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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왕주먹 대 말주먹
왕주먹 vs 말주먹, 두 주먹의 이야기 EPUB
유순희김고은 그림
가나출판사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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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Round 새치기했잖아! vs 자리 맡아 달라고 했다니까
2Round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 vs 일부러 한 게 아니라니까!
3Round 백록담은 백두산 호수가 아니야 vs 옛날에는 세상이 하나의 땅이었다니까
4Round 뭘 잘못했는지 알려 준 거야 vs 제발 참견 좀 하지 마
5Round 말꼬리 붙잡고 늘어질 거야 vs 절대로 말꼬리 안 붙잡혀
6Round 메달을 찌그러뜨렸어! vs 메달이 말랑말랑할 줄이야
7Round 대단한 왕주먹 vs 달콤한 말주먹
작가의 말

저자 소개 2

어릴 때부터 다락방에서 책 읽고 글쓰기를 좋아했고,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순희네 집》으로 ‘MBC창작동화대상’을, 《지우개 따먹기 법칙》으로 ‘푸른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숲을 그린이에게》, 《진짜 백설 공주는 누구인가》, 《박지민이 안 그랬대!》, 《뚱보 개 광칠이》, 《우리들의 비밀 클럽》, 《명숙이의 숙제》, 《왕주먹 대 말주먹》 등이 있으며, 《우주 호텔》과 《지우개 따먹기 법칙》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어린이의 꿈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한 줄 한 줄 진심을 다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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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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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독일 부퍼탈 베르기슈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어요. 직접쓰고 그린 책으로는 『우리 가족 납치 사건』, 『눈행성』, 『딸꾹질』, 『일어날까, 말까?』, 『조금으 ㄴ이상한 여행』이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아큐정전, 어떻게 삶의 주인이 될 것인가』, 『말하는 일기장』, 『똥호박』, 『쥐와 게』, 『책 좀 빌려줘유』, 『공부의 신 마르크스, 돈을 연구하다』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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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8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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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76.0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만자, 약 0.6만 단어, A4 약 11쪽 ?
ISBN13
9791168091009

출판사 리뷰

두 주먹의 ‘진짜 대결’ 이야기

왕주먹 태오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선우 입을 주먹으로 막고, 말문이 막히면 책상을 마구 두드려서 답답한 마음을 풀기도 한다. 말 대신 주먹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반면, 마른 데다 키도 작은 선우는 어려운 단어와 속담, 명언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말꼬리를 붙잡고 늘어져서 지치게 만든다. 이렇게 다른 두 주먹의 대결이 시시각각 펼쳐져 ‘이번엔 어떤 주먹이 이길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왕주먹과 말주먹이 이런 별명을 갖게 된 진짜 이유까지 들여다보는 것이 이 작품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왕주먹은 말로 하는 건 어설프고, 말주먹은 힘을 쓰는 덴 자신이 없다. 그래서 왕주먹 태오는 가슴속의 말들을 뱉지 못할 땐 커다란 주먹이 먼저 나가고, 말주먹 선우는 키가 작고 마른 자기를 친구들이 얕잡아 볼까 봐 말주먹을 날릴 때가 많다.

이런 아픔을 품고 있는 두 주먹이 맞붙다가 후반부에 이르러 진짜 대결을 펼친다. 말주먹 선우가 처음으로 주먹을 날리고, 왕주먹 태오도 가슴속에 묻어 뒀던 속내를 간신히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뜻깊은 고백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곁에 친구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다. 이것이 바로 관계의 성장이자, 두 주먹이 ‘진짜 대결’을 펼친 이유가 아닐까.

이야기의 맛을 한껏 돋우는, 팡팡 터지는 그림의 매력

‘살아 있는 캐릭터’라는 표현은 왕주먹과 말주먹을 두고 한 말처럼 들린다. 게임을 연상시키는 화면 구성뿐만 아니라, 독특한 연출과 자유롭고 과감한 터치는 이야기의 맛을 한껏 돋워 주고 있다.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거친 주먹 이미지들은 태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것만 같고, 말주먹 선우가 공격하는 장면에서 표현된 쏟아지는 말들과 혀는 그림의 청각화를 잘 구현해 선우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해 준다.

특히 이 책에선 만화와 일러스트가 혼재되어 있어 다양한 구성의 그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글 텍스트를 재해석해 새롭게 구성한 그림 속 대사와 지문은, 그림이 단지 삽화로써의 기능을 넘어 ‘이야기를 재해석하고 의미를 더욱 확장시키는 역할’까지 한다는 사실을 아주 잘 보여 주고 있다. 그래서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고 깊이 있게 읽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작가의 말

깨닫게 된 것은 번지르르하게 말만 많은 것은 어리석은 것이고,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말은 사랑을 넘치게 한다는 것이에요. 주먹도 그래요. 남을 누르거나 과시하려고 쓰기보다는 남을 돕고 나를 지키기 위해서 써야 하지요. 말과 주먹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폭력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어요. 서로 닮았지요.

리뷰/한줄평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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