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사진으로 세상 읽기
오동명
눈빛 1998.06.30.
가격
9,000
9,000
YES포인트?
270원 (3%)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저자 소개 1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기획, 국민일보를 거쳐 중앙일보사에서 사진 기자로 근무했다. 1999년 말 중앙일보 홍석현 사장의 세무비리가 국세청 조사에 의해 밝혀지자 중앙일보는 '언론탄압'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신문의 전면을 할애하다시피하여 정부를 공격할 때 언론의 바른 역할을 강조하는,「언론탄압이라고 주장만하기에 앞서」라는 제하의 대자보를 사내에 붙이고 중앙일보사를 떠났다. 이후 약 7년동안 여기저기의 대학(충남대, 전북대, 제주대 등)을 떠돌며 포토저널과 미디어 및 언론학 등으로 강의를 했다. 지금은 남원의 옛 시골집에서 서당(또바기학당) 같은 걸 고쳐 꾸리고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기획, 국민일보를 거쳐 중앙일보사에서 사진 기자로 근무했다. 1999년 말 중앙일보 홍석현 사장의 세무비리가 국세청 조사에 의해 밝혀지자 중앙일보는 '언론탄압'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신문의 전면을 할애하다시피하여 정부를 공격할 때 언론의 바른 역할을 강조하는,「언론탄압이라고 주장만하기에 앞서」라는 제하의 대자보를 사내에 붙이고 중앙일보사를 떠났다.

이후 약 7년동안 여기저기의 대학(충남대, 전북대, 제주대 등)을 떠돌며 포토저널과 미디어 및 언론학 등으로 강의를 했다. 지금은 남원의 옛 시골집에서 서당(또바기학당) 같은 걸 고쳐 꾸리고 동네 꼬마녀석들과 책을 같이 읽고 대나무로 필통 등 이것저것 만들며 뒷마당 흙을 손으로 빚어 굽고 또 뒷동산 지리산을 산보하며, 글과 그림에 빠져 산다. 〈또바기학당〉의 이름으로 유튜브에서 유일하게 소통하며 산다.

1998년 한국기자상(출판 부문), 1999년 민주시민언론상(특별상) 등을 수상했고, 저서로는 『찰칵, 기자 오동명의 인물 96가지 이야기』, 『사진으로 세상읽기』, 『바늘구멍 사진기』, 『설마 침팬지보다 못 찍을까』 등이 있고, 한국과 일본에 관한 역사소설 『불멸의 제국』, 그리고 『장군어미귀향가』와 『소원이 성취되는 정원』 등의 소설을 냈다.

오동명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098186

책 속으로

저는 현재 우리 사회가 왜곡된 책임의 큰 부분은 언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단언을 내리는가 하면 말입니다. 언론은 작은 사건을 상당히 냉정하고 냉철한 눈으로 봅니다. 그래서 사건의 양면을 다 다루려고 합니다. 그러나 큰 힘, 이를테면 정부(특히 정치)나 재벌과 관계되는 민감한 일에는 냉철한 이성을 잃고 맙니다. 사안에 따라서 그러는 걸 보면 그것은 잃는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한편의 입장만을 들어줌으로써 큰 힘 쪽에 스스로 줄을 서는 거겠지요. 대체로 그렇다는 겁니다.

--- p.77

'우릴 그렇게 무례한 인간으로 보지 마세요.우리가 우리의 작은 권익을 찾기 위해 여기 나왔을 뿐이지 남의 그것을 빼앗거나 해치려고 이러고 있는 건 아니에요.누군 결혼하고 있는데,우린 이러고 있는 게 뭐 좋은 거라고 유세를 떱니까.그들을 축하하지는 못할망정.이렇게 우릴 길거리로 내몬 기업인들이 미워요.큰 것을 바라지도 않는데 우리에게만 양보하고 손해 보라고 하니....' 그 아가씨는 곧이라도 눈물을 쏟아 낼 것 같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전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언덕을 그렇게 내려와 취재차량을 타고 빠져 나오면서 명동성당을 뒤돌아보았습니다.

'이래서들 여기에 모이는구나.결혼하는 사람은 그들대로,시위하는 사람들은 또 그들대로,여기가 바로 위안처요 안식처라.인간의 힘 이상의 것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찾는 곳.그래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곳.삼국시대의 소도 같은 곳.여기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기업인이나 권력자들도 여기에 들어오면 오만하고 방자했던 마음,자기만이 우선이던 생각들이 '남을 먼저,우리가 함께'라는 소중한 정신으로 바뀌어 큰 안식을 얻게 될 텐데.'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웃음을 지어 보였던 그 아가씨의 모습이 다시 떠오릅니다.

--- p.13

세련되지 않은 어눌한 곳에 훨씬 더 진실이 담겨 있을 수 있다.곱데 다듬어지고 꾸며진 모든 것 속에는 가식과 과장 그런 유의 상품적 포장이 있어 어딘지 믿음이 가질 않는다. 어눌한 그대로 여러분과 함께 여기서 대화를 나누고 싶다.

--- p.6

리뷰/한줄평2

리뷰

8.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