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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이야기를 시작하며Part 1 이른둥이 천사들의 합창출생은 태아에게 천지개벽98일의 기적가장 작은 응급환자인큐베이터가 하는 일환자와 대화할 수 없는 의사생명 존중의 K-나이세상이 궁금해서 일찍 나왔니?털모자를 쓴 천사들캥거루 케어‘이른둥이’라고 불러 주세요신생아 의사는 3D 업종한밤중의 전화벨성인이 된 이른둥이와 해후세상에 일찍 나온 천재들Part 2 어서 와,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처음이지?성인과 전혀 다른 신생아 소생술신생아실 유괴 사건태어나 처음 만나는 바이러스미숙아에게 비아그라를?신생아의 시니컬한 미소태아와 엄마는 한 몸국민 건강 수비대핵무기만큼 무서운 핵황달손씻기가 살린 아기들기는 아기와 반려견을 같은 실내에?환자는 의사의 선생님아기 분유 온도는 엄마의 체온우유는 송아지, 모유는 아기를 위한 것이유식은 숟가락 연습부터인생에서 처음 만나는 고난Part 3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신생아 연구를 지원한 케네디 대통령수많은 미숙아를 살린 후지와라 교수신약 개발로 미숙아 치료에 희망을달걀부화기가 인큐베이터의 원조미숙아 나이는 세 가지?!도리도리 짝짜꿍 대신 베일리 발달검사우리는 오 패밀리(吳氏家族)입니다포대기 예찬론졸업을 축하합니다엄마 간호사 파이팅!파수꾼의 마음으로만년 적자 탈출기“퇴원을 허락할 수 없습니다”방방곡곡 아기 울음을 듣기 위한 현실적 대책이야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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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생존을 위한뜨거운 진료 현장 이야기우리나라 영아사망률은 ‘2.8’로, 태어난 1,000명의 아기 중 2.8명이 한 살이 되기 전에 사망한다. 그중 3분의 1은 생후 24시간 내에 위기를 맞는다. 탄생 직후 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이다. 신생아 의사는 이렇게 태어나자마자 위태로운 고비를 넘기고 있는 어린 생명들을 지키고 돌보는 의사다.신생아를 진료하는 의료진은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아기는 밤낮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언제 응급상황이 발생할지 알 수 없다. 가장 흔한 응급질환은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즉 숨을 쉬지 못하는 것이다. 또 조기 분만으로 인해 곧바로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하는 아기들도 있다. 이렇듯 아기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분초를 다투는 치열한 진료 현장으로 이 책은 안내한다.저자는 44년간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서 아픈 신생아와 미숙아를 돌본 신생아 진료 의사다. 인큐베이터에서의 미숙아 집중치료를 우리나라에 도입한 1세대로 불린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나라 신생아 집중치료의 산 역사이자 현주소이다. 이 책 『세상이 궁금해서 일찍 나왔니?』는 세브란스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미국 브라운대학 우먼앤드인펀츠병원 등을 주 배경으로 하여 저자의 오랜 신생아 진료 경험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펼쳐 냈다. 이른둥이들을 안쓰러움과 따스함의 시선으로 지켜보는 의사의 남다른 애정이 곳곳에 담겨 있기도 하다.신생아집중치료실은 병원 안에서도 가장 조용한 곳, 외부인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꼭꼭 숨어 있다. 아마도 평생 동안 인큐베이터를 실물로 본 적 없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미숙아들이 따뜻한 털모자와 털장갑을 끼고 인큐베이터 안에 잠들어 있고, 어떤 아기는 광선치료를 받느라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그곳은 일반인이 잘 모르는 그들만의 소우주다.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이지만,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엄마 뱃속에서 40주를 채우지 못하고 너무 빨리 세상에 나온 미숙아, 엄마 뱃속에서 게으름을 부리다 늦게 나온 과숙아는 각각 어떤 치료가 필요할까? 신생아는 갓 태어나서 어떤 신체 변화를 겪을까? 의료진은 미숙아의 독립을 돕기 위해 어떤 일을 하나? 어떤 장치가 필요한가?신생아 심폐소생술은 어른 심폐소생술과 무엇이 다를까? 미숙아의 나이는 어떻게 계산할까? 미숙아 아기의 발달상태를 어떻게 검사할까? 신생아 진료에 관한 많은 지식이 저자의 다양한 경험담과 에피소드에 담겨 재미있게 전달된다. 신생아 호흡치료 방법, 폐 표면활성제 신약, 황달 광선치료, 캥거루 케어 등 신생아 집중치료 시 사용하는 치료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조금 일찍 세상에 나온 아기가 모든 치료를 마치고 다시 부모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신생아집중치료실 의사와 간호사는 24시간 아기의 곁을 지킨다. ‘파수꾼’의 마음으로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분투하는 의료진과, 낯선 세상에 나와 춥고 힘들지만 살기 위해 열심히 치료를 받는 아기들의 모습이 읽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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