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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 인간성 회복의 필요성 9
제1장 / 인성 파괴의 원인 10 제2장 / 인성 파괴의 실상 16 제3장 / 인성 회복의 근본방법 20 제2편 / 인성 회복 프로그램 25 · 제1장 / 변화단계 (1주) 26 1. 첫째 날 : 자기의 불쌍한 인생 돌아보기 26 2. 둘째 날 : 헛된 삶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45 3. 셋째 날 : 참된 삶을 회복하자. 71 4. 넷째 날 : 진리를 찾아가는 길 104 5. 다섯째 날 : 반성, 참회, 회개 132 6. 여섯째 날 : 욕심의 정체 분석 159 제2장 / 성숙단계 (2주) 188 1. 첫째 날 : 〈욕심과의 전쟁 선포〉 188 2. 둘째 날 : 명상의 내용과 방법 217 3. 셋째 날 : 명상의 내용과 생활 명상 239 4. 넷째 날 : 한마음 알기 266 5. 다섯째 날 : 근원과 만남 299 6. 여섯째 날 : 기와 몸 가꾸기 323 제3장 / 완성단계 (3주) 347 1. 첫째 날 : 진리를 얻은 사례 347 2. 둘째 날 : 이제 완성이다. 371 3. 셋째 날 : 만물을 살리는 삶 383 4. 넷째 날 : 아름다운 삶 394 5. 다섯째 날 : 세상의 완성 417 6. 여섯째 날 : 세상 완성 440 7. 일곱째 날 : 수료식과 평가 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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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흐른다. 밤낮이 순환하고, 사계절이 순환하듯이, 인류의 역사도 순환하면서 흘러간다. 흐름의 법칙은 음양이다. 낮은 양이고 밤은 음이다. 봄·여름은 양이고, 가을·겨울은 음이다. 인류의 역사도 음의 시대와 양의 시대가 순환하며 흐른다. 양의 시대는 마음을 주로 챙기는 시대이고, 음의 시대는 몸을 주로 챙기는 시대이다. 지금은 인류의 역사가 몸을 주로 챙기는 시대의 끝자락에서 마음을 주로 챙기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몸을 주로 챙기는 시대에서 마음을 주로 챙기는 시대로 전환하는 시기에는 위대한 철학사상이 출현할 때까지 혼란이 지속된다. 서구 로마 시대의 혼란은 예수의 기독교가 출현하여 안정시켰고,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의 혼란은 석가모니의 불교가 출현하여 안정시켰다.
몸을 주로 챙기는 시대의 말기에는 사람들의 마음이 황폐해져 온 세상이 혼란에 빠진다. 지금 세상이 혼란한 이유는 세계의 역사가 몸을 주로 챙기는 시대의 말기에 와 있기 때문이다. 이 시대의 혼란은 위대한 철학사상이 출현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 미래에 출현할 위대한 철학사상은 과거에 있었던 특정의 사상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다. 진리를 얻는 길을 산을 오르는 길로 비유하자면, 기존에 있었던 특정의 철학사상은 산의 정상에 머물러 있는 것, 동쪽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것, 남쪽에서 오르는 것, 서쪽에서 오르는 것, 북쪽에서 오르는 것 등으로 나누어져, 각각의 처지에서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설명된 것이어서, 전체의 산이 한눈에 들어와 있는 오늘날 사람들을 인도하기 어렵다. 말하자면, 구체적으로 세분화하여 설명한 특정의 철학사상은 특정한 시기에 특정한 지역에서 역할을 한 것이므로, 전 세계가 하나 된 오늘날의 문제를 포괄하기 어려운 것이다. 전체를 포괄하는 철학사상은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용어로 압축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하루의 흐름은 아침·점심·저녁·밤의 네 나절로 흐르고, 일 년의 흐름은 봄·여름·가을·겨울의 4계절로 흐르며, 사람의 일평생은 소년·청년·장년·노년의 네 시절로 이어지는 것 등의 전체를 하나로 포괄하여 설명하기 위해 『주역』에서는 원(元)·형(亨)·리(利)·정(貞)으로 표현한 것과 같은 이치이다. 원(元)은 하루의 단위로 보면 아침에 해당하고, 일 년의 단위로 보면 봄에 해당하며, 일생의 단위로 보면 소년 시절에 해당한다. 한국의 고대에는 전체를 포괄하여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언어로 표현한 철학사상이 있었다. 최치원 선생은 그 철학사상을 ‘유학·불교·노장철학을 포괄하는 심오하고 오묘한 진리[玄妙之道]’라고 했다. 최치원 선생이 말한 한국 고대의 오묘한 진리는 오늘날 『환단고기』에 기록되어 있다. 『환단고기』에 기록되어 있는 철학사상은 모든 진리를 포괄하고 있는 것이므로, 심오하면서도 오묘하고, 원초적이면서도 간략하다. 한국 고대의 철학사상은 최고급 보석을 품고 있는 원석 같은 것이다. 원석에서 보석을 캐내는 일은 우리들의 몫이다. 우리는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언어로 된 원초적인 철학사상에서 기존에 있었던 특정의 철학사상들을 하나로 꿰뚫어, 오늘날에 적합한 철학사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철학으로 집대성해야 한다. 새로운 철학이 원만하게 집대성되는 날이 와야 비로소 세상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진정한 의미의 세계평화가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철학사상을 집대성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는 뜻을 함께하는 우리가 합심하여 기어코 이루어내어야 할 시대적 소명으로 생각된다. |