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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l 잔인한 여름
미주 한눈에 보는 역사연표 해설 l 남북이 막히고, 좌우가 갈렸다 참고한 책과 자료 |
Yoon, Tae Ho,尹胎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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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미생〉 최고의 만화가 윤태호 최초의 역사만화!
미래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 현대사 오늘의 대립과 갈등의 기원을 탐구한다! 대한사람은 대한사람끼리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다. 그러나 빨갱이란 말이 유행하며 서로를 불순하다 몰아세웠다. 대홍수가 지나고 대기근이 시작되었다. 날뛰는 시대의 등에 올라타기 어려운 사람들은 하루하루 연명하는 것이 죽기보다 어려웠다. 반면 눈치 빠르고 수완 좋은 이들은 차근차근 이익을 챙겼다. 격동의 시기에 눈에 안 띄는 조용한 삶을 위해 요란한 모든 수를 동원해야 했다. 미치는 것도 가난구제처럼 전력을 다해야 하는 거였다. 2권은 모스크바 3상회의의 결정 내용에 대한 동아일보의 오보로 전국적으로 신탁통치 반대 운동이 벌어진 1945년 말부터, 조선공산당을 몰락으로 이끈 정판사위폐사건이 벌어지고, 38선 폐쇄로 남북이 막히고, 43년 만의 대홍수로 민생이 파탄이 난 1946년을 거쳐 남조선만의 과도정부가 출범하고 여운형이 암살된 1947년까지 담고 있다. 남북이 막히고 좌우가 갈린 시발점인 그 시절, 철구 엄마는 사랑방 밀담을 엿듣던 것이 들통 나 일자리를 잃고, 삼촌이 구해다준 미제 물건 장사에 나선다. 철구는 여전히 배가 고파 거름 준 지 얼마 안 된 밭의 배추꽃을 따먹고 기생충 때문에 고생한다. 철구 아버지는 삼촌의 도움으로 적산 불하 일을 하며, 일자리를 구해준 대가로 부정 불하에 개입한다. 삼촌은 김상호 영감과 함께 권력과 돈이 오가는 향방을 좇아 오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