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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경제학, 내 삶을 바꾸다
다이어트, 왜 자꾸 실패할까? _ 자아 고갈 이론 왜 첫사랑은 잊히지 않을까? _ 미완성 효과 왜 시험 전날에 공부가 제일 잘될까? _ 터널링 이펙트 잘살려면 배신하는 게 유리할까? _ 사슴 사냥 게임 ‘호갱’ 안 되는 법 없을까? _ 에이러스와 시즐먼의 가격 차별 실험 긍정적인 생각만 했는데 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까? _ 스톡데일 패러독스 사기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신뢰의 경제학 2장 경제학, 타인의 심리를 파헤치다 왜 그는 이케아에 열광할까? _ 이케아 이펙트 왜 트럼프는 미치광이처럼 행동할까? _ 치킨 게임 왜 사장님은 풍수지리에 속았을까? _ 사후 확증 편향 그 사람, 왜 명품에 집착할까? _ 스놉 효과와 베블런 효과 왜 많이 아는 선생님이 잘 못 가르칠까? _ 지식의 저주 왜 ‘내가 해 봐서 안다’는 사람이 더 모를까? _ 작은 수의 법칙 왜 그는 도박에 빠졌을까? _ 통제력 착각 3장 경제학,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다 인간은 정말 이기적일까? _ 최후통첩 이론 왜 평범한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까? _ 범죄의 경제학 왜 약자끼리 폭력을 휘두를까? _ 수평 폭력 돈을 더 주면 직원의 능률이 오를까? _ 댄 애리얼리의 반도체 공장 실험 서로 믿으면 행복한 세상이 된다고? _ 신뢰 게임 왜 사람들은 선거에서 잘못된 선택을 할까? _ 직관과 이성 4장 경제학, 사회의 이치를 꿰뚫다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은 무엇인가? _ 넛지(Nudge) 왜 사회에서 ‘금수저’가 위험할까? _ 모노폴리 실험 왜 뇌물과 사교육은 사라지지 않을까? _ 죄수의 딜레마 어떤 프레임을 짜야 선거에서 승리할까? _ 프레임 이론 좋은 직원을 뽑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신호 이론 일본군 ‘위안부’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_ 팃포탯 전략 ‘노오력’을 하면 인생이 바뀔까? _ 마시멜로 테스트 1988년은 드라마처럼 아름다웠을까? _ 므두셀라 증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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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경제학, 내 삶을 바꾸다
다이어트, 왜 자꾸 실패할까? _ 자아 고갈 이론 왜 첫사랑은 잊히지 않을까? _ 미완성 효과 왜 시험 전날에 공부가 제일 잘될까? _ 터널링 이펙트 잘살려면 배신하는 게 유리할까? _ 사슴 사냥 게임 ‘호갱’ 안 되는 법 없을까? _ 에이러스와 시즐먼의 가격 차별 실험 긍정적인 생각만 했는데 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까? _ 스톡데일 패러독스 사기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신뢰의 경제학 2장 경제학, 타인의 심리를 파헤치다 왜 그는 이케아에 열광할까? _ 이케아 이펙트 왜 트럼프는 미치광이처럼 행동할까? _ 치킨 게임 왜 사장님은 풍수지리에 속았을까? _ 사후 확증 편향 그 사람, 왜 명품에 집착할까? _ 스놉 효과와 베블런 효과 왜 많이 아는 선생님이 잘 못 가르칠까? _ 지식의 저주 왜 ‘내가 해 봐서 안다’는 사람이 더 모를까? _ 작은 수의 법칙 왜 그는 도박에 빠졌을까? _ 통제력 착각 3장 경제학,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다 인간은 정말 이기적일까? _ 최후통첩 이론 왜 평범한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까? _ 범죄의 경제학 왜 약자끼리 폭력을 휘두를까? _ 수평 폭력 돈을 더 주면 직원의 능률이 오를까? _ 댄 애리얼리의 반도체 공장 실험 서로 믿으면 행복한 세상이 된다고? _ 신뢰 게임 왜 사람들은 선거에서 잘못된 선택을 할까? _ 직관과 이성 4장 경제학, 사회의 이치를 꿰뚫다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은 무엇인가? _ 넛지(Nudge) 왜 사회에서 ‘금수저’가 위험할까? _ 모노폴리 실험 왜 뇌물과 사교육은 사라지지 않을까? _ 죄수의 딜레마 어떤 프레임을 짜야 선거에서 승리할까? _ 프레임 이론 좋은 직원을 뽑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신호 이론 일본군 ‘위안부’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_ 팃포탯 전략 ‘노오력’을 하면 인생이 바뀔까? _ 마시멜로 테스트 1988년은 드라마처럼 아름다웠을까? _ 므두셀라 증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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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은연중에 ‘협력은 개뿔, 무조건 남을 배신하는 게 나한테 유리하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언뜻 생각하면 너무나 맞는 말 같다. 하지만 이는 경제학적으로 볼 때 사실이 아니다. 만약 우리 사회의 가치가 전체적으로 신뢰와 협동을 중심으로 재편된다면, 구성원들은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혼자 이익을 챙기겠다고 토끼를 쫓는 것보다 서로를 믿고 사슴을 사냥하는 것이 모두에게 더 큰 이익을 안겨 준다는 점을 말이다.
