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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_낯익은 유럽 속에 낯선 도시1부. 유구한 역사를 담은 도시길가의 돌덩어리에도 이야기가 담긴 곳_로마지상낙원 성곽도시에 전쟁이 입힌 상흔_두브로브니크 튤립처럼 아름다운 자유와 관용의 풍경_암스테르담 나치 저항의 상징을 역사에 새긴 대학교_뮌헨 물의 가치를 꿰뚫어 본 로마제국의 위대함_세고비아 바이킹 후예의 위용, 바사호의 출항과 침몰_스톡홀름 자유와 평화의 봄을 기다리는 보헤미안의 도시_프라하 아크로폴리스는 찬란했지만 아테네의 영광은 짧았다_아테네 무의 도시에서 문명이 흐르는 물의 도시로_베네치아 고귀한 도시의 끝나지 않은 화려한 과거_베네치아황금빛 야경이 도나우강을 따라 흐르는_부다페스트 2부. 찬란한 예술을 입은 도시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이 자연을 보관하는 법_훔레벡가우디의 건축물은 바르셀로나의 여름빛을 닮았다_바르셀로나 독창적이고 우아한 유럽의 작은 수도는 야무지다_브뤼셀 에펠탑과 유리 피라미드가 형형하게 빛나는_파리이 도시의 갈림길에선 사랑을 택하게 된다_베로나 숲과 바다가 온화하게 공존하는 신의 초원_오슬로 입센과 뭉크, 두 예술혼을 추억하는 카페_오슬로 빛바랜 선율이 울려 퍼지는 매혹적인 항구_리스본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르네상스의 인본주의 정신_피렌체 세 언덕의 세 이야기, 하나의 춤_그라나다유럽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기억하며_뉘른베르크3부. 설렘 가득한 책공간을 지은 도시지하의 빈 책장에 담긴 격동의 소용돌이_베를린시대와 세계를 초월해 영원히 남겨질 고전_피렌체 괴테가 평생 뿌리내린 고전문학의 보고_바이마르 유의미한 무의 공간, 도서관에 새겨진 한글_슈투트가르트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 지식을 보관하는 법_아드몬트 핀란드가 국민에게 헌정한 지식의 허브_헬싱키마음의 근육을 채우는 2평짜리 여행지_런던 4부. 휘게 라이프스타일을 읽는 도시연대의 가지를 뻗어 나가는 협동조합의 에너지_볼로냐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영광을 보관하는 법_빈가장 맛있는 피자를 향한 사랑과 열정_나폴리녹슨 폐허에서 지어 올린 예술과 문화_빌바오느리지만 우직하게 가치를 빚는 중세 마을_몬테풀치아노 대가들이 송가를 바친 낭만과 자유의 대학 도시_하이델베르크 구석기의 동굴 마을이 유럽 문화 수도가 되기까지_마테라 자동차가 불편하고 자전거가 편한 도시라면_코펜하겐 여기가 바로 푸드 스트리트의 성지_팔레르모사람, 자연, 도시가 공존하는 친환경 수도_프라이부르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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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예술, 책공간, 라이프스타일까지유럽에서 마주한 알알이 빛나는 순간들저자는 유럽의 17개국 36개 도시를 방문해 39개의 빛나는 순간들을 이야기로 펼쳐냈다. 이탈리아와 독일, 스페인의 도시들이 20개, 그리고 나머지 14개국의 16개 도시를 다룬다. 그중 저자의 기억에 남았거니와 유럽의 수많은 도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곳은 이탈리아의 ‘로마’일 것이다. 로마는 천년 왕국이라 불린 고대 로마제국의 수도이자 중세 가톨릭의 중심지이고 르네상스의 황금기를 이끈 예술의 보고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저자는 배낭여행 중 만난 이탈리아에 마음을 빼앗겨 로마에 터를 잡고 로마 지식 가이드로 근무했다. 이밖에도 매혹적인 예술을 입은 피렌체가 빛난다. 그곳에는 미켈란젤로의 매혹적인 조각상 〈다비드〉가 인간의 아름다움과 르네상스적 정신으로 무장한 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책공간을 지은 베를린이 눈에 띈다. 나치에 의해 자행된 ‘책의 화형식’을 기록하고자 베를린의 심장부 베벨 광장 한복판에 구덩이를 파고 책 한 권 없는 책장을 만든 뒤 그 위를 유리창으로 덮었다. 일명 매장 도서관이다. 책 한 권 없는 도서관의 아이러니가 아름답다. 코펜하겐에선 소박하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읽을 수 있다. 세계적인 ‘자전거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바, 자동차가 불편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간다. 미래 세대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4가지 키워드로 읽는 유럽의 36개 도시 이야기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유구한 역사를 담은 도시를 둘러본다. 길가의 돌덩어리에도 이야기가 담긴 로마, 자유와 평화의 봄을 기다리는 보헤미아의 도시 프라하 같은 유명한 도시를 비롯해 전쟁이 입힌 상흔이 남아 있는 지상낙원 성곽도시 두브로브니크, 물의 가치를 꿰뚫어 본 로마제국의 위대함이 전해지는 세고비아 같은 덜 알려진 도시를 두루두루 살폈다. 2부는 찬란한 예술의 도시를 마주친 순간을 돌아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이 자연을 보관하고 있는 훔레벡, 에펠탑과 유리 피라미드가 형형하게 빛나는 파리, 입센과 뭉크를 추억하는 오슬로 등이 아름답게 빛난다. 3부는 설렘 가득한 책공간을 지은 도시 이야기를 담았다. 괴테가 평생 뿌리내린 고전문학의 보고가 있는 바이마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 지식을 보관하고 있는 아드몬트 등이 마음의 근육을 채워준다. 4부는 편안하고 기분 좋은 라이프스타일을 읽는 도시의 기억을 모았다.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빈, 구석기의 동굴 마을이 유럽 문화 수도가 된 마테라 등 낭만과 자유가 살아 숨 쉬는 도시들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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