삶의 역동적인 변화와 불확실성을 두려워할 것은 없다. 변화한다는 것, 확실하지 않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진리다운 현상이다. 우리의 모든 괴로움은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데서 온다. 변화되는 것은 두렵다. 지금 이 모습이 그대로 지속되길 바란다. 이 몸이 지속되길 바라고, 이 행복의 느낌이 지속되길 바라며, 내 돈과 명예, 권력, 지위, 가족, 친구, 사랑 이 모든 것이 지속되길 바란다.---p.90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저마다 자기 방식대로, 자기 욕심대로 바깥 대상을 선별해서 차별적으로 분별해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대상을 분별해서 인식하는 의식을 육식이라고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본다면, 똑같이 산행을 했는데, 건축업자는 나무의 쓰임새만 보며 걸을 것이고, 사진작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마음으로 산길을 볼 것이며, 꽃 연구가는 꽃에만 눈길이 갈 것이다. 또한 마음이 괴롭고 우울한 사람은 숲길 또한 음침하게 느껴졌을 것이고, 마음이 기쁨에 넘쳐 있는 사람은 생기로운 숲과 달콤한 공기, 맑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꼈을 것이다. 산행 이후에 각자가 본 것을 말하라고 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다 다른 이야기를 할 것이다.---p.165 쉽게 예를 들어 보자. 처음 어떤 여인을 보았는데, 느낌과 생각이라는 마음의 데이터에서 좋은 느낌과 좋은 생각이 일어났고, 연이어 그 여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유위를 조작한 것이다. 즉 ‘사랑’이라는 없던 것을 조작해 낸 것이다. 이것이 행온이다. 수온과 상온을 가지고 행온이 사랑한다는 의지를 만들어 낸 것이다. 그렇게 사랑하게 된 여인은 어떤 이름(名)을 가졌고, 어떤 모습(色)을 가진 존재라고 식온이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인식된 여인은 이제 더 이상 다른 여인과는 같지 않다.---p.209 만약 당신이 지리산 해돋이를 보러 가서 막상 해가 떠오를 때 그 장엄한 일출을 보지 않고 되돌아온다면, 혹은 그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에 다른 생각이나 고민을 하고 있었다면, 그것은 전혀 의미가 없지 않은가. 누구나 해돋이를 보러 가서는 온전하게 생생하게 진하게 바라보게 마련이다.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에는 온 시선을 집중하고 온 존재를 귀기울여 마치 그것과 하나 되듯이 바라보는 것이다. 그게 이 여행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p.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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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불교 교리 해설서 『붓다 수업』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서, 마음공부 안내서 “당신은 실재하는가? 이 세상은 실재하는 것일까? 현대 물리학에서는 나와 이 세상을 진짜로 존재하는 실체적인 존재가 아니라, 홀로그램(hologram)과도 같은 허상의 세계라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홀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소녀시대의 공연처럼, ‘나’와 ‘이 세상’ 또한 사실은 완전 생생하게 고퀄리티로 진짜처럼 보이고 만져지고 소리 내고 움직이는 진짜 세계 같이 느껴질 뿐, 사실은 진짜가 아닌 홀로그램의 허상일 뿐이라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이미 2,500여 년 전에 ‘나’와 ‘세상’은 모두 실체가 아닌 허망한 허상으로 무아(無我)이며, 잠시 만들어진 것일 뿐 사실은 텅 비어 있다고 설하셨다. 그렇다면 내 눈 앞에 보이는 이것들은 다 무엇이란 말인가? 그것은 다만 인연 따라 잠시 잠깐 생겨난 인연가합(因緣假合)의 존재일 뿐 실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저자는 불교 교리의 중요한 용어인 무아(無我)를 홀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소녀시대의 공연의 원리를 들어서 흥미진진하게 해설해 준다. 첨단과학문명이 발견한 것들을 이미 붓다께서 2,500년 전에 아셨고, 불교 교리 속에 ‘그 모든 것에 대한 진리’를 풀어 놓으셨다는 것을 밝혀낸다. 이와 같이 모든 불교 교리들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실증 사례와 연구 결과를 예로 들어 설명, 독자 스스로 ‘붓다의 가르침’에 감탄하며 몰입케 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을 통해 불교교리 속에 담긴 생활 속 삶의 지침들을 살펴보고, 불교 교리를 통해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고, 삶의 근원적인 의문들을 풀어볼 수 있는지 배려한 모습이 행간에 스며있다. 저자 특유의 바로 앞에서 이야기하듯 잔잔하면서도 자상한 필치로 풀어내어 독자로 하여금 불교 교리가 현학적이거나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고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단순한 불교 교리서가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지혜서이자, 원천적 자기계발서이자 생활수행과 마음공부 안내서이기도 하다. “진리를 표방하는 단체며 가르침이 많아 옥석을 가리기 어려운 시대에, 또한 유행처럼 번져나가는 힐링의 시대에, 여러분의 지난했던 영적인 여정에 종지부를 찍을, ‘그 모든 것의 원천’인 붓다의 다르마를 권해 본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불교 교리서의 수작이며 완결판으로 화제의 신간이다. 한동안 이 책을 능가할 불교 교리서가 나오기 힘든 것은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