---p.46 「잘살려면 배신하는 게 유리할까? - 사슴 사냥 게임」중에서 에이러스와 시즐먼의 연구는 가격 차별이 이뤄지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소비자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입증한다. 좀 귀찮더라도 꼼꼼히 가격을 비교하고, 더 낮은 가격을 찾아다니는 고객은 가격 차별로 손해를 겪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반면에 바가지를 쓰는 호갱 대부분은 가격 비교를 귀찮아하거나, 더 나은 소비를 위해 애쓸 생각이 조금도 없는 사람들이었다. 결국 현명한 소비자만이 가격 차별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p.53~54 「‘호갱’ 안 되는 법 없을까? - 에이러스와 시즐먼의 가격 차별 실험」중에서 사람들은 어떤 결정을 할 때, 다양한 검증과 충분한 검토를 거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문제에 대한 행동경제학의 답은 “천만에요. 사람은 그러지 않아요.”다. 행동경제학에 따르면 인간은 근거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쉽게 믿는다. 그래서 사람은 속이기 쉬운 존재다. 유사 이래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는 이유도 인간이 남을 너무 쉽게 믿기 때문이다. … 쉽지는 않지만, 우리는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사기당하지 않을 수 있다. 크레이머 교수는 “신뢰를 조절하는 요령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p.68~69, 71 「사기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신뢰의 경제학」중에서 리처드 탈러의 넛지가 지향하는 목적은 뚜렷하다. 인간은 모든 현상을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계산기처럼 정확하게 답을 산출하는 호모 에코노미쿠스가 아니라는 점이다. 따라서 비효율적인 인간과 비효율적인 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누군가가 부드러운 방식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게 넛지의 핵심이다. ---p.198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은 무엇인가? - 넛지(Nudge)」중에서 대다수의 금수저는 오만하며, 법을 지키지 않고, 심지어 나눔의 정신도 부족하다. 자신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은 다 자기보다 못난 사람들이며, 멸시받고 천대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피프 교수는 이 실험 결과를 발표할 때 강연 제목을 ‘돈이 당신을 사악하게 만드나(Does money make you mean?)?’라고 지었다. … 금수저가 판치는 사회가 위험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금수저의 문제는 단지 그들이 재산을 불공정한 방식으로 차지한다는 대목에서 끝나지 않는다. 금수저는 불공정한 게임의 룰을 이용해서 계속 승승장구한다. 결국 그들은 사회 고위층이 된다. ---p.206 「왜 사회에서 ‘금수저’가 위험할까? - 모노폴리 실험」중에서 1980년대 중반은 1970년대 제1·2차 석유파동 여파로 세계경제가 침체에 빠져들어 석유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상황이었다. 이런 판국에 주요 산유국들이 석유를 과거보다 몇 배씩 증산을 하고 나서니, 석유 가격이 버틸 리가 없었다. 1985년 배럴당 28달러였던 국제 유가는 6개월 만에 10달러 선으로 폭락했다. 소련은 급락한 유가로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었다. 석유를 공략해 소련 경제를 붕괴시키려 했던 미국의 전략이 멋지게(!) 성공을 한 셈이다. ---p.238 「Chapter 17 소련 경제 붕괴 작전」중에서 승기를 잡은 미국은 무역 전쟁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었을까?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실제로 미국은 무역 분쟁 과정에서 심각한 내상을 입었다. 서민들이 큰 손해를 입은 것이다. (…) 중국의 보복관세로 미국 농민들도 시름에 빠졌다. 중국은 트럼프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 미국에서 수입하는 콩에 보복관세를 물렸다. 콩을 기르는 백인 농민 대부분이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였는데, 중국이 그들에게 크게 한 방 날린 셈이다. ---p.298~299 「Chapter 22 미중 무역 분쟁」중에서 전 세계 곳곳에서 매출을 올리는 대표적인 기업이 어떤 곳일까? 구글, 메타(전 페이스북), 넷플릭스, 애플, 아마존, 트위터 같은 거대 IT·플랫폼 기업들이다. 이들은 공장을 설립해 채용이라도 늘리는 다른 외국 제조 기업들과 달리 현지 인력도 별로 채용하지 않아 현지 국가 경제에 거의 도움이 안 된다. 그런데도 돈은 어마어마하게 벌어 간다. 게다가 법인세는 또 자기 나라로 쪼르르 들고 가 버린다. 당하는 나라 입장에서는 화가 나지 않을 수가 없는 일이다. 먼저 칼을 빼 든 쪽은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2019년 7월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최초로 디지털세, 일명 ‘구글세’ 도입을 선포했다. 구글등 미국 국적의 거대 IT 기업들이 프랑스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도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는 게 프랑스의 주장이었다. ---p.323 「Chapter 24 디지털 세금 전쟁」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