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다음 세대를 위한 북한 안내서
한 걸음 더 가까이 평화의 시대 북한, 북한 사람들 EPUB
김소희 그림 서의동
너머학교 2023.02.10.
가격
11,200
11,200
YES포인트?
56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소개

목차

1부 대륙으로 이어졌던 길을 따라

신문명으로 향하는 통로, 사행길
조국 독립과 통일을 모색하던 백범 로드
민족의 긍지 높인 손기정의 시베리아 루트

2부 처음 만나는 북한의 이곳저곳

2,000미터 넘는 산들이 즐비한 ‘자원 부국’
백두대간의 기원, 백두산
예로부터 이름난 묘향산과 금강산
알래스카보다 더 추운 개마고원
국경을 이루는 압록강과 두만강
민족사의 자취가 서린 강들
한옥마을이 있는 천년 도시, 개성
교통의 요충지 국경도시들
북한의 나폴리, 원산
사회주의 계획도시, 평양
북한의 유적 유물

3부 북한의 십대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부모 같은 담임선생님, 형제 같은 반 친구들
학교 ‘소조활동’은 방과 후 활동
『안나 카레니나』를 읽는 학생들
김일성대에는 나노기술연구소가 있다
대학에 가지 않는다면
아침 출근길의 학생 밴드
북한의 ‘길거리 음식’
여가 생활도 집단적으로
‘출신 성분’과 인권 문제
남북의 언어는 얼마나 같고 다를까
북한 현대사 장면들

4부 김정은 시대의 북한

농업을 개혁하다
공장과 기업소가 영리 활동을 시작하다
대형 마트에서 카트로 장을 보는 주민들
“한국 잘사는 건 다 알죠”
청소년의 장래 희망 1위는 과학자
북한판 교육개혁―컴퓨터·영어·과학 교육 강화
남북 관계 주요 장면

5부 함께 여는 남북의 미래

전쟁과 대결, 반목과 화해가 되풀이되다
남북 화해의 조건은 무엇일까
북한과 미국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북한과 한반도의 비핵화는 이루어질까
북한은 어떤 미래를 꿈꿀까
남북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아니다?

더 읽어 볼 책과 자료

저자 소개 2

그림김소희

관심작가 알림신청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릴 때마다 그 책을 만나게 될 어린이들의 생각이 쑥쑥 자라고, 마음이 깊어지는 모습을 떠올린다. 『오스트레일리아가 우리나라 가까이 오고 있다고?』,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 『전설의 고수』,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존엄, 자유, 평등, 연대로 만나는 인권 교과서』 등에 그림을 그렸고, 쓰고 그린 만화책으로 『반달』, 『자리』, 『민트맛 사탕』 등이 있다. 월간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내 친구 치치’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김소희의 다른 상품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문화일보를 거쳐 현재 경향신문 논설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일본 게이오대학 방문연구원(2004년)을 지냈고, 도쿄특파원(2011~2014년)으로 3·11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아베 총리 집권 과정을 취재했다. 『다음 세대를 위한 북한 안내서』(2018년), 『다음 세대를 위한 통일 안내서』(2020년)을 썼으며 역서로는 『일본 과학기술 총력전』(2019년)이 있다.

서의동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1.10MB ?
ISBN13
9791192894041

출판사 리뷰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북한의 어제와 오늘

저자는 먼저 유럽의 국경 마을을 떠올려 본다. 식당 테이블 바닥이나 상점 바로 앞길에 선이 그어져 있지만 사람들이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네덜란드 남부의 바틀러 마을이다. 분단과 적대가 이어진 지 70년이 되어 국경이라면 철조망이 떠오르는 우리는 쉽게 상상해 볼 수 없지만 한반도는 길을 걸어 대륙과 이어졌던 오랜 역사적 기억이 있다. 먼저 떠오른 길은 조선 시대의 조천사와 연행사로 한양에서 파주를 거쳐 평양 - 신의주 - 책문 - 심양 - 산해관 - 북경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청나라의 문명을 경험하는 길이었던 이 길을 따라 백범 김구 선생은 독립을 위해 중국으로 나아가 일제와 싸웠다.

또한 1936년에는 비록 가슴에 일장기를 달았으나 민족의 긍지를 한껏 높인 마라토너 손기정, 남승룡은 신의주 - 신징- 하얼빈을 거쳐 치타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유럽으로 향했다. 이렇게 이어졌던 길을 알아본 뒤 저자는 백두산을 비롯한 명산들, 역사를 안고 흐르는 강과 여러 도시들을 구석구석 거닐어 보자고 한다. 낯설지만은 않은 이유는 숱한 문학 작품, 그림, 그리고 두고 온 고향 이야기를 하는 어른들의 회고에서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살수대첩’ ‘삼수갑산’ ‘원산 폭격’ ‘대동강맥주’ 등 우리도 익숙한 말들의 기원도 흥미롭다.

