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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 위에 떨어진 팔
2 러브크래프트가 3 성난 털북숭이 간호사 4 이미 죽었잖아요! 5 거대한 콧물 덩어리 6 몬스터가 아니라고요? 7 박쥐 내비게이션 8 요르겐센 부인 9 끔찍한 트림 10 내가 일으킨 폭발 11 드래곤 치료비 12 당장 문 열어요! 13 드래곤 나이프 14 천재 간호사 탄생 *용어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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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오지는 우연히 만난 모티 아저씨를 돕기 위해 함께 몬스터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좀비인 모티 아저씨가 길에 팔을 뚝 떨어뜨리고 갔는데 그것을 본 오지가 팔을 주워 들고 따라간 것이죠. 러브크래프트가에 있는 몬스터 병원은 애니 폰 지허탈 8세라는 멋진 이름의 닥터가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날 임금을 계속 받지 못한 간호사 요릭이 화가 나 병원을 그만두었습니다. 머리끝이 뾰족한 미사일처럼 생긴 데다 작은 키에 대포알 같은 체형인 몬스터 닥터는 평범한 인간 소년인 오지를 보자마자 흥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만둔 간호사 대신 하루만 자기를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남을 돕는 일을 좋아하는 오지는 그러겠다고 흔쾌하게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오지는 몰랐습니다. 온갖 몬스터와 유사 괴물 들이 환자로 찾아오는 몬스터 병원에서 매일매일 얼마나 많은 기상천외하고 신기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말이지요.
몬스터 닥터가 모티 아저씨의 팔을 꿰매는 일을 돕고, 거대한 콧물 덩어리를 연신 뿜어내는 덩어리 밥 씨를 진료실로 안내하고 나서 오지가 한숨을 돌리려는데 갑자기 병원 안에 쩌렁쩌렁 전화벨이 울리고 경고등이 번쩍였습니다. 응급 전화를 받은 몬스터 닥터는 출동을 서둘렀습니다. 몬스터 닥터와 함께 몬스터 구급차에 오른 오지는 거대한 드래곤이 기다리고 있는 불꽃산을 향해 출동했습니다. 과연 불꽃산에서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오지는 몬스터 닥터를 도와 곤경에 처한 드래곤을 구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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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닥터: 1 길 위에 떨어진 팔』은 평범한 소년인 오지가 몬스터를 치료하는 몬스터 병원의 간호사가 되어 몬스터 세계를 누비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몬스터라고 하면 무섭고 기괴한 캐릭터가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우리의 주인공 오지가 만난 몬스터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딘가 우스꽝스럽고 살짝 모자라고 마음씨 따뜻하고 유쾌하지요. 그런 몬스터 환자들을 치료하는 몬스터 닥터 애니 또한 항상 돈을 받지 않고 치료를 해 주어 몬스터 병원은 늘 재정난에 시달립니다. 좀비 축구를 즐기다 매번 팔다리, 눈알, 귀 한쪽이 떨어져 병원을 찾아오는 모티, 친구랑 경쟁하다가 머리가 돌아간 외눈박이 소녀 제니스, 끈적이는 콧물 덩어리를 계속 뿜어내는 유사 괴물 덩어리 밥 등 몬스터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들은 모두 특이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구석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들로레스, 살아 있는 구급차 랜스와 랜스에게 길 안내를 해 주는 박쥐 브루스 등의 캐릭터도 하나같이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개성 넘치는 다양한 몬스터 캐릭터들은 지은이 존 켈리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더욱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또한 이야기가 주가 되는 소설이지만 그림책처럼 즐길 수 있게 일러스트가 풍부하게 실려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의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해 어린이들이 텍스트를 읽어 나가는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몬스터 닥터] 시리즈는 글과 그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책입니다. 그림책에서 글로만 이루어진 이야기책으로 독서를 확장하는 초등학생 어린이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을 만한 내용과 형식을 담고 있습니다. 몬스터 닥터의 조수가 되어 다양한 몬스터 환자들을 만나는 오지의 모험담을 통해 상상력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신비한 세계와 낯선 존재들에 대해 열린 마음과 호기심을 한껏 품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