북한 청소년들, 사람들은 어떻게 일상을 보내고 있을까? 주로 태어난 한 동네에서 성장하고 살아가는 북한 아이들은 반 친구와 동네 친구가 거의 같고, 어려서부터 ‘소년궁전’ ‘소년회관’ 등에서 소조활동 즉 방과후활동을 하며 어려서부터 특수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고, 고급중학교(고등학교)에 가면 고되지만 추억을 쌓는 농촌 지원 활동을 한 달씩 해야 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영어와 과학 교육을 강조하는데 시 인민위원회에서 지정하여 대학 시험을 보는 것, 진학률이 5% 정도라는 것은 우리와 매우 다른 점이다. 어려서부터 조직에 가입해야 하고 출신 성분이 매우 중요하지만 약간은 변화되는 흐름이라는 것, 북한의 조직들이 통제 사회만이 아니라 공동체라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은 우리 사회의 지나친 경쟁 분위기와 비교해서 생각해 보게 해 준다. 우리와 비슷한 일상도 있다. 특히 음주 가무를 즐긴다는 것은 남북이 비슷하다.

북한에서는 국경일 등에 집단적으로 광장에서 모여 춤을 추는 행사가 있습니다. 조직 단위로 참가하기 때문에 여가 생활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야외에 집단으로 모여 자발적으로 춤추며 노는 ‘춤판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 든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조선 춤이나 디스코 혹은 ‘막춤’을 춥니다. 태양광 충전기와 앰프(증폭기)가 보급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가무를 즐기는 건 남이나 북이나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92쪽)

어떻게 변했나 뿐 아니라 왜 그렇게 되었을까를 생각한다

요 몇 달 사이 뉴스에서는 북한에 휴대전화가 500만대가 있고, 평양의 고층 빌딩들과 식당 등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며 택시가 많이 늘어났다는 소식까지 나온다. 이 책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뒤 변화의 모습을 보다 구체적으로 다양하게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어디에서 변화가 시작되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2016년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탈북자 면접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세 끼를 먹은 사람이 86.4%, 의류를 계절마다 한두 벌 구입한다는 응답이 62.1%였다고 한다. 이는 북한의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평양 시내에는 마트가 여러 개 생겼고 고기 전문점, 피자 전문점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의 원인을 여러 가지로 살펴본다. 배급 제도가 돌아가지 않고 극심한 경제 위기가 닥치자 장마당이 형성되었고 사람들이 시장에 의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감지한 김정은 위원장은 이러한 변화를 인정하며 체제를 개혁하는 여러 조치를 취했고 그 결과 경제의 활력이 살아난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저자가 짚는 북한의 과학기술 수준은 매우 놀랍다.

북한의 과학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로켓 발사 기술이나 핵 융합, 레이저 기술, 컴퓨터 수치제어(CNC), 공작기계 기술은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북한이 1997년 개발한 컴퓨터 바둑 프로그램 ‘은별’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 연속 세계 컴퓨터 바둑대회를 석권했습니다.(125쪽)

핵 실험으로 인한 국제 제재에도 경제가 무너지지 않은 것은 과학 기술의 발전을 강조하고 또 그것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는 특유의 방식이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저자가 지적하는 북한의 과학 기술 수준과 그 적용 방식은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통일은 우리의 소원이 아니다? 한반도의 미래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오랜 긴장과 대결 속에서 살아온 결과 북한과 통일에 대한 인식은 매우 부정적이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한민족이라는 접근보다는 그 부정적인 이미지와 통일 비용에 대한 불안과 우려 때문에 통일과 화해 이후의 우리의 삶이 어떠할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당연한 생각과 우려이다. 이 책의 5부에서 저자는 남북 화해의 조건은 무엇일까?, 북한과 미국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북한과 한반도의 비핵화는 이루어질까? 북한은 어떤 미래를 꿈꿀까? 남북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등 청소년들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해 곰곰이 짚어 본다. 어찌 보면 지금 통일 교육의 가장 중요한 요체가 될 것이다. 저자는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역사적 경험을 들려주고 역지사지하는 관점에서 스스로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남과 북 정권이 분단을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는 데에 이용한 지난 역사가 있다. 민주적인 정권뿐 아니라 보수 정권도 자신에게 유리하면 남북 화해를 시도해서 공동 선언을 이끌어 낸 바가 있고, 또 정권이 바뀜에 따라 이전 합의가 뒤집어진 경우도 많다. 미국과 북한의 협상도 여러 차례 번복된 바 있다. 6자 회담의 결과도 두어 달 만에 번복되었고 미국이 ‘전략적 인내’를 주장하는 사이 북한의 핵무기가 매우 고도화된 결과를 초래했다. 그러나 올해 진행된 남북, 북미 정상회담은 적대와 불신의 고리를 끊는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몇 번의 곡절을 겪더라도 크게는 화해와 평화로 갈 수 있는 바탕을 놓은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관측이다. 남북이 서로 화해하고, 종전과 평화선언이 이루어지고 한반도의 비핵화가 이루어지면 남과 북은 서로가 가진 장점을 나누며 협력하여 더욱 번영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과정이 남한의 일부 재벌만을 배불리며 양극화나 환경 오염 등이 심화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어떻게 해야 좋은 사회로 변화할지는 함께 고민할 과제이다. 이 책에 실린 백여 장이 넘는 사진과 북한 현대사와 남북 관계의 주요 장면 등 주제별 화보도 독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다.

리뷰/한줄평5

리뷰

9.0 리뷰 총점

한줄평

7.3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